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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혼자 지내시는 분들 계시나요?
심심하게 지냅니다..
아이도 없어서 아이엄마 친구들하고도 어울리기도 그렇고..
무엇보다 제가 공무원 시험 준비로 공부를 하다보니 더더욱..
외톨이가 되는 것 같아요....ㅠㅠ
시험만 끝나면 외로운 생활 끝내겠지만..
신랑만 바라보며 가끔 친구들하고 통화만 하는 제가....
불쌍하단 생각도 들고.....
그래서 시험준비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싶지만......
아.....외로운 밤입니다.
1. 그렇죠?^^
'07.6.20 3:23 AM (121.124.xxx.183)저두 이웃없이 혼자 지내요.
그나마 출퇴근하는 동생이 지나가는 길에 가끔 들러서 커피도 마시고 맛난 음식점에도 가고
마트에 장보러가는게 일주일에 1-2회 있어서리 코에 숨통과 입안에 녹쓸지는 않는가봐요.
친구들과 통화하는거 좀 시간낭비이고..
모임을 한번 가져보세요.친구들이 멀어서 안된다면..
백화점 강의에서 모임을 한번 만들어보시거나...
반상회열기 등으로 주윗사람을 많이 자주 불러야되더라구요.
가장 좋은 이웃은 그냥 앞집,윗집,아랫집 자주 가보기인 듯 해요.^^2. 토닥
'07.6.20 3:45 AM (221.163.xxx.145)많이 외로우시겠습니다..
저도 같은 시간을 보냈지요..
시댁 친정 친구들..모두 차로 4시간거리 멀리로 시집와서...아는 사람 하나도 없어서 괜히 결혼도 안한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친구들만 괴로웠지요..
또 신랑 늦게온다고 날마다 달달달 볶았지요..
집에서 컴터랑 티비하고만 놀았지요..
말론 공무원공부한다고 해놓고 거의 집에서 혼자 놀았지요..
지금요?..애 둘인데...그 시간이 너무 그립고 후회됩니다..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공부도 열심히 해서 꼭 직장 가질꺼구..
또 직장 못 가진다해도...문화센터라도 다니고 취미생활이라도 열심히 하렵니다..
괜히 집에서 컴터하느라 시간보내는건 안할테요3. 공부 하면서
'07.6.20 6:29 AM (220.74.xxx.13)열심히 하여 합격 한다고 생각 하세요 그러면 외롭지 않으실거에요~~~^^**^^ 꼭 합격 하세요.
4. 전
'07.6.20 9:43 AM (220.123.xxx.58)딱 체질입니다.
혼자가 제일 편해요.
한번도 사람한테 데인 적 없으신가 봐요. ^^
피할 수 없는 경우 아니고선 혼자 다닙니다.
어떤 아줌마들 보니까, 혼자선 아무 것고 못 하고, 양말 한 짝도 누구랑 꼭 같이 가서 사야 하는 사람이 있던데요...
심하게 말하자면 미성숙해 보여요.
그리고, 그렇게 몰려 다니면 끝이 좋으냐...하면 것도 아니고, 그 속에서 편가르기 하고, 또 마음이 안 맞아 서로서로 뒷말이나 하고...
혼자 공부하러 다니는 분이 전 제일 고고해 보입니다.ㅎㅎ
즐기세요...^^5. 혼자가좋앙
'07.6.20 9:57 AM (59.19.xxx.108)길거리가도 아는사람없고 혼자다니니 얼마나 좋은데여 ㅋㅋ
6. 저요
'07.6.20 10:50 AM (61.254.xxx.209)임신 7주차 유산기가 있어서 계속 침대에 붙어 누워있습니다. 그전에도 혼자서 다니긴 했지만 꼼짝도 못하고 누워만 있으니 힘드네요. ^^
7. 저도
'07.6.20 12:02 PM (218.50.xxx.67)아는 사람 없는게 더 자유롭고 좋던데요...
옆동에 남편 사촌 시누가 사는데,
왔다갔다 마주칠까봐 오히려 고민...
마주치면 괜히 머쓱해서요
친한것도 아니고 안친한것도 아닌 관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