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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예배3주째
유학생멤버들때문에
구역예배에환상이깨져돌아온기억이
있읍니다.
일본에서도마찬가지네요
해외에서교회란
여려의미가있어요....
엄마가전도사인데
저는별로믿음이
투철하진않지만
구역장을뽑는데
너무들
잔인하네요
사람이싫어질정도네요
1. 자유게시판이니
'07.6.20 6:51 AM (211.202.xxx.186)마음 편하게 올리시는건 괜찮지만요~
이런 내용이시라면 굳이 올리지 않으셔도 되지 않으셨을까 생각도 됩니다.
조심스럽지만요~
교회라고 해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잖아요.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여러 모양의 사람들이 다 있구요.
그리고 상대적인거 같아요.
물론 그렇지 않을수도 있지만요~
그렇다고 님도 잘못이 있다~ 뭐 이런 것은 아니지만..
하여튼 그냥 마음이 슬프네요.2. 구역장
'07.6.20 8:13 AM (136.159.xxx.20)뽑는데 너무 잔인해지다니..
저는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서로 될려고 그런다는건지..
안할려고 그런다는건지....
저는 정말 교회 다니는 사람들 싫어하다가
(이기적인 사람들의 집단체... 이게 제 맘속의 교회에 대한 정의였어요)
하나님의 은혜로..(그렇게 싫어했으니 이말 말고는 뭐라 설명할길이 없습니다)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대학도 졸업한후에요.
역시나 처음 몇번 나갔는데..
저으기 실망스러웠지요.
그전엔 자세히 모르고 싫어했는데
다니기까지 하니 "심증이 물증이 된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어느날 너무 회의가 들어서
처음 다니면서 맘을 트게 된 어떤분에게
전화를 했답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이 그렇치 않은 사람보다 뭐가 낫냐고..?"
차마 그 신앙좋은 분에게
더 못하지 않느냐는 말은 할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맘을터놓고 지내는 사이가 되었어도...^^
그분이 아주 간단하게 해결해주셨어요.
"교회는 원래 죄인들이 다니는곳이라고..."
그렇치요.
너무도 부족하고
너무도 악하여
하나님의 은혜없인 살수 없는 자들이
다니는 곳이지요.
저 같은 사람들이요.3. 무슨...
'07.6.20 12:48 PM (122.209.xxx.221)일이 있으셨나요?
맘 푸시고 기도하시면서 힘들때 주님의 뜻을 기다리는건 어떠신지..
희나어머니께서 빨리 맘이 편하게 되셨음 좋겠어요~~~4. 이어서..
'07.6.20 12:53 PM (122.209.xxx.221)저도 맘이 계속 안 편하네요...저도 외국 살면서 교회 다니지만 참...교회같이 다니시는 분 때문에 맘 아프고 상할때가 많거든요...
누가 그러더라고요...내가 겪은 아픔 똑같이 겪을 후배가 나한테 상담을 하면 그 때 같은 아픔을 경험한 사람으로 위로를 할수 있지 않겠냐고...
이런 경험이 희나 어머님께 플러스가 되서 잘 헤쳐나가시고 나중에 비슷한 경험을 할 후배들에게 위로를...
허나...지금 맘이 너무 힘드시죠? 홧팅!!!5. 그래요
'07.6.20 3:31 PM (219.255.xxx.242)교회에 다니고 있고 더욱 열심히 헌신하겠다고 기도하면서 다짐하지만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쩌면 저렇게 이기적이고 계산적인지
세상사람들과 별 다르지 않은 모습에 많이 힘들고 지칠때 있어요.
솔직히 안다니고 싶어요.
저 윗님 말씀에 교회는 죄인들이 다니는거 맞는 거 같아요.
저도 죄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