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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에 관한 미신~

미신이야기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07-06-19 16:25:33
혹시 개고기를 먹으면 일이 잘 안된다는 미신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아님 혹시 경험하신 분이라도...
IP : 61.106.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19 4:30 PM (211.59.xxx.88)

    우리 시어머니가 내 사업하는 사람은 개고기 먹는거 아니라고해서 개고기는 절대 안먹입니다.
    (원래 개고기를 별로 맛있어 하지도 않았어요.)

  • 2. ....
    '07.6.19 4:32 PM (211.216.xxx.178)

    저흰 개고기 먹고 꼭 부부싸움했어요.....(신혼때 맨날 싸우는게 일이였지만)

    하지만 개고기를 단순히 고기로 생각한다면 뭐 문제가 될께 있겠습니까??

  • 3. ....
    '07.6.19 4:33 PM (211.216.xxx.178)

    불교에서는 고기도 안먹지만 개고기는 특히 안먹는 답니다...절대 네버...

  • 4. 맞아요
    '07.6.19 4:36 PM (125.181.xxx.221)

    개고기먹으면 일이 잘된다는 미신은 금시초문.
    사업하는사람은 절대 먹으면 안된다는게 그 개고기
    불교에서도 특히나 금하고요

  • 5. 미신아님
    '07.6.19 4:36 PM (221.150.xxx.142)

    저의집 일 도와주시던분(종교도 없고 단순하고 특별히 예민하지도 않은) 이
    그러시더군요
    이상하게 개고기만 먹으면 바로 안좋은 일이 있다고..
    그분 남편이 육체노동이시라 동료와 집에서 주기적으로 해드신대요
    지금은 드시는지 어떤지 몰라요

    저는 원래 안먹고 결혼후 남편도 제가 못 먹게 했어요

  • 6. ^^;;;
    '07.6.19 4:38 PM (211.51.xxx.107)

    제 업무의 주고객인 사장님들은 개고기 아주 잘 드십니다만...

  • 7. 둘리
    '07.6.19 4:43 PM (124.216.xxx.155)

    찜찜하면 드시지마세요
    각자 취양이겠지요
    저희집은 신랑이 먹습니다.
    시댁에서 좋아라합니다.
    여름이면 한마리씩 해서 먹습니다.
    저는 먹기 싫어해서 신랑이랑 아들만 먹습니다
    좋아하니 ..
    친정엄마말씀이 그것도 음식이니 약이다 생각하고 해주랍니다.
    처음엔 찜찜하더니
    워낙 좋아라하니 해줍니다.
    생각하기나름입니다.
    먹고 좋으니 찿겠지하면서요
    요즈음은 더 편합니다.
    다른 반찬이 필요 없으니까요
    국없으면 밥못먹는 신랑 국 한동안 해결입니다

  • 8. 생각나름
    '07.6.19 4:45 PM (218.148.xxx.168)

    생각하기 나름아닐까요??
    저희 아버지는 원래 개고기 못드셨어요.
    드시기 시작한지 4~5년 되셨나..
    사업을 하셧는데... 사업과 상관없이 그땐 못드셨데요..
    아프고 난 이후.. 회복엔 개고기가 좋다고 해서 그때부터 드시기 시작하셧구요..
    저희 신랑은 개고기 먹고 나면 바로 화장실 행이라서 못 먹습니다.
    먹을 줄 모르는 것은 아니구요..
    저희 시어머니는 불교이신데 그래서인지는 잘모르겠지만 당신 아들 개고기 못먹게 합니다.
    그런데 저희 작은 시어머니를 비롯한 다른 시댁 식구들도 불교인데..
    개고기집 합니다.

  • 9. 쐬주반병
    '07.6.19 6:40 PM (221.144.xxx.146)

    저는 아주 무시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희 친정 아빠께서 개고기를 좋아하셔서 엄마께서 끓여주시곤 하셨는데,
    언제부터인가 개고기만 드시면, 사고나고..다툼이 있고..또 드시고 난 후에 속에서 난리나서 다 넘기시고..그 후부터는 절대 안드십니다. 개고기 집에서 파는 삼계탕도 안드십니다.
    친 할머님께서 그러셨거든요.. 절대 개고기 먹지마라..좋은거 없다..절대 먹지마라..너한테는 절대로 안맞는 음식이다..라고..친 할머님께서 절에 열심히 다니시고, 불공도 많이 드리는 분이셨거든요.
    그런데, 제가 직접 친정아빠를 겪어보니, 맞는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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