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을 반정도 받고
동대문구에 동일 스위트리버(33평) 3억 6천주고 계약해서 곧 입주입니다.
대출금 많이 받게 되도 대신 입주전후론 많이 올를거라 예상하고 계약했는데
지금 시세보니 거의 안올라서 매매할경우 겨우 천만원정도 손에 쥐어 줄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부동산에서도 각종 규제로 앞으로도 오르기는 좀 어려울거 같다고
돈이 있어 그냥 살집으로 살면 되겟지만
대출을 반정도 받게되면 그냥 팔고 나중을 기약해야하는건 아닌가 갈등이 됩니다.
또 대출이자에 생활비에 숨통이 졸릴것도 걱정이구요.
이집 팔아야할지, 아님 그냥 들어가든가, 전세놓고 다른 싼 집으로 전세 들어가야할지
판단이 안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문제도 신랑과 엄청 싸우고 맘이 괴롭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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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팔아야 할까요? 신랑과 싸우기 힘들어요.
아기엄마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07-06-19 11:58:32
IP : 203.229.xxx.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7.6.19 12:13 PM (218.151.xxx.167)저도 근처에 살고 있는데요...개인적인 생각임다...집값 오를거 같지 않아요...
2. 마음을비우시고..
'07.6.19 12:30 PM (222.111.xxx.155)연대출 금액 계산하셔서..그만큼 오를것 같음 입주하시고..
아니면 파시는겁니다..3. 음,,,
'07.6.19 3:43 PM (122.153.xxx.139)대출금 갚을 능력은 되시는지요??
좀,, 버거워도 갚을 능력이 된다면,, 잡아야죠..
하지만,, 무조건 시세 차익만 보신다면
힘들어 지구,, 집안 불화 더 일어나기 전에 파는 거죠...
그래도,,
끝까지 지킬수 있음 지켜 보세요..
웃을날 오지 싶어요...
대출 안내구,, 언제 그런집 장만 하겠어요...
저처럼 봉급 생활자는 더 그러하답니다..
남편분 잘 다독이시구,,
본인이 힘드신것도,, 잘 참아 내시면,, 언젠가 진정한 내집 되지 않겠어요...
저도,, 어렵게,, 어렵게,, 질러 놓고,, 욕먹구 했지만,,
지금은 그래도,, 그러길 잘 했지 싶습니다..
물론,, 님보단,, 대출이 훨~~~ 적었지만요....
지금도 질르고 싶은데,,
전세집 잘못들어가서,, 너무 쓴 맛을 본지라,,
이젠 적당한 대출을 낼수 있을때까지 허벅지 찔러 가며 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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