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경조사비 혼자 부담스러워 하시느거 같아서
보태겠다고 말씀드렸어요
갓결혼해서 첨에 저한테 요구하셨을땐
뭣 모르고 해드리고..
그뒤로...
못해드린다고 딱 잘라말했었는데..
그뒤로는 뭐 해달라고 요구는 안하시는데..
그냥 말씀하시는데..
이놈의 입이 방정이지...
제가 백만원해드린다고..
에효....
집 전세금 이번달에 올려줘야하고..
통장에 십만원있는데..
왜 그런말을했는지..입이방정이다.
가만있음 그냥 넘어가는데..
자꾸 이생각이 드네요..
그냥 기쁜맘으로 해드려야되는데..
없는 살림앞에 이기적으로 되는 제가 한심하네요.
잘했다고 말좀 해주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잘했다고 말좀해주세요
ㅜㅜ 조회수 : 795
작성일 : 2007-06-18 07:20:16
IP : 125.180.xxx.1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승천
'07.6.18 7:29 AM (218.39.xxx.234)게다가 기쁜 맘으로 하셨다면 ㅜㅜ님은 벌써 승천하셨을 겁니다.훠얼 훨~~~ㅎㅎㅎㅎㅎ
나쁜 맘으로 했다하더라도 아무나 못하는 일이에요...
속이 얼마나 쓰리실까..잘 하셨어요.토닥이~~~~
그러나 담에는 하루 이틀 정도 생각해보고 좋은 일 하세용~
하루밤 자고 나면 더 객관적으로 생각하게 되니까요..에효~정말 착하세요.2. ...
'07.6.18 9:07 AM (125.241.xxx.3)잘 하셨어요~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해야 할 때가 많드라구요~
어머니가 말씀은 안하셔도 고마워하실 겁니다.
살아 계실 때 또 돈 필요하실 때 드리시는 것이 나중에 더 잘할 것을 못했다고 후회하는 일은 없을테지요.
그러나 너무 자주 그렇게 하지는 마세요~^^3. 그래요.
'07.6.18 9:27 AM (61.105.xxx.137)잘하셨어요..
저는 생활비 (아주 적지만) 매달 드리는데도 어버이날 시댁가서 욕만 한바가지 먹고왔어요.
그돈 생활비로는 택도 없다구 보내지 말라시더라구요.
그래도 그냥 못들은척하고 보내드려요.더드릴 형편은 아니구.
어머님 화내셨다고 딱 끊어버리면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고 우리 남편 얼마나 속상할까 생각해서 그냥 나하나 속터지고 말지 하고 드려요.
아깝고 아쉬운맘이야 어찌 안들겠어요..그래도 잘하셨어요..^^4. 마음이
'07.6.18 9:42 AM (124.55.xxx.196)그렇게 열려있다는것은 내 복 그릇이 그만큼 크다는증거입니다
복 그릇이 꽉 ~ 채워질거예요, 살다보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6898 | 남편이 화 난 이유를 모르겠어요.. 8 | 생일날 | 2007/06/18 | 1,579 |
126897 | 잘했다고 말좀해주세요 4 | ㅜㅜ | 2007/06/18 | 795 |
126896 | 믹서기 좋은거 추천해 주세요^^ | 믹서기 | 2007/06/18 | 525 |
126895 | 커텐예쁘게 하는곳 알려주세요 3 | 집꾸미기 | 2007/06/18 | 462 |
126894 | 어머니 저는 싫습니다...-- 13 | 에휴 | 2007/06/18 | 2,942 |
126893 | 혹시 서울 한양대학교 근처의 하숙집 하숙비 아시는지요? 1 | 궁금 | 2007/06/18 | 819 |
126892 | 친정 오빠 생일을 챙기시나요? 6 | 문의 | 2007/06/18 | 745 |
126891 | 개천에서 용 나온 얘기 9 | 개천 | 2007/06/18 | 1,992 |
126890 | 아..포도 먹고싶다. 4 | 음냐 | 2007/06/18 | 541 |
126889 | 유머 2 | 택신 | 2007/06/18 | 445 |
126888 | 시어머니가 자꾸 시댁으로 오라하시네요.. ㅡㅡ 18 | 남편은출장중.. | 2007/06/18 | 2,194 |
126887 | 스머프마을을 떠나왔습니다. 4 | agnes | 2007/06/18 | 1,220 |
126886 | wave를 mp3로 바꾸려는데요 2 | 음악 | 2007/06/18 | 324 |
126885 | 지금이 홍합철인가요?^^ 4 | 나가이 | 2007/06/18 | 529 |
126884 | 시댁엔 보통 얼마만에 한번 가시나요들? 8 | 외며느리 | 2007/06/18 | 979 |
126883 | 보세의류 세탁후에 보니 옷에 하자가... 1 | 어떻게해야죠.. | 2007/06/18 | 463 |
126882 | 케리비안배이 1 | 컴맹 | 2007/06/18 | 361 |
126881 | 어린이펀드여.. 1 | 궁금맘 | 2007/06/18 | 1,117 |
126880 | 홍화씨 구하고 싶어요 3 | 궁금 | 2007/06/18 | 511 |
126879 | 좋은 매실 고르는법 좀 알려주세요 | 매실 | 2007/06/18 | 1,144 |
126878 | 수업중 교실내 살인사건 혹 아시나요? 2 | 궁금 | 2007/06/18 | 1,407 |
126877 | 지금 둘째 가져도 될까요?? 8 | 고민 | 2007/06/18 | 668 |
126876 | 시댁과 가까이 산다면 정말 트러블이 생길까요? 26 | 결혼앞두고 | 2007/06/17 | 2,338 |
126875 | 아이둘 유치원 보내면 살만할 줄 알았더니// 3 | 허덕허덕 | 2007/06/17 | 958 |
126874 | 여름되니까 털땜에 귀찮아요...ㅠ.ㅠ 2 | 털... | 2007/06/17 | 610 |
126873 | 일밤 경제야놀자에 나온 청소기.. 1 | 궁금 | 2007/06/17 | 1,387 |
126872 | 영국에서 사온 전기제품 1 | 전기제품 | 2007/06/17 | 454 |
126871 | 매달 들어오는... | 저금 | 2007/06/17 | 417 |
126870 | 내일아침 김밥을 싸야 하는데요.. 30줄. 4 | 급질문 | 2007/06/17 | 1,437 |
126869 | 여행질문여..도와주세요...(괌/사이판pic) 6 | jeany | 2007/06/17 | 1,3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