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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유부남들...

말세... 조회수 : 4,117
작성일 : 2007-06-17 19:51:14
전 유부녀예요...
슬슬 아이들 얼추 키워서 초등학교 갔구요...
30대중반입니다...
직장다니구요...
유부남들이 들이대네요...
가정이 있다고해도 알고있다네요... 아~무 문제 없다고...
당연히 직장동료나 친구들이니까 가정이 있다는거 알고도 그러는거 맞구요...  
요즘 왜 이런건지...
직장에서두 그렇고 친구들(동창)도 그렇고...
왜들 그럴까요? 심심해서 그럴까요?
제가 만나줄거같이 생겼나봐요...ㅠ.ㅠ
제가 좀 물렁하게 보이는걸까요?
IP : 211.222.xxx.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혼자 살아요
    '07.6.17 8:04 PM (58.225.xxx.166)

    미친 것들이네요.
    어디 단체로 파묻을 곳 찾아 봐야겠네요
    혼자 사는 저같은 여자한테나 들이대 본다면 모를까
    그것도 힘들답니다.
    혼자 사는 여자가 힘든 이유 중 하나인데.......

  • 2. 열받아
    '07.6.17 8:57 PM (203.232.xxx.75)

    저도 원글님 또래입니다..
    거진 삼촌뻘 되는 사람이 들이대네요..사별한거 같은데 아가씨가 데이트하자는것도 거부했다고 들이대길래 아가씨랑 데이트 하시라고 왜 아줌마한테 그러시냐니까..아줌마들은 소속이 정해져 있어서 병걸릴 염려가 없다나요?(생각하니 또 열받네..우띠.........).꽤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 사람인데도 그런식으로 말하네요..아.....세상말세로다~~~~~~

  • 3. ....
    '07.6.17 9:05 PM (121.157.xxx.17)

    그러고도 더기분나쁜건 집에가면 그리좋은남편행세한다는사실...
    정말 부인들은 자기남편최고인줄 안다는 사실...

  • 4. 더 열받은
    '07.6.17 9:25 PM (125.143.xxx.143)

    더욱 황당한 것은
    요즈음 애인 없는 것도 팔불출이라네요
    그런말 하면서 들이대는 남자도 웃기지만
    애인 있다는 여자들은 무슨 큰 벼슬 한것같이
    말하는 경우도 봤어요

  • 5. 남편
    '07.6.17 9:35 PM (219.254.xxx.124)

    집에오면,, 내사람,,,아침에 출근시키면 남의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사는게 정답인 세상인가요? -_-;
    에구에구,,,세상이 어찌 이런가요,,
    그런사람들이랑 살맞대로 혼자 아둥바둥 아이키워가며 자기는 입을꺼 먹을꺼 아끼며 사는 아내들,,,
    넘 불쌍해요ㅠ,ㅠ
    많이많이 사랑해줘도 모질랄판에,,,---

  • 6. 말세...
    '07.6.17 9:47 PM (211.222.xxx.48)

    제가 들이대시던 그 분들께 여쭸습니다...
    와이프하고 사이가 어떠시냐고...
    좋으시답니다...
    핸펀에 딸래미 사진 대문에 올려놓고...
    와이프랑 사이두 좋으신분들이 그러신답니다...
    우리 남편두 그러고 다니는거 아닌가 싶어요... ㅠ.ㅠ

  • 7. -_-
    '07.6.17 9:50 PM (125.186.xxx.175)

    저는 외국어 학원에 다니는데요 (30대 중반 주부) 학원에서 몇살이나 어린 남자애-_-가 들이댑디다-_-
    그래서 미스들 냅두고 왜 아줌마한테 찝적대냐~ 했더니 아줌마가 편하댑니다-_-
    비단 유부남뿐만 아니라 어린것들까지 다들 왜 그런데유-_-;;;

  • 8. *눈*
    '07.6.17 9:54 PM (211.41.xxx.29)

    ㅠ ㅠ ㅠ ---
    ㅉ ㅉ ㅉ ----
    ㅎㅋ ㅎㅋ ㅎㅋ------

  • 9. ....
    '07.6.17 10:22 PM (59.29.xxx.59)

    집에서 살림만한지 3년이나 된 전업주부한테도 들이대더군요
    옛 직장동료라는 넘이...
    전 그당시 남편밖에 모르고 회사-집-회사만 왔다갔다하던 범생이였는데도요..
    그당시 하도 저한테 빈정거리길래 왕재수라고 생각하던 넘인데..
    남의 남자 욕할것 것 없는것이
    제 남편도 옛날 동료, 동창이란 여자들한테 안부를 가장한 문자질에 전화질을
    안할거라고 100% 장담은 못하겠네요..아무도 못믿겠어요..미친놈들..

  • 10. 이전에...
    '07.6.17 10:58 PM (121.124.xxx.183)

    이혼한 유명한 성우가 아침프로에 나와서...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하다하다가 머리쓴게...
    만나서 간이라도 쏙 빼줄듯이 할때...빠져나오는 방법..?....나 500만 해줘...급하다고..
    그러면 다들 도망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땐 웃으면서 들었는데...이제사 나이들고 보니..나사빠진것들..치마만 보면 눈이 뒤집어지나봐요.
    집에 가서나 잘하지,밖에서 대접받을려고...

  • 11. 제 동생도
    '07.6.18 1:55 AM (58.226.xxx.37)

    회사에서 거래처 사람이 찝쩍대러고 하더만요..
    유부녀라도 좋다..요새 애인없는 사람 어딨냐..
    벌써 그게 4년전 이야긴데..요즘은 더 요지경이 됐겠죠..
    결혼할때 한 약속..법적으로 부부간에만 성행위가 가능하다는거..
    왜 모르는지...원 법전을 아주 복사해 다녀서
    보여줘야 할 사람들이네요..

  • 12. 그럴땐..
    '07.6.18 2:28 AM (202.156.xxx.1)

    그런 넘들이 찝쩍댈땐 대답을 "나 결혼했소" 가 아니라 "나 관심없소" 해야 할것 같아요. 혹시나 이넘들이 관심은 있는데 결혼해서 걸린다.. 뭐 이런식으로 해석해서 자꾸 찔러보면 넘어오지 않을까 착각할수도 있거든요.
    험한세상.. 작은 휴대용 녹음기를 갖고 다녀서(펜슬형같은) 헛소리 하는 넘들 있으면 바로 녹음해서 마눌님한테 보내줘야 하다니까요. 그래야 정신 바짝 차리죠.
    이런넘들.. 발끈하면 농담이었는데 왜 그렇게 화내냐고 사람 황당하게 하니까 증거를 챙겨야해요. 증거를.

  • 13. 아줌마
    '07.6.18 9:27 AM (210.94.xxx.51)

    너무너무 급한데 500만 해달라는 거
    그방법 최고 좋네요 ㅎㅎㅎㅎ

  • 14. 법적 구속
    '07.6.18 10:46 AM (58.225.xxx.166)

    성희롱입니다

    그럴 경우 여자들이 나에게 무슨 문제점이 있지 않나

    화살을 본인에게 돌리고 자학하게 되는 것도 큰 피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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