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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사고 싶어요....ㅠㅠ
이번에 공돈이 한 2000만원 생겼어요.,...
차를 사고 싶은데.....
제가 원하는 차는
1.기름값 적게 드는차
2.세금 적게 내는차
3.다른 사람들이 안 타는 차
이 세가지를 만족시키는 차가 있을까요?......
용도는 주로 출퇴근하고 백화점 쇼핑갈때 쓸건데.....
1. 잠오나공주
'07.6.16 11:28 AM (59.5.xxx.41)근데 다른 사람들이 안 타는 차는 왜 그러실까요??
이게 어렵네요~
기름값 적게 들고 세금 적게 내고 다른 사람들이 안 타는 차면..
인기없는 경차일텐데요..
딴지는 아니구요~~ 조건이 좀.. 어려워서요..2. 굴리미
'07.6.16 11:30 AM (211.224.xxx.99)음...제가 탄 차를 길에서 보는게 싫어요...제 주위엔 저랑 같은 차를 타는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어요...ㅎㅎㅎ...근데 경차는 좀 위험하지 않나요?
3. 다른사람들이
'07.6.16 11:32 AM (125.129.xxx.105)안탄차를 구하는게 더 어렵겠는걸요^^
인기가 없는 제품일수도 있잖아요4. 많이 타는 차가
'07.6.16 11:33 AM (61.38.xxx.69)좋은 차랍니다.
많이 타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니면 억대의 차를 사시면
길에서 자주 마주치지 않지요.^^5. 호호
'07.6.16 11:34 AM (59.20.xxx.53)저도 많이 안보이는 차 사고싶어 고르다
라세티 헤치백 샀어요^^
닛산 큐브 검색해보세요
1400,1600cc두종류라서 세금싸고 연비좋구
근데 수출용이아닌 직수입이라
핸들이 우핸들이네요ㅋㅋ
너무 예뻐서 타보고싶어요..6. ..
'07.6.16 12:07 PM (221.143.xxx.89)마니 안타는차는 금방 단종되는거 같던데..
자꾸 새로운 모델 나오는 놈이 잘나가는 놈 아닐까요?7. ㅎㅎ
'07.6.16 12:24 PM (125.142.xxx.79)저 자주색 클릭 타는데 같은 차 한 번도 못봤습니다. 파란색도 예쁘고 안 흔하고요. 연비도 꽤 좋구요.
좋은 평가 받는 차이면서 색을 좀 특이하게 골라보세요.8. 음... 근데
'07.6.16 12:26 PM (125.142.xxx.79)바로 윗댓글쓴 사람인데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특이한 차 타니까 교통법규 잘 지키고 얌전하게 다녀야 할 거라고. ^^;;;
9. 저도
'07.6.16 12:34 PM (210.223.xxx.200)닛산 큐브 보고 놀랐어요..넘 귀여워요..
그렇게 특이한 차 좋아해요...그런데 핸들이...^^;
참 핸들 고치는 거 생각보다 어렵지않다고 하던데요..
저도 특이한 차 좋아하지만 막상 사려면 익명성(!)이 보장된 차를 사게 될 것 같아요...ㅎㅎ10. 줄리엣신랑
'07.6.16 12:38 PM (121.157.xxx.110)저 핸들 오른쪽에 있는 차 몰구선 판교서 수원까지 경부고속도로로 가 본적 있는데요, 올 땐 그냥 용인으로 해서 국도 타고 왔습니다.
고속도로 표 받는데 후다닥~ 내려서 뛰어가서 받아야 했거든요 ㅎㅎㅎ11. ㅎㅎ
'07.6.16 1:50 PM (125.190.xxx.76)줄리엣 신랑님 때문에 웃고 갑니다
그기까지는 미처 생각못했던 부분이네요 ㅎㅎ12. ..
'07.6.16 2:38 PM (125.179.xxx.197)제 선배도 우핸들 이었는데요. 멋있긴 했지만. 참 불편하더이다. ㅎㅎ
전 99년에 스마트가 그렇게 사고 싶더니 이젠 그닥; 그돈이면 마티즈 사고 남은 거 저축하겠단 기분이들었어요. 그리고 가끔 여행하다 보니 톨비도 은근 장난아닌데 50% 할인해주는 게 참 좋아뵈더군요. 연비도 짱짱하고. 근데 마티즈는 사람이.. 실제 그렇지 않더라도 .. 조금 서민층으로 보이게 한다는 점이 조금 망설이게 되고, 사고나면 완전 아작나겠단 생각이 들어서.;;; 저희 엄마는 테라칸 타고 다니시는데요; SUV라 위가 높아서 참 편해보이더라고요. 저도 NF타다가 테라칸 타면 앞이 확 트인 기분이 들더군요. 사고 나도 일반 승용에 비해 안전하고요. 같은 SUV끼리 부딪쳐도 나름 괜찮았어요. 사실 얼마 전에 엄마가 파랑 신호등 받아 출발하는 데 갑자기 반대쪽에서 왼쪽으로 비보호 좌회전을 했거든요. 못 피하고 그냥 박았죠 뭐. 저희 차는 앞에 좀 찌그러지고 엄마 한의원 좀 다니시고 말았는데 그 쪽(뉴스포티지 은색)은 옆 판 다 망가졌더군요;;;;;; 그 전까지 우리 엄마 주차도 쉽고 연비도 좋은 마티즈로 바꾸겠다고 노래 부르시다가 사고 한 번 나시더니 그 말 쏙 들어갔습니다;;13. ..
'07.6.16 2:41 PM (125.179.xxx.197)사실 50~60대 아줌마가 테라칸 몰고 다니는 것도 좀 그래 보이긴 하는데요; 주말농장 가시느라 밭에 가실 때 보니 나름 괜찮더군요. 투싼이나 스포티지는 좀 샤프해보이는 감도 있어서 ^-^ 추천해보았어요.
입장 바꿔서 2천이 생긴다면 뭘 살까 생각했는데;
SM5로 차를 바꾸고 싶네요; NF 생각보다 차 날림으로 만든 기분이 들어요. 창문 안내려가는 적도 있고 은근 공장 많이 들어가서 불안해요. 제가 뽑기를 잘못한 거 같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