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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샘물 이런데서 커트나 파마 얼마정도 하나요. 미용실겁나요

머리 조회수 : 7,830
작성일 : 2007-06-14 18:41:49
청담동은 아니고.. 신세계 죽전점에 정샘물 헤어라운지던가 미용실이 있더라구요.
명성(?)만큼 잘 해주려나 궁금하기도 하고 얼마나 하려나 궁금하기도 해서요.

제가 결혼하면서부터는 늘 미용실 갈곳을 못찾아서 홈플러스나 이마트에 있는
이철 헤어커커 갔었는데.. (여기도 비싸요. 커트 18000원정도)
갈때마다 맘에 안드는데, 애기도 있고하니 그냥 마트 간김에 거기서 머리하곤 했거든요.

워낙 미용실을 자주가진 않아요. 싫다기보단 두상이 안예쁜편이고 머리결도 그런데
머리 한번 망치면 데미지가 너무커서 ㅠ.ㅠ

갈때마다 긴장되네요. 죽전 이철헤어커커에서 단발 웨이브를 했는데 무뚝뚝한 첨 보는
분이 넘 맘에 들게 잘 해줬길래 몇달있다 가보니 그분은 유학을 갔다나 뭐라나 -_-

이쁘장하게 생긴 여자실장분 소개받았는데 허걱.. 그분이 망친머리 데미지도 한 반년 갔어요 엉엉..

음 암튼.. 작년에 파마염색에 20만원 들여서 하고 (요즘 원래 이렇다면서요 ㅠ.ㅠ 저 하고나서 기절
하는줄 알았어요 티는 못내고..)   남편은 계산하면서 허걱..

근데 돈들인 머리스타일 넘 엉망이라 좌절해서 이번엔 좀 길게 한 열달은 미용실 안갔네요 ㅋㅋ


아 딴소리 ㅋ



죽전 정샘물 커트나 파마 가격 아시는 분.. 그리고 잘할라나요?
아님 수원쪽이나 강남역 근방에 단발웨이브 무난하게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IP : 122.35.xxx.21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글은 아니구요..
    '07.6.14 7:58 PM (59.5.xxx.240)

    답글 아니라 죄송해요,,저도 좀 묻어 가려구요,,ㅠ_ㅠ 저도 님처럼 너무 고민 중이에요.
    이마트 이철에서 머리 대박으로 망첬거든요,,
    혹시 여의도쪽 미용실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여의도 아일렉스에 박승철 있던데,,컷트 괜찮을까요..??

  • 2. ^^
    '07.6.14 8:38 PM (211.175.xxx.128)

    여의도 아이비 2층에 마샬 괜찮아요.

  • 3. ..
    '07.6.14 8:41 PM (58.238.xxx.105)

    정샘물은 아니구 몇년전에 압구정에 있는 줄리아 암튼 기억안남 무슨 헤어샾에서 컷했는데 2마넌줬네요. 연예인도 많이 오고 그런다하더라구요.. 아마 그이상이겠죠? 파마는 아마 10만원은 넘게 줘야할듯

  • 4.
    '07.6.14 9:11 PM (211.192.xxx.2)

    신세계 본점 이경민 포레에서 작년 가을에 3만원인가 3만 천원이었어요.
    친절하고, 샴푸 같은게 좀 더 세련되고, 서비스도 좋은데,
    머리 자체는 썩 잘한다...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한 번 가면, 헤어디자이너가 쿠폰 같은 것도 보내 주니까
    한 20% 정도 할인 받을 수 있을거예요.

  • 5. 정샘물
    '07.6.14 11:36 PM (121.133.xxx.164)

    제가 분당점을 다녔었거든요.
    근데 거기서 저 머리 해주시던 분이 죽전 실장으로 승진해서(?!) 가셨어요.
    제 경우엔 꽤 마음에 들었었구요... 가격은 아마 이마트 이철보다는 비싼 걸로 알고 있어요.
    원래 청담점에서 CF촬영팀에서 근무를 했다고 들었는데, 저는 꽤 만족을 하고 다녔었네요.
    지금은 집이랑 멀어서 못가지만(서울로 이사왔음)...
    저희 남편은 지금도 죽전 정샘물까지 가서 머리를 자르고 와요. 그 친구가 자기 스타일을 안대나 뭐래나...

  • 6. 정샘물 분당점?
    '07.6.14 11:37 PM (124.49.xxx.156)

    커트랑 보통 퍼머 얼마예요? 전 쟈끄데상쥬만 다니는데..거기도 괜찮나요?

  • 7. 정샘물님
    '07.6.15 12:02 AM (218.155.xxx.152)

    질문이요?
    죽전 실장으로 가신 분 성함 좀 알고 싶은데요..
    전 영통에 사는데 마음에 드는 미용실을 2년째 못 찾아서
    시댁갈때 일산 마샬로 다니거든요.

  • 8. 체인점은..
    '07.6.15 12:04 AM (203.130.xxx.142)

    미용사도 너무 자주 바뀌고 비용도 비싸고...
    왜 그렇게 옮겨다니는지 모르겠어요
    청담동 박*에서 그냥 멋모르고 맡겼다가 우리 모녀 6개월간 외출 못하게 해놨다라구요
    그러고도 명성을 유지하는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9. 미스고
    '07.6.15 12:21 AM (202.136.xxx.35)

    머리에 할말 많은 사람입니다. 저는 약간 곱슬머리이고 제가 머리손질을 너무 못하는지라 늘 머리때문에 고민 많이 하거든요. 저렴한 곳에 다녀고 엉망, 비싼 곳에 다녀도 엉망....어느 미용실에서는 곱슬머리니까 롤스트레이트하라고 하고 어디서는 매직 스트레이트하라고 하고 어디서는 그냥 커트만 하라고 하고....
    아무리 비싼 곳에서 해도 1달지나면 완전 엉망되는데요...
    제 주변에 신사동 미스고에서 머리하시는 분께서 추천해주셔서 작년 7월 아들 돌잔치하기전에 숏-커트 했어요.(머리하는데 3만원정도 한다고 해서 자주 안가도 되게끔 할 속셈으로....)
    처음엔 너무 짧다는 생각들 정도였는데 그분이 저는 짧은 머리도 잘 어울린다고 그렇게 해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앞머리가 반곱슬+머리가마가 있어서 머리에 뭐 고데기로 하시더니 4만원 받더라구요
    순간~허걱...
    2달지나서 머리깍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머리가 편하고 좋더라구요...
    그때는 또 머리를 기르고 싶다고 하면서 잘라달라고 했는데 9월에 머리자르고 지금껏 잘 기르고 있습니다
    지금의 머리도 너무 맘에 들고 저는 아무짓도 안하고 그냥 묵고만 다니는데 머리푸르고 살짝만 드라이해도 스타일이 살아납니다(내 생각이겠지만)
    아무튼 미용실다니면서 부터 늘 고민이었는데 이분 만나고서는 전혀 고민안합니다
    단 2번 잘랐는데도 말이지요....
    저처럼 손재주없고 머리가 문제 많은 사람 추천합니다
    이분이 고두심,윤여정등 머리손질하시는 분이라더군요...

  • 10. 미스고
    '07.6.15 12:28 AM (202.136.xxx.35)

    아직도 할말이 남아서...
    청담동에 이경민포레인가 제 아는 언니가 머리 잘한다고 소개해줘서(함께 가주시기까지...) 갔는데 그 미용사가 제 머리카락같은 경우에는 자기 가위 버린다고 뭐라고 하기까지 합디다...
    그렇게 가위가 아까우면 머리는 왜 깍고 난리인지 제가 성격이 좋아서 참았지 까칠한 분이면 싸움날뻔 했던 경험도 있다니까요...
    대학때 이대앞에서 멋모르고 매직 스트레이트 할때도 그 미용사가 제 머리카락을 개털 보듯이 했던 적도 있었어요...
    참내...
    저처럼 머리고민,머리서러움 겪은 분들 미스고 한번 가보세요
    다만 샹냥하고 뭐 그런 것은 기대하시면 안되요.
    본인의 자부심이 대단히 높아서 좀 그런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10개월만에 가서 이번에는 파마좀 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도 괜찮아서 좀더 버틸까 싶기도 하고.....

  • 11. 정샘물
    '07.6.15 9:30 AM (121.133.xxx.87)

    에구, 댓글을 지금에서야 봤네요..
    정샘물 죽전신세계실장 이름이 '히로'실장이구요, 아마 실장은 한 명인걸로 알고 있구요.
    남자분이시구요..
    저같은 경우는 청담동에 미용실도 다니고 그랬었는데, 뭐 실력에서 별 차이 없구나, 생각을 했었구요,
    (가격이 청담동보다 싸서 그랬었나? 암튼)
    사람마다 취향이 틀려서 어쩌실지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으론
    미용실 가셔서 걍 미용사한테 머리를 모두 맡기기보다는
    자신의 취향이나 원하는 스타일을 잘 설명해줘야 실패할 확률이 적더라구요.
    그래야 걔네들도 머리에 더 신경 쓰는거 같기도 하고...
    암튼 머리 잘하세요^^...

  • 12. 단골은
    '07.6.15 9:40 AM (222.98.xxx.198)

    한 10 여년전 자끄데상주에서 머리하시던분이 여태 머리 한것중에 제일 맘에 들고 주변의 평이 폭발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몇년을 거기로만 다녔는데 새로 독립하시면서 일산에 미용실을 열었어요.
    한번 가려면 2시간이 넘습니다. 그래도 애 낳기 전엔 다녔는데 애 낳고는 도저히 갈수가 없어요..ㅠ.ㅠ
    값도 싸지요. 원장에게 직접 파마해도 4만 5천원인가 했어요. 머리는 물론 맘에 들고요.

  • 13. 윗분이요
    '07.6.15 10:44 AM (222.108.xxx.11)

    단골은님... 일산 어딘가요?
    알려주시면 감사^^
    어디를 가도 머리가 맘에 안들어서 잘안하게 되네요

  • 14. 정샘물님
    '07.6.15 10:57 AM (218.155.xxx.152)

    또 질문이요?
    컷트 와 펌 가격을 알고 싶은 데요...귀찮게 해서 죄송합니다^^;;
    보통 실장님 한테 하면 더 비싸더라구요^^

  • 15. 정샘물
    '07.6.15 7:26 PM (121.133.xxx.87)

    에구.. 제가 지금에서야 댓글을 봤네요. 이 글 보실 수 있으려나...
    거기 실장님이랑 일반 디자이너랑 가격차이 없구요.
    커트는 2만 5천원? 그리고 기본 파마는 8만원정도?...
    분당점이랑 가격이 같은 걸로 알고 있구요, 물론 디지털 펌 하거나 다른 걸하면 더 비싸지겠죠;;;;
    암튼 그 정도 가격인걸로 알고 있어요.

  • 16. 단골은님
    '07.6.16 12:36 AM (121.163.xxx.131)

    단골은님~~~일산 어디예요...
    전에 뉴코아 9층 단골이다 3년전인가 주인바뀌고, 아직 단골 못만나...
    알려주세요...

  • 17. 원글
    '07.6.16 2:21 AM (122.35.xxx.215)

    커트 2만5천원 파마 8만원 정도... 잘 알았습니다.제가 예전에 어디선가 주워듣고와 남편한테 " 오빠 청담동서 원장같은 사람한테 커트하면 6~7만원 한대.. 5만원도 기본이래.." 모 이런 소릴 한적이 있거든요.
    그랬더니 ㅎ 저희 남편이 그걸 기억해뒀는지... 죽전에서 정샘물한번 가볼까 하는데.. 말리더라구요 으그

    저도 원래 미용실에 돈 많이 들이는 성격이 아니라 엄두도 못내는데, 머리를 하도 망쳐놓으니까 우울
    하더라구요. 요즘은 그냥 앞머리있고 하나로 묶고 다니는데 이것도 두상예쁘고 이목구비 화려하면
    세련되보일수도 있을텐데 전 아니거든요. 예전엔 곱슬 아니었는데 그냥 잔머리가 많고 그래요.

    어찌어찌 이철헤어커커 죽전이랑 영통을 번갈아 다녔는데 정말 너무 짜증스럽게도
    제가 아무리 미용사는 아니라도 제 두상과 머리결을 잘 아는데.... 정말 너무 딴소리들을 하는거에요.

    한쪽은 파마가 너무 잘나오는 머리라고.. 한쪽은 파마 진짜 안먹는 머리라고.. 으구..

    두상이나 머리결을 설명하며 제가 단발로 하되 이부분은 자르지말라 (그건 정말 백프로거든요)
    실컷 얘기해도... 죽어도 거기를 안짜르면 층을 낼수가 없다면서 지맘대로들.. 자르고 나면
    " 어 정말이네 " 이 분위기 -_-

    몇년전에 한참 김남주 세련된 웨이브 단발 잘 하고 다녔거든요.
    그 머리 해준 미용사분들이 그립네요. 다들 어디로 갔는지 ㅠ.ㅠ

    정샘물 커트 한번 가보죠 뭐 .. 페이지가 많이 밀려서 ㅋ 글들이나 읽으시려나..
    제가 정샘물 다녀오면 후기 쓸게요.

  • 18. 정샘물님
    '07.6.16 9:25 AM (218.155.xxx.152)

    정보 감솨~
    일산 마샬보다 쬐금 더 비싸군요.
    하지만 머리가 마음에 안들면 아무리 좋은 옷을 입고 외출해도 기분이 꿀꿀해서...
    돈이 좀 들더라도 마음에 드는 머리하고 싶어요.
    원글님 후기 꼭 써주세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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