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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수리 -아는대로 알려줏에ㅛ

오마이갓 조회수 : 861
작성일 : 2007-06-14 02:55:02
아파트 세입자입니다. 오늘 집비워줘서 새로이사갈 곳을 가보니 상태가 좀 많이 심각하네요
제가 세입자이지만 이곳에서 4년정도를 살아야해서 내집처럼 좀 편리하게 고쳐놓고 살고 싶은데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곳 고수분들께 이새벽에 문의드립니다
아파트 보고나서부터는 영 속이 미슥미슥....오래된 아파트라 좀 안좋습니다
기본적인 것은 집주인이 해주시고 기타는 제가 부담하는 것으로 하려구요
집주인께서 바쁘신 분이고 저도 일을 하느라...
아파트 상가에 집수리 전문하는 곳이 있지만 강남한복판이라서 그런지 좀 가격이 센편이라서 여기서 도움을 받아서 제가 혼자 해결해야 하거든요
( 아파트 상가에서 하는 가격을 주인이 부담하는 것으로 하고 직접 현찰로 받고 제가 좀 더 잘하고 저렴한곳을 알아봐서 여기저기 손좀 봐놀려구요)
혹시  도움될 사이트나 가게 전화번호 집수리 업자등 알려주세요

제가 집에서 수학과외를 하려고 하니 집상태가 좀 신경쓰이네요

수리품목-

도배, 장판, 싱크대, 욕실변기,뒷배란다 바닥타일(집주인 부담)
버티칼(1층 복도식이라 꼭 필요한것-커텐보다 버티칼이 모던해보이고 좋은거지요?)
간단한 수납장들(오래된 집이라 수납장이 어둡고 쓸모 없게 되어서)
조명등(지금 살고 있는 집 조명등을 떼어다가 세제로 씻고 해서 다시 설치할 계획도 있음)

혹시 집수리 해보시고 좋았던 것 있으면 함께 알려주세요


IP : 202.136.xxx.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14 3:09 AM (154.5.xxx.38)

    전세일 경우는,
    세입자 부담 수리 아닌가요?.
    요즘 금리도 얼마 되지 않는데 주인이 전세 놓는 집 수리비용가지 댄다니,
    세입자 입장에선 운이 좋네요.

    세 놓는 집이 낡은 경우에도 도배정도 해주지,
    님이 열거하신 욕실변기,베란다 바닥타일은 넘 심하시다....
    주인하고 말 마추고 수리하시길,
    무턱대고 수리하고는 비용문제로 주인하고 얼굴 붉히지 마시고요.

  • 2. ..
    '07.6.14 4:10 AM (125.179.xxx.197)

    와, 좋은 분 만나셨네요. 전세를 수리도 해주시다니;;
    근데, 정말 화장실은 좀 심하신대요;;;;
    주인과 잘 상의하세요.

  • 3. 질문하시는 것이
    '07.6.14 5:55 AM (220.71.xxx.26)

    애매합니다.
    위에 물어보신 것들은 이미 집주인이 부담하겠다고 말씀하신 것들인가요?
    일단 수리비 누가 부담하느냐와 상관없이 오래된 아파트 살아본 경험으로 고치면 좀 때깔이 나는(^^) 것들은...

    - 칠 : 갑자기 용어가 생각이 안나는데 바닥쪽하고 천장쪽에 나무로 띠처럼 빙 둘러있는 부분 있죠?(즉 벽하고 바닥. 또는 벽하고 천장이 만나는 부분이요). 거기 칠이 너무 지저분한 상태면 도배/장판 다 새로 해도 좀 우중충해 보여요. 그리고 방문도 한번 보세요.
    - 타일 및 변기 - 타일을 바꿀 경우 돈이 좀 드는 게 문제. 바꾸지 못할 상황이면 전문 청소인을 불러 타일 사이의 묵은 때 정복
    - 베란다 샷시문 : 그런데 이것까지 바꾸기 힘드신 상황이면 버티컬 등으로 잘 가려놓는 방법도 있죠.

    그리고 수납장은 새로 짜 넣으시려면 꽤 돈이 들거구요. 기존에 수납장이 있다면 문칠 새로 하는 정도만 해도 깔끔해 보여요.
    아뭏든 도배/장판과 칠이 기본인 것 같구요. 색깔을 아이보리나 화이트 계열로 맞추어 도배하고 방문, 벽장문까지 칠하면 일단 환해 보여 좋지 않을까 싶네요.

  • 4. ..
    '07.6.14 8:26 AM (222.235.xxx.45)

    집이 오래되었다면 그쪽 부동산에서도 요즘 수리정도를 아실거예요.
    전세들어오더라도 그런경우 집주인이 해주시는 경우 있어요.
    이십년이상되었다면 일단은 도배 장판 싱크대는 기본으로 알고있습니다.때로는 칠까지..

  • 5. ...
    '07.6.14 10:25 AM (58.233.xxx.79)

    저만 이해를 못하고 있는것 같은데...^^;
    전세비용은 보통 집상태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잖아요. 원글님이 안좋게 보셨을 정도라면 전세도 그 정도에 맞춰서 나왔을텐데요. 거기다 인테리어가게에 견적을 받는 비용을 현금으로 받아서 원글님이 직접 더 자잘하게 손보시겠다는 발상이 좀 이해가 안가요.
    지금 말씀하시는 정도라면 적어도 천이상은 나올텐데 계약전에 미리 얘기가 된 부분이 아니라면
    좀 어려울것 같은데요.
    전 서초구에서 전세로 있었는데요. 수요가 많은 곳이라서 집주인이 좀 덜해주는 경향이 있어요.
    공급이 많은 곳이라면 수리도 잘해주고 도배같은것도 주인부담으로 해주는데, 전 이사할때 도배도 저희가 하고 들어갔었거든요.
    좋게 얘기해보세요. 도배는 확실히 방산시장에서 견적받아서 하는게 더 싼것 같아요. 거의 30%이상이 차이났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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