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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임신중인데요.피부가가려워서....

임산부 조회수 : 518
작성일 : 2007-06-12 12:02:05
며칠전부터 팔다리쪽피부에 물것에 물린것처럼 뭐가나고 간지러워서 그냥 긁었는데요
그부분들이 갑자기 모기물린것처럼 확 생기더니 잠시후에는 다시 괜찮아지고 또 간지러워
손대면 또 우수수 생기고 사라지는게 반복을 합니다.

특별히 간지럽지도 않고, 긁지만 않으면 없어지는데 임신중이라 약도 못쓰겠고 하니 덜컥
겁이 납니다.건강체질이라 알레르기같은건 전혀 없거든요..왜 그럴까요?
IP : 59.4.xxx.1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요..
    '07.6.12 12:33 PM (211.38.xxx.12)

    저도 임신했을때 거의 8개월쯤 배가 불룩했을때,,
    배밑이랑 허벅지가 무지 가려워서 참다참다 긁었던 기억이 납니다..
    병원에 가니,, 의사샘이 이제 거의 막달이니,, 괜찮다고,, 약바르라고..
    해서 겨우 나았습니다..
    정말 아픈건 참아도 가려운건 못참아요..
    피부과샘이 그러시는데 첫애 임신때 그런경우가 있대요..
    둘째때부턴 안그런다고..
    아직 둘째를 안낳아봐서 장담은 못하겠네요^^;;

    어여 병원 가보세요..

  • 2. 그건
    '07.6.12 12:34 PM (203.247.xxx.215)

    임신 증상 중 하나입니다. 임신 중, 후기에 그런 임산부가 많다네요.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합니다. ㅜ_ㅜ (저도 며칠 전부터 그래요...)
    책에서 보니 비누 순한 거 쓰거나 그냥 깨끗한 물로만 샤워하고 순한 크림만 살짝 발라주라는군요..

  • 3. 저도
    '07.6.12 12:39 PM (211.230.xxx.105)

    엄청 가려웠어요
    시원한 물로 샤워하면 그나마 낫고
    여기저기 긁어서 핏자국이 많앗어요 ㅠㅠ

  • 4. .
    '07.6.12 12:42 PM (125.241.xxx.234)

    막 달에 잠도 못 자고 피가 나도록 벅벅 긁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둘째를 안 갖는 이유 중 하나이지요.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의사샘 왈~ '미련스럽게 왜 얘길 안 하고 참고 있었냐'고 하시며 연고를 처방해 주셨습니다.
    증상이 쪼~~~금 나아지긴 했지만 출산까지 한 달동안 잠을 자지 못했었습니다.
    많이 힘드시겠어요...

  • 5. ...
    '07.6.12 1:26 PM (203.251.xxx.204)

    제가 겪었던 고통이라 말씀드려요
    전 임신 후기였는데 3주간 잠을 못잤어요
    그 때문에 몸이 약해졌기 때문인지 직후에 조산기가 왔어요 --;
    그래서 저는...약 너무 무서워하지 말고 의사가 처방해주면 쓰라고 권해요.
    저는 항히스타민제 먹었어요. 한알이면..........고통에서 해방되더군요.
    바르는 약은 데스오웬 연고였구요.
    산부인과에서 처방해주신거랍니다

  • 6. 그 고통
    '07.6.12 3:16 PM (59.4.xxx.139)

    안 당해 본 사람은 몰라요.
    잠도 못 자고 가려워서 울게 되더군요.
    저는 첫애 때는 안 그랬고 둘째 가졌을 때 엄청 심했었어요.
    뜨거운 불 옆에 가면 더 심해지고
    시원한 물로 샤워하면 좀 낫구요.
    아기를 낳아야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낫습니다.
    임산부에게 쓰는 약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증상을 약간 완화시키는 정도 뿐이었어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 고통을 제가 알지요.

  • 7. 시타인
    '07.6.12 3:18 PM (221.163.xxx.101)

    병원 가셔도 별 뾰족한 방법이 없구여.
    저도 4개월이 넘게 가려웠는데여.
    오일을 사서 샤워하고 정성껏 발라주고 크림 바르고 하니까 조금 나아졌어여.
    임신성 소양증 있어여. 사람들마다 다르긴 하지만..
    암튼 고생하실것같네여.
    저도 무진장 힘들었는데..으으..

  • 8. 정말로
    '07.6.12 3:44 PM (125.188.xxx.44)

    잠도 못자고 밤새도록 펄쩍펄쩍 뛰고 울고... 가려움증이 아픔보다 더 무섭습니다... 첫애 때 8개월 넘어서 그리 되어서 약도 먹고 바르기도 했는데 영 듣지를 않았어요. 더심하면 입원도 한답디다.. 그 덕에 배고 다리고 다 텄어요... 관리 잘하고 있었는데 가려움 때문에 견디느라고 물에 적신 수건을 냉동실에 넣어 놨다가 냉찜질을 하면 감각이 얼얼하니까 좀 참을 만 했거든요.... 근데 둘째때는 그런거 없었어요.. 위에 계신분 둘째 낳아도 될 것 같은데용....

  • 9. 저도
    '07.6.12 5:20 PM (124.51.xxx.32)

    첫아이 임신 후반기에 가려움때문에 너무 괴로웠었지요.
    입덧도 심했었지만 그 고통이 가려움에 비할까 싶더군요.
    전 너무 가려울때 죽염마사지하니 좀 나았어요.
    몸에 물을 좀 뿌리고 아주 고운 죽염을 몸에 비벼 녹인 후 찬물로 씻어냈어요.
    에공~ 원글님 안쓰러워 어쩌나...
    이쁜 아기 위해 고생하신다 생각하시고 잘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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