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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쬐끄만 벌레가 있어요.. ㅠㅠ

책벌레?? 조회수 : 1,482
작성일 : 2007-06-08 11:48:30
입주한지 이제 3개월정도밖에 안된 새 아파트예요.

몰랐는데, 침구를 화이트로 바꾸고 며칠있다 보니 이불위에 책벌레만한 쬐끄만 벌레가 있는거예요

처음엔 먼지인줄 알았더니 움직이더라구요..ㅠㅠ

깜짝놀라서 테이프로 이불 전체 붙이면서 먼지 뜯어내고 커버 벗겨 빨고 그랬는데...

조금전에 프린트해놓은 A4  용지를 보다보니 거기에도 그런 벌레가 두마리가...ㅠㅠ

도대체 이것들의 정체가 뭘까요..?

차라리 큰거면 때려 잡기라도 하지... 쪼끄마한게 잘 보이지도 않고 너무 신경쓰이고

찝찝해 죽겠어요....
IP : 121.136.xxx.10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기소독
    '07.6.8 12:03 PM (210.105.xxx.232)

    관리실에 연락하셔서
    아파트 정기소독 담당업체에 부탁하시면 와서 해결해 준답니다.
    벌레의 종류나 발생원인도 시원스레 알 수 있구요.

  • 2. 먼지 다듬이
    '07.6.8 12:17 PM (222.233.xxx.87)

    먼지다듬이 아닌가요?,,
    그거 있으면 그거랑 함께 행복하게 사는 수 밖엔 없다던데..-_-;;

  • 3.
    '07.6.8 12:21 PM (222.118.xxx.59)

    전 거실서랍장, 침대옆 협탁에서 아주 작고 하얀 벌레를 발견해서 나프탈렌 낱개포장 된 걸 서너개씩 넣었더니 다 없어졌어요.

  • 4.
    '07.6.8 12:24 PM (219.255.xxx.74)

    그거 먼지 다듬인데요. 저희도 작년에 그거 생겨서 난린도 아니었답니다.
    아마 습하면 더 생길거에요. 여기저기 정신적으로 피해가 크답니다.
    그거 아파트 정기소독도 소용없답니다. 전 젤루 독하다는약 열댓번발랐는데도 소용없어요.
    그래서 연기피우는거 한 3번쯤피웠답니다. 겨울쯤되면 없어지고 장마때 더 기승
    특히 메밀배게같은데 많구요. 온집안에 다돌아다닐거에요. 전 그래서 제습기도 구매했었거든요.
    안됬네요. 최후에는 연기피우는수 밖에 없어요. 그거피우면 한 보름은 안보이더군요.
    보름있다가 죽기직전의 넘들이 알까좋은게 15일정도 있다가 또 나오거든요.
    그때 또 연기피워야해요. 집안에 빨래널지마시고 연기피우세요. 그것도 가격이 장난이 아니고
    벌래잡는곳에서도 먼지다듬이는 못잡는데요. 연기피우는 방법이랑 도구는 검색해보세요.
    저 그벌레때문에 살도 무지빠지고 거의 미칠지경이었답니다.
    암튼 고생하시겠네요.

  • 5.
    '07.6.8 12:25 PM (219.255.xxx.74)

    나프탈랜도 소용 없습니다. 또 나와요. 저도 이것저것 안사본게 없이 다 샀지만...
    젤로 중요한건 습기가 주 원인이랍니다. 연기피우세요.

  • 6. ^^
    '07.6.8 12:39 PM (222.108.xxx.202)

    연기피우는것이 뭔지 ;;
    걍 아무거나 태워서 연기를피우란는건가요??

  • 7. 원글쓴이
    '07.6.8 1:24 PM (121.136.xxx.108)

    절..망..... OTL

    지금 혹시나 싶어서 이불장 열어서 이불 죄다 꺼내놓고 확인하고 살펴봤는데,
    다행히 발견되진 않았답니다. 아직까지 많지는 않은것 같은데...
    인터넷 죄다 뒤지다 보니 에코닉?? 이란 제품이 효과가 있다는 글도 있는데...
    믿어도 될런지...
    그리고 연기를 피운다는 말씀은 모기향 같은걸 말씀하시는건가요?

    일단 집안에서 빨래 절대 말리지 말고, 환기 잘해서 실내공기가 습해지지 않도록 신경쓰는수밖에 없겠네요.... 먼지 다듬이랑 행복하게 계속 살아야 한다는건 정말 비극이잖아요..엉엉

  • 8. ...
    '07.6.8 1:46 PM (203.171.xxx.123)

    연기를 피운다는것이 모기향이나 쑥이 아니구요.

    연막탄(?)이 맞을꺼에요. 약국에 가시면 팔구요.
    그거 피울때 밖으로 새어나가지 못하게, 창문 꼭꼭 닫고, 테잎까지 붙이더라구요.
    그리고 아파트는 필히 경비실에 미리 말하구요.
    그거 피우고 외출 몇시간 했다가 집에 들어가면 온갖 벌레들이 다 기어나와 죽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 9.
    '07.6.8 3:36 PM (125.132.xxx.254)

    그놈땜시 3개월을 고생했습니다.. 원인은 혼수로 해온 메밀 원앙베개였어요. 거기서 단체로 출몰.. 장농앞에 스카치 테이프 꺼꾸로 붙이고 자고 일어나면 테이프에 수백마리가.. 꽤엑--
    연막하는거 두 번했구요 옷마다 다 빨래,드라이, 그릇들 다 꺼내 다 설겆이.. 으악.... 생각도 하기 싫어요
    삼가 위로의 말씀을.. -_-;

  • 10. 저도~
    '07.6.8 4:35 PM (125.128.xxx.1)

    저희집도 먼지 다음이 엄청 나와서 3번이나 연막탄 했더니 없어지더라구요.. 하필 한겨울에 연막탄하는
    바람에 친정에서 잤던 기억이 있네요... 인테넛에 보니까 연막탄 팔던데요...

  • 11. 저는
    '07.6.8 4:36 PM (219.254.xxx.122)

    고춧가루가 원흉이엇네여.
    싱크대안에 내놓은 고추가루에 완전 고추가루보다 더 많앗던 그놈들..
    지금도 소름이 주아악~~끼치네요.

  • 12. 약국
    '07.6.8 10:57 PM (219.255.xxx.74)

    에 안팔던데요. 전 인터넷으로 구입했었구요. 프리페스트 훈증기였답니다.
    집이 30평인데도 그냥 1개만 피웠어요. 그리도 보름은 안기어 나오더군요.
    한 3번쯤 피우니 여름도 거의 지나가고 집에 보일러 틀때 쯤되니 거의 없더군요.
    프리페스트 훈증기 효과 있구요. 적어도 2번 전 한 4번쯤 피웠던것 같네요.
    온갖벌레 죽는거 맞구요. 습하면 더 생기니 빨래 절대 집안에 말리지 마세요.

  • 13. 원글쓴이
    '07.6.9 11:01 AM (121.136.xxx.108)

    위로의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흑흑
    어쨌든 ......OTL 이네요...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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