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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남자의사 괜찮으셨어요?

임산부 조회수 : 3,191
작성일 : 2007-06-07 23:47:20
지난달까지 피임하고, 이번달 부터 피임 안하고 노력(?)해보려고 했는데...복분자도 주문해놨는데~~

지난달에 홍콩 놀러갔을 때 셩겼나봐요~~^^;;

일주일정도 지났는데 생리를 안해서...(그런데 생리전 증후군 하고 똑같았어요..다만 더 피곤하고 항상 졸립다는거...)  혹시해서 오늘 퇴근길에 사와서 해봤는데.. 선명한 두줄이네요~~~^^

토요일날 병원에 가야 하는데..

평소에 여의사한테 가야겠다고 맘 먹었는데, 주변에 아이 낳아본 선배들은 남자 의사가 훨씬 더 친절하고.. 자세히 일러준다고 남자 의사한테 가라고 하더라구요.

어느 병원에 갈진 정했는데.. 막상 병원에 가야하니까 남자의사한테 진료 받아야 하나 싶습니다.... 사실 남자 의사는 좀 부끄러워서..물론 그들은 절 여자로 보지도 않겠지만... 왠지 혼자 부끄러워서요.

어떠셨어요? 경험 좀 말씀해 주세요~~~^^

아... 떨려요...
IP : 123.212.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기때는
    '07.6.7 11:49 PM (211.215.xxx.242)

    여의사에게 진료받았는데 배 불러 오면서 남자의사로 바꿨어요..
    제 느낌은 남자의사가 훨씬 친절하다는것...사실 초기때는 배도 안불러오고 해서 좀 꺼림직하구요
    배 좀 불러오고 임신부 느낌 나면 그때가 더 맘편해요..

  • 2. 둘다
    '07.6.7 11:55 PM (222.234.xxx.97)

    초기진료때는 남자의사(동네에 남자의사선생님만 있어서)...출산땐 여자의사였는데요
    여자의사분들도 친절해요
    요즘...산부인과 서비스 안좋은곳도 찾기 힘드실것 같아요
    산모 유치할려고 의사분들도 친절하게 잘해주시던데...

  • 3. 여의사로 유명한
    '07.6.8 12:06 AM (222.98.xxx.198)

    그 동네에서 여의사들만 있어서 좀 유명해진 병원으로 갔어요.
    그런데 그 병원이 커지다보니 남자 의사들도 있더라구요.
    초진때 봤던 의사가 당직이라서 안 나와서 남자 의사가 본적이 있었는데...의사 선생님이야 당연히 아무 생각도 없으시겠지만....제가 좀 거시기 했어요.
    여의사 선생님께 아이 둘을 낳았어요. 친절하고 좋던데요.

    친구는 삼성제일병원에서 노산으로 유명하다는 남자 선생님께 봤는데, 병원 다녀올때 마다 제게 전화해서 투덜댔어요. 너무 성의가 없다나요.
    바쁘셔서 그런지 어떠냐는 말 한마디가 없고, 어디가 불편하다고 하면 설명을 해주는게 아니라 원래 그래요...그런다면서요.
    막판엔 겁 막주고 결국은 제왕절개 했어요.
    의사 선생님 나름이겠지만...님이 맘편한곳으로 하세요.

  • 4. 개인차이
    '07.6.8 12:07 AM (211.192.xxx.63)

    는 있겠지만 저는 여의사가 내진하면 너무 아프더라구요,손가락이 가늘고 길어서 ㅠㅠ병원 두군데 다니다가 막상 낳을때는 남자의사있는 병원으로 갔는데 친정엄마보다 더 친절해서 지금도 두고두고 고마워요...

  • 5. 개인차이 2
    '07.6.8 12:33 AM (125.129.xxx.168)

    남자냐 여자냐가 문제가 아니라 잘보시는 분이냐 아니냐로 결정하세요.
    여의사 고집했다가 임신 막달에 나 봐주시던 여의사 의료사고 내셔서
    저는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 되어 산부인과 찾아 고생했어요.

  • 6. 사이트
    '07.6.8 12:49 AM (221.138.xxx.79)

    임산부 사이트에서 동네 병원 검색해보시면
    좋은 의사선생님 나와요..

    저도 네이버 지*맘 임산부 모여라 카페에서
    열심히 검색했더니 저희 동네 괜찮은 병원에선
    남자 원장샘이 제일 좋다길래 그 분한테 가는데...

    사실 민망하긴 하지만 ^^;;
    친절하고 정말 조심조심 잘 다뤄(?)주세요.

    예전에 직장 부근의 여자 두 분이 하는 산부인과 다닌 적이 있는데
    그때 정말 내진할 때 너무 불쑥불쑥 하셔서 아프기도 하고
    기분도 별로 좋지 않았었거든요..

  • 7. 글쓴이
    '07.6.8 7:27 AM (203.247.xxx.6)

    아...아.. 감사합니다~~ 어제 오늘 제 몸은 똑같은데 아이 생긴걸 아는 어제와 오늘이 마음가짐이 틀려지네요~ 출근은 했는데... 어여 병원 가보고 싶은 맘에~~^^
    저도 지*맘 카페에서 검색해보고 저희동네 행복가* 산부인과 가려고 점은 찍어 놨답니다~ 여긴 남자선생님, 여자 선생님 다 유명하셔서 쉽게 결정을~~

    할튼간... 꼬릿말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 8. 분당
    '07.6.8 9:34 AM (220.127.xxx.202)

    사세요?
    저는 거기 여선샌님 이혜*선생님 한테 아이낳았어요.
    저는 너무 좋았고 출산 때도 편하게 해주셔서 지금 도 고마운분 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임신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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