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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 대한 아내의 권리?

아내의권리?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07-06-07 18:53:08
제 생각이 이상한 건지 아님 정상적인 사고방식인지 여러분들에게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사실은 남편의 골프모임에 총무라는 여자가 있습니다. 보험영업을 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 여자가 모임에 공지사항외에 여러가지로 남편에게 문자를 보내요. 그것도 반말로...

그래서 남편의 번호로 반말하지말라고 했더니, 자기는 와이프가 아니고 '친구'라고 하더라구요

남편보다 6 ~ 7살이 어린데, 저보다도 1~2살 어린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여자의 행동이

자꾸 신경을 쓰게 만들어서 보내는 사람의 번호없이 니가 이렇게 행동하고 돌아다니는거 집에서는

알고 있냐고 문자를 보냈더니, 그 문자를 제 남편에게 바로 보내서, 남편이 전화했더라구요.

저보고 그런거 보냈냐고, 그래서 뭘보고 그러냐고 하면서 싸웠고, 또 내가 남편한테 그런 여자하고

당신이 왜 반말을 서로하냐고 했더니, 원래 그런여자고 다른 사람들한테도 무조건 반말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 여자의 문자가 어떤 특별한 감정을 표출한건 없지만 은근히 신경이 쓰입니다.

여자가 보는 입장에서의 문자는 특별한 멘트가 없어도, 꼬리치는(?) 것처럼 보이는데, 남자들은

그걸 잘 모르잖아요... 바보들.... 으 으으

전에도 이상한 문자를 보내서 전화로 이런식의 문자는 보내지 말라고도 했었는데, 한동안은

별다른게 없었거든요.    이렇게 신경쓰이는게 제가 이상한가요.... ㅠㅠ  여러분들의 고견을

들려주세요... 혹시 제가 의부증이 있는건가요.... 미치겠습니다.
IP : 211.106.xxx.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칠
    '07.6.7 7:06 PM (211.187.xxx.247)

    그 여자분도 그문자를 다시 남편분한테 보내 확인한거 보면 한 성격하는 여자네요
    부인이 그정도로 했으면 조심해야지 까칠한성격이네요.
    남편분 말대로 다 그런식으로 반말이라면야 별루 신경안써도 되지만 그이상으로 부인이 느낀다면
    좀 더 두고봐야 되지않나요.

  • 2. ..
    '07.6.7 7:10 PM (58.121.xxx.18)

    남자들도 아마 알걸요. 그여자가 자기한테 맘이 있어 그런지 원래 그런건지..다들 저렇게 변명들 많이 하죠. 원래 그런여자다 ..모든 남자에게 다 저런다... 반말하게끔 내버려두는 남편분도 문제있다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듭니다.

  • 3. ..
    '07.6.7 7:18 PM (61.66.xxx.98)

    그런 여자때문에 보험 영업하시는 여자분들이 도맷금으로 욕을 먹지요.
    자기딴에는 고객관리한답시고 그러는거 같은데.
    아내되는 쪽에서는 굉장히 기분나쁘죠.
    여기까지는 그냥 그렇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그 문자를 남편에게 보여줬다는게 완전히 깨네요.
    좀 의심스럽긴 해요.

    신경 곤두세우시고,의심할 필요는 없지만,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남편에게 알려주세요.

    남편에게 차분하게 다른 여자가 반말로 친한척 하는거 기분나쁘다.
    입장바꿔 생각해봐라.
    외간 남자가 나에게 반말하고 문자보내고 친한척 하면 당신은 어떻겠나?
    그리고 당신은 그사람을 단순히 친구로 생각할 지 몰라도
    내가 보낸 문자를 당신에게 고자질 하는것을 보니 그여자는 당신을
    보통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거 같다.
    여자는 여자가 더 잘안다.
    이런 요지로 말씀을 해보세요.

  • 4. jin
    '07.6.7 8:33 PM (59.14.xxx.214)

    글쎄로 남녀 사이는 언제 나쁜문제로 발전 할지 모르닌까 님께서 싫은감정을 분명히 남편분께 말씀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5. 관리라..
    '07.6.7 10:17 PM (61.254.xxx.249)

    저흰 술집마담이 새벽에 보낸 문자땜에 난리 난적있습니다. 술팔아주고 결제 따박따박 해줬음 됐지
    지가 뭔데 남푠들 관리를 한답니까. 그러니까 술판다고 욕들어먹는 겁니다. 여자들 제발 얼굴로 먹고 살
    려고 하지말고 능력대로 합시다.
    회사에다 얘기하세여 소장 뭐 이런 관리자 있지않나요. 보험 다해약해버리겠다 이러면서....

  • 6. 회사에 전화하세요
    '07.6.7 10:41 PM (220.118.xxx.243)

    하는 모양새 보니 말한다고 알아들을 스탈도 아닌거 같네요
    보험 회사 영업소나 회사 본사에 직접 전화해서 컴플레인 하세요
    보험영업 핑계대고 가정 불화일으킨다고요..
    문자 같은거 다 사진으로 찍으시구요 회사 게시판에 올리시던지
    저같으면 가만 안놔둡니다
    반말하는거.. 어따대고 지가 고객한테 반말을 하고 친구라고?,,허참
    이런거 아주 정신 바짝차리게 해줘야 합니다...함부로 나대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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