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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생일 축하한다고
1. 흠...
'07.6.7 10:41 AM (210.95.xxx.231)챙겨주시는 것만도 고맙다 해야 되는 거죠?
-->
금액 때문에 불만이세요?
꼭 그렇게 들리네요.
저는 '챙겨주시는 맘, 감사합니다'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2. 어머..왜?
'07.6.7 10:42 AM (211.194.xxx.248)돈이 작으신가요?
어머님 쌈짓돈으론 클 수도 있어요. 챙겨주시는 거 많이 고맙게 보인는데요..
어머님 부자이신데, 혹은 내가 드린게 얼만데 이것 밖에 안 주시나..하시나봐요. 챙겨주시는 맘만 받아도 얼마나 값진데.. 표현하신 돈이 가소로우시군요. 이건 아니라고 봐요.3. ...
'07.6.7 10:43 AM (122.43.xxx.75)잊지 않으시고 챙겨 주는 것 만으로도 고맙고 감사한 일 입니다.
.... 만도 이 대목이 좀 걸리네요.4. ..
'07.6.7 10:44 AM (59.20.xxx.223)그런요^^
전17년 동안 한번도 받아 본적도 없구만...
우리 어머니 내생일은 아시려나?
어머님과 한달정도 차이 나는데..5. 경우에 따라
'07.6.7 10:50 AM (58.226.xxx.39)평소 시어머니 돈 씀씀이가 어떠신지에 따라 금액에 불만이 있을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알뜰하시고 돈 귀하게 여기시는 어른이시라면 물론 고맙게 생각하지만
시어머니가 평소 명품 두르고 백화점 자주 가시는 분이라면 다르게 생각할 수 있죠뭐. 무조건 챙겨주셨다는 거에 감격할 일은 아닐 듯 싶어요. 그런 집은 돈 삼만원이면 어쩌다 주는 애들 용돈에 불과할 수도 있을텐데..
시부모님 생신 어쩌다 늦게 챙기면 날리나던데..6. 흠..
'07.6.7 10:53 AM (210.95.xxx.231)명품 두르고 백화점 자주 가시는 분
--> 이건 시어머님의 스타일일 뿐이죠.
본인에게 돈 많이 쓰신다고, 며느리 생일도 명품급으로 챙겨줘야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7. ..
'07.6.7 10:57 AM (121.100.xxx.118)시어머님과 며칠밖에 차이안나는 며늘은 꼬박꼬박 식사대접에 생신돈 챙겨드리고
정작 돈없으신 시어머님은 전화한통 없는집도 있어요.
미역국 먹었냐 소리도 안하시죠. 하하하
신랑이 그럽니다. 내가 잘 챙겨주께... 개뿔입니다.
아예 전 기대를 안해요. 쓰다보니 왜 이러고 살고 있는지..
원글님 돈 삼만원이 아니라 며늘 생일 기억해주셨다는게 부러워요...8. ...
'07.6.7 12:10 PM (58.224.xxx.151)시댁 형편따라 틀려질수도 있긴 하지만요
왠만한 집안에선 아예 며느리 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릅니다.
저한테 물어 보지도 않고 챙길 마음도 없어 보이네요.
그에 비하면 원글님 시어머니는 그래도 언제인지 정도 알고 챙겨 주시니 감사~9. 글쎄요
'07.6.7 12:23 PM (222.108.xxx.195)저희 시댁같은 경우는 결혼7년차..제 생일 한번도 안챙기신적 없거든요.
미역국 끓여주시고 금일봉이나 옷 사주시구.. 혹시 못챙기게 되는 상황이되면 미안해 하시면서 어떻게든 챙기시려고 해요.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른것 같네요.10. 당연
'07.6.7 12:36 PM (125.129.xxx.36)전 부럽네요.
우리 시부모님은 며느리 생일은 물론이고 자식들 생일에도 전화 한통 없는 분들이 자기네 생일은 생일전날,생일 당일 해서 2일을 꼬박 챙겨요.
외식은 절대 안되고 직장 다니는 며느리 월차를 내서라도 집에서 생신상 거하게 차려야되요.그래도 불만족스러워하세요.11. 저희
'07.6.7 1:15 PM (59.4.xxx.139)시댁도 그래요.
보통 3만원. 5만원 주셨을 때도 있던가?
맛있는 거 사먹으라며 주십니다.
그래도 감사히 받아요. 기억해 주시는 게 어디에요..12. 하지만
'07.6.7 1:36 PM (222.100.xxx.146)며느리가 시어머니 생신이라고 돈 3만원 해드리면 욕먹겠죠?
13. ..
'07.6.7 2:25 PM (125.177.xxx.21)그건 시어머니 경제 사정이 어떠냐 따라서 생각이 다르겠죠
제 경운 시골서 어렵게 사셔서 제가 매달 드리는 용돈으로 다 하시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남편 데리고 있는 조카 생일엔 챙기라고 전화하시면서 제 생일은 물어도 안보시는게 서운해요
기억했다 전화만 주셔도 좋을텐데 아님 다른사람 생일도 모른척하시던지..14. ㅎㅎ
'07.6.7 3:25 PM (219.254.xxx.38)전 평생 그런 생일축하금 하사 안하실 줄 알았습니다.
결혼후 10년이지나도 더 지난 즈음에...
느듯없이 전화하셔서 오늘 네 생일이지 하시더만...
와서 생일축하금받아가라고 하시데요.
감사하더군요.
근데...제가 안가서 아직 못받았어요.제가 안간걸...누굴 탓하겠어요.남편도 기억안할려고(못이 아니고 안입니다) 하는 생일날..그래도 감사하더군요.15. 난
'07.6.7 3:27 PM (211.51.xxx.68)그런 시어머니 안 되야지~ 저희 시어머니는 좋습니다. 당근 생일 형편껏 챙겨주세요.
자기만 받아먹고 며느리 심지어 자식까지 나몰라라 하는 부모, 우린 되지 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