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을 마치고 물품보관소에 쇼핑백을 찾으러 지하 1층으로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장터마냥 지하1층은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난리더군요
물품보관소를 찾아가려는데 건어물파는 매장 직원(아저씨)이 오라고 손짓을 하더군요
전...아는사람인가? 모르겠는데? 갈까말까 고민했죠
하도 손짓을 하기에 가까이 갔더니
그 직원이 어쨌는줄 아십니까?
"아저씨가 한입줄께 먹어봐 (손에 건어물 몇조각 들고 계십디다)"
그것도 입에 넣어주려고 입앞에 손을 가까이...
허걱 어찌나 화가나든지...
누가 시식을 고객입에 넣어준답니까???
그것도 자기를 아저씨라 호칭하면서............
L백화점직원이 아니고 행사나온 사람(유니폼을 안입었더라구요)이라
고객센터가서 항의는 하지 않았지만 어찌 그런 일을 하는지
왜 고객한테 본인을 "아저씨"라고 하는지 이해 안갑니다
저 나이 서른입니다
느끼한 표정과 야릇한 눈빛...............아직도 불쾌합니다
사람들이 없는 은밀한 곳도 아니고 그 사람많은데서,,,,
사람을 뭘로보고.......
전 성희롱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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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성희롱이라고 봅니다...
- -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07-06-07 10:35:12
IP : 58.77.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헉!
'07.6.7 10:37 AM (210.95.xxx.231)성희롱이죠.
근데 그걸 성희롱이라고 스스로 자각 못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자기가 그런 일을 저지르면서도 스스로 그게 잘 못이라는 점을 모르는...
느끼한 표정과 야릇한 눈빛이 없었다 하더라도
성희롱까지 꼭 아니라고 하더라도
분명히 고객에 대한 큰 실수죠.
그 행사 업체에 항의할만한 일이군요.2. 성희롱..
'07.6.7 10:41 AM (219.250.xxx.98)성희롱 맞아요..
저도 비슷한 경험 했는데요
롯* 마트에서 장보는 중 정육코너에서 왠 느끼한 아저씨가
힐끗 보고 지나가는 저한테
"제 몸에 있는 것까지 다 짜서 줄테니깐 저한테 오세요 " 그러는데
순간 소름 끼치더군요..
그 다음 부터 정육코너엔 얼씬도 안합니다..3. 마트
'07.6.7 5:03 PM (211.215.xxx.5)아무리 행사업체 직원이라도 항의하세요.
그런 사람이 파견나오면 됩니까.
진짜 나쁜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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