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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박리 앓으시거나 주변에 있으신 분 계신가요?

궁금해요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07-06-06 13:54:33

망막박리라고요.
망막의 일부분이 떨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만명당 한명꼴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고도근시자들한테 발병한다고 하네요.

저번주 남편이 다래끼가 난것 같다고 해서 안과에 갔다 빨리 큰 병원으로 가라해서
목요일날 아산병원에서 수술받고 지금은 집에서 회복중인데요.

네이버에서도 찾아봤는데
궁금한점은 나와있지 않고 병원 담당의랑 통화는 안되고 외래는 금요일이라서요.

혹여 수술하셨던 분 계신가 해서요.
지금 수술한쪽 검은 눈동자가 정상 왼쪽 눈에 비해서 많이 작아졌는데 다시 되돌아 올런지..
아직은 사물이 정확히 보이지 않고 형상만 보이거든요.
눈도 1/3정도만 떠지고..
의사 샘께서는 눈안에 넣었던 가스가 빠지면서 서서히 보인다고 하는데 그 기간이 보통
어느 정도 될런지..

82쿡이 의학 사이트도 아닌데 여기에 물어보는게 그런데요.
그래도 경험자분의 말씀을 듣고 싶어서요.
  
눈이 몸의 90%라더니 정말 이번 일로 절감하게 됩니다.
당근쥬스 아침저녁으로 갈아주고 결명자,구기자 다려 수시로 먹게 하고 있는데
어여 예전으로 돌아왔음 좋겠어요..


IP : 211.109.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 교수님이
    '07.6.6 2:41 PM (211.178.xxx.103)

    오래전에 수술하셨어요. 많이 걱정 하셨는데, 아직까지 연구 활동 왕성히 하시고 잘 지내시는 걸로 봐서,더 나빠지진 않으신거 같아요. 걱정되시겠지만,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세요.

  • 2. 친정엄마께서
    '07.6.6 2:48 PM (124.49.xxx.114)

    10여년 전쯤에 수술하셨어요..서울대병원에서 응급으루요..
    연로하시기도 하지만, 평소에도 몸이 많이 약하신분인데 편히 쉬시는 분도 아니세요..성격상..
    눈영양제도 꾸준히 드시고, 매년 정기검진하시고, 눈에 이상을 느끼시면 그때그때 병원도 가시지만,
    지금도 피로가 눈으로 젤먼저 오고, 많이 힘들어하세요..

  • 3. 도와드릴게요
    '07.6.6 7:13 PM (221.147.xxx.41)

    궁금한 사항이 엄청 많을 시기인데
    dldutk@empal.com 으로 연락 주세요

  • 4. 다음카페
    '07.6.6 8:29 PM (222.236.xxx.225)

    다음에 들어가면 카페명이 망막박리와 희망을 이라는 카페가 있어요.
    거기에 가면 정보가 많이 있구요.
    남편도 5년전에 수술했는데 지금도 6개월에 한번은 정기검진하고 있어요.
    수술하고나서 어느 정도 지나야 시력이 나오는걸로 알고있어요.
    카페에 들어가면 정보 많으니까 들어가보세요.

  • 5. 걱정
    '07.6.6 8:36 PM (218.236.xxx.163)

    마세요. 제동생도 일년전에 갑자기 망막박리로 아산병원에서 수술했습니다. 가스로 주입을 했다고 하는것 보니 동생보다 박리가 심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저희 동생은 실리콘을 주입해서 나중에 빼는 수술도 다시 했거든요... 결과는 예전만큼 시력은 나오지 않으나 시력이 나오구요. 외모상으로는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처음에는 무척이나 당황스럽고 놀라웠으나, 시간이 지나니 담담해 지더라구요...

  • 6. 감사해요
    '07.6.6 9:10 PM (211.109.xxx.113)

    답변 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다른 분들 말씀 들으니 걱정이 덜어지네요.
    까페에 가봐야겠습니다.
    메일 주소 주신 분도 감사드립니다.

  • 7. 6층맘
    '07.6.6 9:35 PM (59.4.xxx.55)

    현재 중 3인 남학생이 중 1 때체육시간 축구하다가 친구랑 부딪히면서 눈이 안보인다고 해서 김안과에 갔

    더니 망막박리라고 해서 수술하고 가스를 넣었다고 했습니다.

    그 당시 학교를 2달이상 결석하고 병원에 입원한 후 퇴원해서도 집에서 조금 쉬다가 나왔습니다. 눈이 멀

    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지만 사고 후 몇 개월이 지난 후 부턴 제대로 보는 것 같았습니다. 잘 낫긴 했지만

    워낙 고도근시라 맨 앞줄에 앉게 합니다. 충격주지 않도록 친구들에게도 조심시키고 있습니다. (눈에 가

    스넣는이유는 잘 낫기 위한 쿠션의 역할이랍니다. 제 생각엔 팔에 기브스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

    심 될 것 같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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