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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세탁했으면 잘못된 제품도 반품이 안되나요?
인터넷에서 치마를 하나 샀는데요..
보통 옷을 사면 세탁을 해서 입쟎아요.
새옷이라 울코스로 세탁망에 넣고 살짝 돌렸다가
입으려고 보니..구멍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교환을 해달라고 했더니
세탁한 제품은 교환이 안된다네요. -_-:
소비자보호원에 올리려고 했는데..
거기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고 해서..
아는 거 많으신 여러분께 도움 구합니다.
저도 웬만한건 그냥 안넘어가는 성격인데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소비자보호법상으로도 제품에 문제가 있는것도
세탁을 하고나서 발견하면...교환같은게 어렵나요?
제 부담으로 왕복배송비 내고 보내면 새로 보내주겠다고
큰 일 해주는것처럼 답변이 왔던데...
갑자기 기분이 확!~ 나빠지면서
세탁비까지 변상받고 반품해버리고 싶더라구요.
...이런 경우에
제가 배송비같은거 안내고 그냥 반품해버릴 수 있을까요?
소비자보호법상으로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1. 잠오나공주
'07.6.4 11:21 PM (59.5.xxx.41)인터넷이 그렇더라구요..
전 작년에 산 면 원피스... 입을 때는 멀쩡하더니..
빨고 나니 확 줄어서 얘기했더니.. 세탁한 물건은 교환이 안된다고...
제가 하나하나 따져물으니... 교환은 해주었습니다..2. 사실
'07.6.4 11:21 PM (211.192.xxx.63)이런경우는 반품이 안되는게 일반적입니다,세탁기가 옷 씹어먹는 경우도 많거든요,그나마 좋은 판매자라 생각하시고 교환하세요.
3. 세탁하시면
'07.6.5 12:35 AM (58.75.xxx.88)아무리 고가의 상품이라도 반품 안됩니다..
너무 손해 보지 않고 사신다는 생각이 드네요..
교환도 해준다니
택배비 정도는 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4. 이기적
'07.6.5 12:55 AM (121.139.xxx.78)참 이기적으로 사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처음부터 불량 상품이었다 하더라도 그것을 확안하지 않고 세탁한 원글님의 과실 또한 크고,
세탁한 이후엔 처음부터 불량이었다는것을 입증하지 못 하면 소비자보호원 아니라 소비자보호원 할아버지에게 매달려도 배상 안됩니다.
그나마 판매자가 바꿔 주겠다는데도 기분이 나빠 배송비 안내고 반품하겠다니 참......
이런경우 판매자가 법적으로 불리해서 바꿔주겠다는것이 아니라 괜히 험한말 오가서
다른 손님들에게 나쁘게 보일까봐 억울해도 더러워서 바꿔주는거랍니다.5. ...
'07.6.5 1:51 AM (96.224.xxx.38)세탁한 제품에 있는 구멍을 원래 있던 하자라고 말씀하시는 건 잘못된 것 같아요.
객관적으로 세탁과 상관없이 잘못된 것(예를 들어 단추나 지퍼가 잘못달렸다든지)이라면 모를까요.
님이 판매자라면 순순히 잘못된 제품이었구나 하고 배송비 부담해서 교환해 주시겠어요?
만약 그렇더래도 님 생각이 평범하지 않다는 걸 알아 두세요.6. ..
'07.6.5 3:34 AM (121.124.xxx.162)기준이 옷에 이상이 있나없나 살펴볼 시기를 놓친것같아요.
이상이 없었으니 옷을 입었고 세탁했고..
나중에 발견했어도 옷을 입을 정도로 구매확정 결정을 봤다는 이야기인 셈이지요.
아마 교환이나 반품,환불에 대한 내용이 텍에 자세히 있을듯하네요.7. ....
'07.6.5 7:01 AM (58.224.xxx.241)세탁 전에 살피셨어야지요.
그 정도면 판매자가 많이 인심 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