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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존칭 사용이 정말 헷갈립니다.

존칭 조회수 : 609
작성일 : 2007-06-01 15:50:43
평소 이곳에서 한글맞춤법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무심코 사용했던말들이 잘못되었다는것을 이곳에서 알았구요, 댓글에 맞춤법따지면 까칠하다는분도

계시지만 저는 오히려 지적해주시는 분들이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에 저는 존칭사용에 관해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노트북수리를하러 AS센터에 갔는데 고객을 대하는 모든 엔지니어들이 " 노트북의 메인보드가 고장나셨

는데요," " 본체에 연결된 그 부분이 손상되셨습니다."

헬스클럽에 가면 강사가  "근육이 뭉치셔서요..." " 인대가 늘어나셔서.." 라고 이야기하고요.

이게 맞는건가요?  특히 손님을 대하는 상황에서 많이 듣는 경우라 저도 이제 혼란이 오네요.


IP : 211.49.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1 3:54 PM (125.186.xxx.80)

    주어에 맞춰야 하죠...

    노트북의 메인보드가 고장났습니다. ---> 노트북이 상전은 아니니 '고장나셨습니다'는 아닙니다. ㅋ

    본체에 연결된 그 부분이 손상되었습니다. ---> '그 부분' 역시 상전이 아니죠~ ㅋ

    근육이 뭉쳤어요. 인대가 늘어났어요.
    ---> '고객님의 근육' '고객님의 인대'지만
    고객님을 높힌다고 해서 '고객님의 근육'까지 높힐 필요는 없겠네요~

  • 2. ..
    '07.6.1 3:55 PM (121.148.xxx.86)

    틀렸어요.

  • 3. ㅋㅋㅋ
    '07.6.1 3:55 PM (221.164.xxx.16)

    너무 심하게 올리셨네요 그분들이 ^^;;;

  • 4. ...
    '07.6.1 3:56 PM (218.156.xxx.78)

    틀린표현입니다. 'ㄱ장 났습니다. 손상됐습니다. 가 맞아요. 유독 서비스업 하는사람들이 많이 쓰는데 들을때마다 저건 아닌데... 합니다. 한글 오남용 심각해요. 하루빨리 한글학자들이나 단체에서 바로쓰기 운동해야합니다

  • 5. 그러고 보니
    '07.6.1 5:59 PM (222.237.xxx.215)

    어느 며느리의 황당 존댓말이 생각나네요.
    "아버님, 대갈님에 검불님이 붙으셨습니다."
    ㅎㅎㅎㅎㅎ

  • 6. ㅋㅋ
    '07.6.1 11:03 PM (222.234.xxx.106)

    제가 예전 직업이 tm인데...그런 부분 교육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극존칭을 쓴다고 쓴건데...잘못하면 사물에 극존칭을 쓰게되는것이죠
    저도 예전직업이 직업이라 그런말 들으면 귀에 거슬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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