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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네요..

숙취 조회수 : 1,019
작성일 : 2007-05-31 15:09:49
어제 엄청 마셨습니다.
다섯 번쯤 구토를 했고..(지저분한 얘기라 죄송합니다-_-;;) 지금 이 시간까지도 속이 울렁거리네요.
밥은 커녕 물도 제대로 넘기지 못하고 있어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무척이나 후회가 되었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
사는 게 괴로울 때 찾는 게 술인데, 술 때문에 더 괴로우니..ㅠ_ㅠ

한심하기도 하고 일에 집중도 안되고 해서 주절거려 봅니다.
다시는 과음하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요.
금주를 하면 좋겠지만 아마도 며칠 지나면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그리워질테니 그건 무리에요.

이런 바보같은 짓을 다시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IP : 210.104.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31 3:11 PM (203.248.xxx.3)

    저도 그래요. 후회는 한 순간, 숙취 깨고 술잔 잡으면 언제 후회했냐는 듯이...
    편의점에서 토마토쥬스 사서 드셔보세요. 숙취에 토마토가 좋다는군요.
    (저한텐 효과가 있었구요.)

  • 2. ㅎㅎ
    '07.5.31 3:16 PM (211.221.xxx.73)

    그러니까 딱 좋을 만큼만 드세요. ^^
    저도 술이 꽤 몸에 맞는 체질이라 술 잘마시지만
    일하다보면 술 많이 마신날은 정말 힘들더라구요.
    또 젤 문제는 나이들수록 몸이 망가진다는 거구요.
    적당히 기분 좋을 만큼. 몸이 기분좋게 반응할 만큼만 마시세요.^^

  • 3. 숙취
    '07.5.31 3:21 PM (210.104.xxx.5)

    ㅠ_ㅠ 답글이 하나도 안달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감사합니다.
    토마토주스.. 정말 먹고 싶어졌어요!!!!

  • 4. ..
    '07.5.31 3:26 PM (211.193.xxx.20)

    저도 얼마전 그랬는데... 그리 많이 마신것도 아닌데 어쩌다 마시니 담날 하루종일 힘들었습니다..
    장기들이 다 놀랬는지 한대심하게 맞은것처럼 속이 우리하게 아리더라구요.. ㅠ
    나이는 못속이나봅니다.. ^^

  • 5. 숙취
    '07.5.31 5:14 PM (210.104.xxx.5)

    이제 좀 나아졌어요..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푹 자야겠어요.
    다음부터는 적당히 마시고요.ㅎㅎ

  • 6. 콩순이
    '07.5.31 5:32 PM (211.255.xxx.114)

    저도 술마시면 다음날 거의 죽어요
    말짱한 날도 있고 죽으면 완전 죽는데 나이드니 죽는날이 더 많더군요
    위가 부어서 그렇다는데 물한모금만 마셔도 바로 다 토해요
    자면 살겠는데 출근해야하니 그러지도 못하고 모니터만 쳐다보고 있어도 눈이 막 감겨요
    ㅠ_ㅠ
    참고로 저는 점심시간에 링겔 맞으면서 한숨자면 그나마 조금 회복되더군요
    오늘 푹~ 쉬세요

  • 7. 숙취
    '07.5.31 6:24 PM (210.104.xxx.5)

    콩순이님.. 점심시간에 링겔을...^^;; 병원까지 갈 정신이 없어서 해보기 어렵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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