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남편분이 연대보증 서셨다는 글 읽고 저도 쬐금 걱정되는게 있어서요.
시누이 남편(서방님??)이 사업을 하세요.
얼마전 세금 줄인다는 명목으로 전업주부인 절 직원으로 올려달라더군요.
솔직히 그런 부탁 들어주기 싫었는데, 시어머님이 전화하셔서 반은 꼬시고 반은 명령하시네요.
"너 국민연금 안들었지?? XX아빠(시누남편)가 네것 들어준단다. 이참에 들어라 대신 그 회사 직원으로 이름 올리고" 이러시네요.
처음엔 싫다고 했는데, 어머님이 걱정할건 없다시면서 국민연금 들어 나쁠거 없다면서 강요하시니 어쩔수 없이 했습니다.
시어머니, 시누 안보고 살거 아니고 알음알음 물어보니 별 문제는 없어보여서요.
저희 시어머니 보통분이 아니시고, 그에 비해 울 남편은 착하고 순진한편입니다.
마누라가 싫은 내색하면 본인이 알아서 끊어줘야하는데 그거 못합니다. 팔은 안으로 굽지요.
아래 남편분이 연대보증 서셨다는 글 읽고보니
혹, 울 남편도 시누남편 사업과 관련해서 보증서준게 있으면 어쩌나 걱정되네요.
저희 어머님 남편 모르게 자식 모르게 쉬쉬하면서 뭐든 처리하시거든요.
이런건 어찌 알아봐야하나요?? 은행에 신원조회가 가능한가요??
아님 저희집 등기부 등본을 떼어보면 나오나요??
가족중에 사업하는 사람이 있으니 좀 불안하네요.
리플 좀 달아주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대보증에 대해 궁금해요?? (아래 원글이 아님)
걱정마누라 조회수 : 393
작성일 : 2007-05-30 14:45:02
IP : 220.75.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5.30 4:14 PM (211.51.xxx.107)물상보증인이 아니라면 부동산등기부등본 떼도 무슨 일 나기 전엔 안나와요..
남편되시는 분의 신용정보조회를 해보세요.
개인신용정보조회 사이트가 있는데... 본인확인 때문에 공인인증서 같은게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저도 해 본적이 없어서..^^;;
혹시 사업체가 법인이세요?
요즘엔 이사 한 명, 감사 한 명으로도 법인설립 가능하니까
나중에라도 주주나 이사, 감사 같은 걸로 이름 빌려 달라고 하면 거절하세요.
연대보증 서셔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식구들 이름으로 줄줄이 이사, 감사 올려놓고 명목상 주식배분해서 올려놨다가
줄줄이 엮이는 경우 많이 있습니다.2. 걱정
'07.5.31 12:48 AM (222.108.xxx.28)회사 등기떼어 보세요
보증은요 저도 공부했는데 정말 빠져나갈 방법이 없어요3. 원글이
'07.5.31 7:48 AM (220.75.xxx.201)두분 감사해요.
걱정님 회사등기를 떼어보는 방법이 있나요??
....님의 신용정보조회는 들어본적이 있네요. 남편의 은행업무도 제가 다 처리하기때문에 공인인증서도 제가 갖고 있어 가능은 할거 같아요.
도움 많이 됐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