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고여있던 부분 강화마루가 휘었어요

[강화마루]

  어제 오후2시부터 9시까지 외출했던 사이에

  부엌에 있는 정수기에서 물이 새서 아래층까지 누수가 되었나봐요

  집에 돌아오니, 부엌에서부터 화장실있는 곳까지 약 3M정도가 물이 고여 있었어요

  누수가 되니 관리실에서 수도계량기를 잠가서 더이상 아래층에는 피해가 없었다고 하는데,

  우리집 강화마루에 문제가 생겼네요

  물이 고여있을테니 말려야한다는 생각에 바닥 난방을 강하게 틀었거든요

  그래서인지, 물이 고여있던 그 부분들의 강화마루가 휘어서 들떴네요

  이 휜 마루가 다시 돌아올것인지....

  어떻게 복구를 해야하는건지...

  마냥 걱정이 되네요

  도움글 좀 부탁드려요

  참참! 그리고 정수기가 좀 샌적이 있었는데

  정수기 수도꼭지에서부터 샌게 아니라

  정수기 본체 바닥에 물이 고이면서 새던데, 고장난걸까요?

  

[마루는아니지만]

이사올때 비가와서 원목으로된 조그만 수납장 문이 비맞고 휘었었어요.
버려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면서 며칠을 두었더니 원상복귀 되었더라구요.

[쐬주반병]

저도 얼마전에 그런 고민으로 글을 올렸었는데,
제 주위에 마루하시는 분이 계셔서 여쭤봤더니,
일단, 보일러를 틀어서 바닥을 말려야 한다고 했어요.
제 경험으로 보니, 휜 바닥이 원상복구 되지는 않더군요.
처음에는 너무 심하게 울퉁불퉁 하다가, 시간이 지나니, 이음새 부분만 살짝 들고 있어난 상태입니다.
강화마루는 일부만 바꿔서 깔수는 없다고 합니다.
유행이 1년이라나? 그냥 지내시다가 너무 보기에도 싫고, 불편하면, 주방과 거실을 다시 깔아야 한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