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노년의 性
며칠전 아침방송에서
종각쪽에 노인들한테 박카스아줌마들이 다가가
성매매를 한다는 이야기...
나이가 들어도 횟수만 줄뿐이지 없어지진 않는다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나이들어보지않았으니
그 나이에 무슨???? 이라며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기도 하지만
사실은 잘 몰라서 그렇지
언제나 늘 자연스레 이루어 지던일이라고 생각한다면
노년의 性을 이해 못할일도 없더라는 얘기 입니다.
우리아파트 경비아저씨가요...
매우 싹싹하십니다.
어떤날 열무를 좀 싸게 살일이있어서 사오다가
아저씨 한단갖다가 김치담아드실래요?했더니
혼자사신데요...
혼자사는데 뭘 어떻게담아먹겠냐고...
담아서 좀 주라 하길래 좀 부담스러워졌죠 ㅎㅎ
그로부터 며칠 후
늦는 남편때문에 강아지를 안고 잠시내려갔다가
사별하셨는지 물었더니
아저씨가 말을 잘 못 알아들으셨는지
요즘 여자들...
만나면 먹어야하지...여관가야하지...돈까지 해서 20만원이 든다고
돈 밖에 모른다고 하면서
여자 생각치말고 그냥 살아야겠다고 하면서 또 하시는 말씀...
....하는 아줌마들 못쓴다고 하시는거에요...
....넣어달라고 하면서
넣어주면 자줄꺼냐고 얘기를 하는지 어쩌는지
...... 서너달 넣어주고
그 동안에 데리고 잔답니다..
그리곤 끊어버린다는...
그래서 내가 하는 말이...
여자들 먹고살기 힘든갑습니다...
하고 웃고 말았는데
막내가 설흔 네살이래요....ㅡ,ㅡ;;
며칠전에
딸내미랑 공원에 가서 앉아 바람을 쐬고 있었더랬죠....
강아지를 안고 있으니
허우대가 멀쩡한 머리가 거의 새하얗게 샌 할아버지가 가까이와서 싱거운 소리를 해요...
이거 저거 물어보다가
내일 또 나오라고 하면서
자기는 아들이 어느대학을 나와서 어떤일을하고
딸은 또 어느대학을 나와서 어떤일을 한다고 하더군요...
괜히 좋은 기분 살짝 버리고...
들어오면서 생각키는것이
예전만큼 몸으로 해야하는 일들을 하지않은 노년은
건강하기도 해서 이성에게 눈들을 돌리는구나...
실감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남의 일이 아니에요...
나도 한 20년 후면......ㅎㅎㅎ
1. ...
'07.5.25 5:20 PM (211.193.xxx.137)젊은사람도 종류가 여러유형인것처럼 나이들어도 마찬가지겠지요
젊어서 자기자신이 제어안되는사람이 나이든다고 고쳐질까요?
나이든 경비아저씨가 평범한주부인 아파트주민을 앞에두고 할 이야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보통의 남자어른들은 아무에게나 그런이야기 하진 않는것 같은데 이상한 사람이네요2. ..
'07.5.25 5:23 PM (218.144.xxx.150)저 한테만 그러시겠나...싶은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해도될 친절이 부담스러워 진다는...ㅎㅎ3. 저희 시아버님
'07.5.25 5:29 PM (203.81.xxx.81)칠순이 넘으셨구 시어머니 젊으신데요...컴을 보면 야동을 즐겨보셔요..우연히 열어본 페이지 보다 헉~! 놀랐어요
하도 컴이 고장난다구...남편을 부르셔서 그런 야동 자꾸 보심...나쁜 바이러스가 묻어 들어온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ㅎㅎ4. 좀 다른
'07.5.25 5:30 PM (211.196.xxx.248)얘길수도 있는데 전 공원에서 머리가 하얗게 샌 할아버지가 할아버지의 그것을 내놓고 있는거 보고 정말 죽는지 알았어요 ㅠ
5. 경비
'07.5.25 5:33 PM (75.80.xxx.35)아저씨 께서 아파트 주부 앞에 두고 별 이야기 을 다하네요.
또 원글님 은 아저씨 의 그런사생활 을 듣고 계시구...
원글님 친절이 지나쳐 오지랍 으로 보입니다......6. ..
'07.5.25 5:33 PM (218.144.xxx.150)아버님이 그 정도시면 건강하신건데...
젊어서는 어떤것에든 자극을 받을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 모든기능이 노쇠되니 좀 더 자극이 필요하겠지요...
차라리 아버님 전용 중고 컴터를 하나 장만 해드리심도 나쁘진 않을듯하네요...ㅎㅎ
며느리가 그런 얘기하면...
부끄럽지 않으실까요?7. ..
'07.5.25 5:35 PM (218.144.xxx.150)경비님...
너무 오버해서 듣지마세요...
제가 물은것은 사별했느냐를 물은것인데
아저씨가 그렇게 이야기하실줄 알았겠습니까...
오지랍까지 말슴하시다니...ㅜㅡ8. 그러게요
'07.5.25 5:53 PM (211.179.xxx.126)저는 원글님의 글쓴 취지(?)를 잘 알겠고 공감하는바 큰데...
위에 경비님의 말씀은 참...
저는 경비실에 택배 찿으러 갈 때(직장맘이라 택배 무지 많이 이용합니다^^)
집에 과일이나 얻은 채소가 많이 있을땐 조금씩 갖다드립니다.
고맙기도하고 나눠먹는 의미로다가요.
그게 잘못됐나요?
글의 원취지는 간과하시고 핀잔을 주시다니...9. ..
'07.5.25 6:00 PM (218.144.xxx.150)박카스아줌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기때문에 그리 쓴것입니다.
그리고...
20년 후면 남의 일이라고 볼 수 없지않겠냐는 뜻이기도 합니다.
82에 올라오는 글이 하루에도 수백건씩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저 역시 올라오는 글 마다 읽지않습니다.
제가 읽고싶은 것만 골라가며 읽지요...
그것은 저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든 어떤 글에서든 다 해당되는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보기 싫은 글은 아니보시면 됩니다.10. 원글님
'07.5.25 6:12 PM (75.80.xxx.35)왜 좋은 소리는 듣기 싫으세요?
보기 싫은 글은 보지 말 라니 기가 막힙니다.
또 댓글 마다 그방 토을 다시고 ...
시간 이 남아 도시면 개 안고 산책 하시면서 노인들 사생활 이나
듣고 다니세요.
정말 오지랍 입니다.......11. ..
'07.5.25 6:13 PM (218.144.xxx.150)일반화 된 이야기라고 한 적 없습니다.
말씀마따나 멋지게 늙으시는 분들도 많으시고요...
하지만
性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있을까요?
그것은 사람이고 짐승이고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러한 방법으로 해소한다고 해서 다 지저분한것도 아니란겁니다.
아니면 그만인것이고
그러한 부분도 있다는것을 무시할 수만은 없다는 얘기입니다.
아이디를 보고 읽지않으시든
제목을 보고 읽지않으시든
그거야 보는 사람의 선택 아니겠습니까?
꼭 보고 싶은 글만 올라오는것이 아니란 것...
이와 같은 종류의 글은 쓰지말라는 뜻으로 들리는 군요....
자유게시판은 말처럼 그대로 쓰고 싶은거 쓰라는 곳입니다.
기분좋은 하루...마감해야하지않겠습니까...
노여워 하지맙시다...12. 20년 후?
'07.5.25 6:14 PM (211.59.xxx.90)원글님 글에 나온 사람은 보기좋은 사람은 절대 아니지만 원글님 글의 취지는 알겠어요.
너무 핀잔주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요.13. 좋은 소리
'07.5.25 6:35 PM (125.128.xxx.155)어떤소리가 좋은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세상엔 머릿수만큼이나 많은 생각들이 있습니다.
공감가지않는 다고 얘기할 수는 있겠지만
좋은 소리라고 단정 지으시는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저의 생각이 그렇다 하고 올렸고
그 생각에 또 다른 의견도 있을 수 있다는것은 압니다만...
댓글다는것도.... 탓이 되는군요...
강아지를 안고 다니든 어쩌든
'원글'님이 아무렇게나 이야기할만한 사람은 아니란것만 아세요.14. 아무래도
'07.5.25 6:41 PM (211.245.xxx.116)우리나라... 유교국가 맞는 거 같습니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들 아닌가요.
노인의 성에 대한 이야기는 듣기도 싫고 말하기도 싫다,
추접하다,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
의외로 많은 듯 합니다.
허...
원글님, 보험 *** 이야기는 삭제 내지는 변경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특정 직종과 관련된 사항이래서요.15. 오지랖이건 아니건
'07.5.25 7:18 PM (221.153.xxx.252)그걸 우리가 걸고 널어갈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원글님의 오지랖을 판단하고자 하는 자리가 아니지 않습니까,,,...
댓글이 까치해지다 보니까 원글님도 저러시는 거지요.
원글님은 노년의 성에 대해 얘기하신것뿐인데요.16. 윗글
'07.5.25 7:19 PM (221.153.xxx.252)까치- > 까칠
17. #
'07.5.25 11:12 PM (125.137.xxx.57)저는 이런 까칠한 댓글때문에 묻고 싶어도 못 물어요.참 여러 사람 있죠????
18. ..
'07.5.25 11:17 PM (125.128.xxx.207)까칠한 댓글들로 상처받는걸 모르시는 까닭일겁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말이나 글들에 베이는건
칼에 베이는것보다 더 아프다는것도요...
그냥 생각하고 있었던것을 글로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제목때문인지...
1회성 닉 때문인지 많이 읽어 주시긴합니다.
어떤 글이든
생각없이 올라오는 글은 없지요...
단지
나랑 맞지않는다는 이유로...
눈에 거슬린다는 이유로 생각키는대로 댓글을 다는것은 지양해야할듯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2803 | 운동을 시작하려고해는데요~ 2 | 몸치 | 2007/05/25 | 526 |
122802 | 비키니 브렌드 질문드려요~ | 수영복 | 2007/05/25 | 373 |
122801 | 페파민트(사진관)수지점 2 | 어떤지요? | 2007/05/25 | 479 |
122800 | i-celp 어떤가요? | 중1 영어학.. | 2007/05/25 | 395 |
122799 | 유모차 밀며 걸으면 살뺄수있을까요? 6 | 살빼고싶어요.. | 2007/05/25 | 1,210 |
122798 | 일본인에게 뿌리인삼 선물이 나을까요, 먹기편하게 가공된 홍삼제품이 좋을까요? 4 | 선물 | 2007/05/25 | 683 |
122797 | 대한항공 본사가 어디에 있나요? 5 | 몰라서 | 2007/05/25 | 784 |
122796 | 아발론 영어학원 보내보신분~~ 1 | 알려주시어요.. | 2007/05/25 | 2,121 |
122795 | YBM 시사영어 3 | .. | 2007/05/25 | 668 |
122794 | 중학생 의자 1 | 의자 | 2007/05/25 | 388 |
122793 | 미니오븐 실용성 있나요? 11 | ~ | 2007/05/25 | 1,799 |
122792 | 노년의 성2 4 | 썬 | 2007/05/25 | 2,329 |
122791 | 선배님들~ 미술 vs 피아노 2 | 초1맘 | 2007/05/25 | 838 |
122790 | 롯테특가매장에 나온 6만원대 오븐 어때요? | 오븐 | 2007/05/25 | 358 |
122789 | 두달아기.. 2시간 내외 하루왕복, 괜찮은가요? 4 | 외출 | 2007/05/25 | 458 |
122788 | 이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1 | 노래제목 | 2007/05/25 | 439 |
122787 | 노년의 性 18 | 박카스아줌마.. | 2007/05/25 | 4,085 |
122786 | 초6 아이들끼리 노래방도 가나요? 7 | 초6맘 | 2007/05/25 | 905 |
122785 | 유아체능단 문의요~ 3 | 유아체육 | 2007/05/25 | 862 |
122784 | 일산 지역 잘 아시는 분들 도움 주세요 2 | 좋은맘 | 2007/05/25 | 659 |
122783 | 술먹고 2차가는 수 많은 사람들은... 4 | ... | 2007/05/25 | 1,441 |
122782 | 두달된 아기피부가 까매요.. 8 | 피부 | 2007/05/25 | 2,262 |
122781 | 소스와 드레싱의 차이가...... 2 | 아이들 | 2007/05/25 | 1,183 |
122780 | 물을 한 컵 반에 밀가루 300g을 넣었어요 3 | 피자반죽 | 2007/05/25 | 420 |
122779 | 분당 vs 죽전 어디를 선택할지? 13 | 분당vs죽전.. | 2007/05/25 | 1,920 |
122778 | <<급>> 외국 향신료 유통기한 좀 봐주세요~~ 5 | 유통기한 | 2007/05/25 | 455 |
122777 | 베이킹소다 내츄럴쉐이커.. 6 | 소다 | 2007/05/25 | 1,103 |
122776 | champlain님 주소 아시는 분~ 1 | 궁금 | 2007/05/25 | 399 |
122775 | 대리석식탁 6 | 갈바람 | 2007/05/25 | 1,501 |
122774 | 정신과 병원 다녀왔어요. 10 | 아침에.. | 2007/05/25 | 2,5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