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 직장다니는 맘입니다.
그냥 생활 자금이 필요하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퇴근시간되면 기다리지 않고,,
그냥 가지요..
집에 붙여놓은 제 떨거지들을 돌보아야겠기에..
그런데,,
30대 초반의 젊은 남자가 이곳을 다니다 아이 없이 이혼을 했습니다.
이혼사유야 내 알봐아니고,, 성격차이였겠져.. 모두들 그렇게 얘기하니..
얼굴은 그럭저럭 그냥,, 성경은 왕소심인데 털털한 척, 키 많이 크고, 노래 잘하고..
근데, 저보고 걸려 넘어져라하면, 전봇대라도 잡고 있을것 같은 스탈..
내 입장에선 별로.
다니던 중, 쭉쭉빵빵에 좀 헤프다 싶은것 같은 여직원과 사귀고,,
사귄다 회사에 소문 쫙 깔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 근처에 마트 2개 있는데, 주말만 지나면 몇시에 누구네를 봤다든지 하는
말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맨날 집에 틀어박혀서 먹고자고가 일인가..
남자쪽 친구들 결혼식만 열심히 같이 다니고,
남자가 안달아 났는지, 기억으로 3개월만에 인사 얘기 오가고,
얘기 나오자마자 깨졌어요..
그러곤 남자가 여길 그만뒀져..
그만 두기 한달전쯤 들어온 굉장 솔직하고, 당당하던 여직원과
또,, 사귄다고 온 동네방네 소문이 났네요..
여자애 성격이 워낙 솔직하다보니, 알아서 방송하고 다닙니다.
사내연애가 얼마나 힘들고 무서운건지 모르는지,, 원..
퇴사자라고 여직원은 회사내에서도 오빠라 부르고, 둘은 난리가 났습니다.
그만둔 회사 식당에서 점심먹고, 오후에 하루종일 사무실 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인터넷하다 노래부르다, 내용좀 안다고 왠갖거 참견하다..
퇴근을 또, 같이 하네요..
현재, 남자 직업은 상가분양입니다.
오지 말랄수도 없고, 핀잖을 줘도 별 반응 없고,,
너무 싫은데,,
왜 싫은냐=남자가 너무 헤퍼서..
왠만하면, 좀 다른곳에서 여자를 고르지, 한곳에서
것도 첫여자 남자 자취방에드나들었던것 모르는 사람없는데, 얼굴 낯도 없는지..
이해할수가 없이 너무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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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회사에서 여자를 두명이나..
꼴 조회수 : 2,300
작성일 : 2007-05-23 14:48:56
IP : 211.212.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문이
'07.5.23 2:52 PM (125.129.xxx.105)잘나는거 같은데
두번째 여자분은 그걸 알고서도 만나나봐요2. ,,
'07.5.23 5:47 PM (210.94.xxx.51)남의일이려니 하고 신경끄세요.. 거슬려도 뭐.. 어쩔수 없잖아요..
3. 알쏭달쏭
'07.5.24 1:56 AM (24.86.xxx.166)다른 거 다 패스하더라도..
퇴사자가 여자친구땜에 오후내내 사무실 자리 앉아서
인터넷하고 노래부르고 참견하는데
아무도 터치하지 않나요..?4. 와!!!
'07.5.24 2:25 AM (202.136.xxx.129)퇴직자 놀이터로 사무실 내주는 회사도 있다니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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