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듀오나 선우나 결혼정보회사 가입해보셨던 분 있으세요??
내년 30되는 처자입니다.
선도 잘 안들어오고 집안의 압박이 너무 심하여
듀오나 선우나 이런데 가입해야 할것 같은데요.
대략 비용이 어떻게 되나요?
1. ..
'07.5.23 11:35 AM (121.156.xxx.231)저 아는 샘은 거기서 살짝 흔적없이 장가 갔다온
사람이랑 결혼 했어요.
사귀다 정들고 그러다보니 알고도 못 헤어졌지요.
그런곳에 별 사람 없어요.
주변에서 잘 찾아 보세요.2. 올해
'07.5.23 11:43 AM (61.34.xxx.45)마흔되는 아짐입니다. 27살때 선우에 가입해서 사람 만났는데 조건은 괜찮았지만 의외로 성격이나 다른부분서 이상한 사람들 많이 만났어요. 결국 인연은 다른데 있더군요.
3. 가입은 안해봤지만
'07.5.23 11:48 AM (221.165.xxx.229)99만원에 공사, 공무원은 5+1번, 일반기업은 7번 연결시켜준다네요...'선'자리를 위해서라면, 저라면 그 돈으로 차라리 경락이나 피부관리 등...외모에 투자하겠어요. ^^;
4. .
'07.5.23 12:07 PM (203.255.xxx.180)선우 가입해봤어요.
근데 그런곳두 본인이 철저하게 뒷조사 해봐야 하겠더라구요.
저같은 경우 상대남이 외국학위 졸업이라고 알고 만났는데 알고보니 중퇴였고...
(나중에 따지니까 외국학위는 자신들이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발뺌하고 변명하고)
얼마전 뉴스에도 S사.. 결혼한적 있는 사람이 속이고 가입해서 문제난거 나오던데..(어떻게 호적을 교묘하게 했나보더라구요)
D사도 뉴스에 나온적 있었죠. 미국 명문대 졸업이라 알고 만났는데 알고보니 학력도 속이고. 결국 결혼후 그 사실 알아서 소송 걸어서 몇천만원 보상...
가격은 두곳다 100만원 전후..(선우가 가입비가 조금 저렴한 대신 결혼을 하게되면 성사금이라고 30만원인가 더 줘야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래도 주위 사람들 소개로 만나는게 아니니.. 사람을 가볍게 대하는 경우가 있어요.
매너 없게 대하는 사람들 많구요.
그래도 찾아보면 괜찮은 사람들도 있지만...
결혼정보회사 결혼 성사율이 10명중 2명 정도의 확률이니..
큰 기대하지는 마세요.5. 유경맘
'07.5.23 12:11 PM (211.252.xxx.1)저요~ 동생 먼저 시집 보내야 하는 설움까지 겪으며 '선'과의 전쟁을 치루다가 제가 '듀오'가입과 함께 부모님께 노터치 선언을 했었지요. 그리곤 신랑 만나 지금 결혼 6년차입니다. 거기서 소개해주는 분들 저랑 같은 처지가 많아서 쿨 하고 좋던데요? 제 예기 듣고 가입해서 결혼한 분 몇 있어요. 가입해서 이런 저런 사람 만나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6. 잠오나공주
'07.5.23 12:40 PM (59.5.xxx.41)예전엔 모르지만
제가 해 본 결과 특별한 사람 없고..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나와요...
저는 그런 기회조차 없어서 가입했어요..
멋진 남자 나올거라 기대하면 실망해요.
그리고 거절 당하면 첨엔 기분 안좋지만...
시스템에 익숙해지면 괜찮답니다...
서른이 되시면 괜찮겠네요..
전 듀오했는데.. 요즘은 100만원 조금 넘는다고 하네요...7. ;;
'07.5.23 1:20 PM (203.233.xxx.196)가입해서 결혼까지 애 낳고 잘 사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전 3번째인가에 지금의 이 남편 만나 남은 횟수 당연 스탑하고..
너무나도 잘 지금까지 잘 살고 있고 ^^
사람따라 다른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제가 원하는 조건의 남자를 잘 골라서 소개 시켜 줘서
전 만족했답니다.8. 아는 사람
'07.5.23 2:00 PM (58.141.xxx.40)거기 가입해서 만난 사람과 결혼해서 아들,딸 낳고 잘 살아요.
둘 다 아이 안딸린 재혼케이스.직업은,교수,의사.
본인 직업이 좋으면 그런곳 통해서 비슷한 사람 만나는게 훨씬 쉬울 것 같네요.9. ...
'07.5.23 2:48 PM (59.15.xxx.191)다른 곳에서 기회가 별로 없다면 괜찮아요.
하지만 큰 기대는 마시고..
첨엔 실망하는 경우가 다반사지만..가끔 괜찮은 사람도 있고 ^^
듀오에서 만나서 잘 살고 있는 아줌마입니다..10. 큰 기대
'07.5.24 2:02 AM (59.28.xxx.38)안하고 이성을 만나는 또다른 방법 정도로 생각하시면 나쁘지 않죠.
하지만 내가 낸 돈이 얼만데 이 정도 남자를? 이 정도는 주변에서도 소개받을 수 있어..
이러실 거 같으면 진짜 그 돈으로 필러 맞으시는게 낫구요.
주변에 괜찮은 남자 많고 소개받을 루트 많다는 사람. 그렇게 만나봐도 내 남자는 안됐으니
결혼정보회사 가볼까 망설이는 거잖아요.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마시되 너무 거부감 느끼실 필요도 없겠죠.
남자들도 똑같아요. 일하다보면 세월 그냥 가고 이성만날 기회없고 만나도 먼저 손 못내밀고..
그러다가 오는거죠. 물론 특이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니까요.11. newton
'09.2.23 12:16 AM (71.184.xxx.31)나는 결혼을 앞둔 아들을가진 부모로써 여러방면으로 며느리감을 찿고있는중인데
결혼정보화사에 의뢰를 해볼까 생각중에 여러분들의 경험을 듣고보니
이 또한 어렵군요. 현재 저는 미국 보스톤에 오래동안 살고있으며 결혼
을 시킬 아들(70년생)을둔 부모로써 고민이 많읍니다.
어떻하면 괜찮은 좋은 여성을 만나게 해줄수있는지요? vienoh@a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