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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와 미키정

소박한 의문 조회수 : 5,118
작성일 : 2007-05-19 17:39:48
오늘 하리수씨가 결혼을 했네요.
두 사람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지만
기사를 보면서 한가지 아주 소박한 의문이 들어서요.

이런걸 쓰기가  아주  민망하지만
두사람은 어떻게 부부관계를 갖는지 정말 궁금해요-.-;;

하리수씨는 성전환을 했다고하는데 정상적인 보통(?)
남녀와 같이 관계를 갖는지 궁금해져서....
아니면, 남자와 남자인지?

이런거 올려서 죄송한데요 정말 모르겠어서.....


IP : 60.42.xxx.2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리수씨
    '07.5.19 5:44 PM (222.101.xxx.161)

    하리수씨 여성과 같은 형태라고 알고 있는데요
    원래 있던것을 잘라내고 인공적으로 질도 만들어서
    보통 남녀처럼 관계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임신은 안되죠. 자궁과 난소는 없으니까요
    입양한다고 하더라구요.

  • 2. 저는
    '07.5.19 5:46 PM (121.55.xxx.93)

    홍석천씨가 더 궁금해요. 남자란건지 여자란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 3. ??
    '07.5.19 5:46 PM (222.237.xxx.204)

    성전환을 했는데 관계야 당연하겠죠... 성전환이란게 성기만 달랑 절단하는게 아니라 성기성형이며 질도 만드니까요.

  • 4. 소박한 의문
    '07.5.19 5:49 PM (60.42.xxx.212)

    아,
    그렇군요;;
    전 질까지 만드는지는 몰랐어요.
    성형의 힘.
    대단하네요(‘O‘)

  • 5. 2001도 인가?
    '07.5.19 6:10 PM (211.187.xxx.50)

    하리수 처음에 데뷔할 무렵 직접 본적이 있는데요.
    신인이라서 그런지 제가 외국인들하고 있었는데 그 당시 매니저분 영어도 잘하시고
    따로 싸인할 시간도 주고....하여튼 저희애도 이뻐하고
    같이 있던 외국인들이 꽃미남과였는데 정말 여자 성향이 있는지 엄청 부끄러워하더라구요.

    맨날 TV에서 오버하는 모습만 봐서 의외였는데
    그 이미지가 설정이지 실제는 여성스럽고 차분하게 보였거든요.
    그 이후론 하리수보면 거부감 안들고 그저 잘 살았음 싶음 맘이 강하답니다. 결혼 축하해요.^^

  • 6. 행복하길
    '07.5.19 6:23 PM (210.223.xxx.15)

    누구의 시선도 안받고 당당하게 사는 모습이 언제나 보기 좋던데요..
    다만 좀 섹시하게만 보이려고 하는데 그런모습은 이제 그만 봤음해요..좀 천박해 보여서리
    그래도 행복했음

  • 7. ...
    '07.5.19 7:05 PM (59.22.xxx.85)

    그리고 '육체적 쾌감'은 전혀 못느낀데요.
    형태만 느낀거니깡..
    (물론 다른 곳은 마찬가지지만..인공적으로 만든부분만요)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상대가 기뻐하는 것을 보면서 정신적으로 기뻐하는게 자신의 기쁨'이래요..
    좀 안쓰럽기도 해요.

  • 8. 딴지
    '07.5.19 7:55 PM (211.117.xxx.16)

    하리수를 보면서 여자다...라고 인식은 하는데요.
    만일 같은 목욕탕에 들어가라 하면 절대로 같이 못들어 갈거 같습니다.

    방송서 그 뒷모습 보며주는데 무슨 남정네 걸어나가는줄 알았어요. 그 등발 이라니.

  • 9. 축하!
    '07.5.19 8:46 PM (222.120.xxx.189)

    축하해 주세요....
    한 사람으로 태어나 누릴 행복을 너무 나쁜 눈으로만 보지 않길...
    전 하리수라는 사람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개척자같다는 생각도....
    보기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안 좋은 눈으로 볼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길을 개척해서 씩씩하게 나아가는 모습...은 참 보기좋은것같아요.
    축하받아 마땅한 것같아요..

  • 10. ...
    '07.5.19 8:56 PM (211.211.xxx.181)

    얼마전 TV에서 트랜스젠더가 나와서 하는말이요~
    인의적으로 만들어서 보통 여자처럼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오르가즘을 느낀다고했어여~
    좀 오르는데까지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남자일때하고는 다른 느낌이 온다그~
    ....
    잘살려그 하는데 다들 축하해 주자구여~
    나쁜짓 안하그 자기들 행복하게 살겠다는데~

  • 11. 다양성을.
    '07.5.19 9:08 PM (194.72.xxx.131)

    존중해 줍시다.
    프랑스식으로 '똘레랑스'라고 하던가요?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개인적인 특성들은 서로 모두 인정했으면 좋겠어요...
    그 사람들 나름대로 행복하게, 주위에 좋은 일 하면서 칭찬 받으면서 잘 살았음... 합니다.

  • 12. 리수언니
    '07.5.19 9:28 PM (220.84.xxx.156)

    오늘 결혼식에서 둘이 눈물 흘리고 또 닦아주는 모습 보고 제가 괜히 눈물을 훔치게 되네요.
    제 기억에 하리수가 처음 티비에 나온 건 인간극장이고, 그 때 대학병원에서 성전환 수술하는
    힘든 과정이 방영되었어요. 그 후 연예인으로 나왔지요.
    저에게는 언제나 리수언니야입니다. 결혼생활이 꼭 행복하길 바랍니다.

  • 13. 그럼요..
    '07.5.19 9:49 PM (59.150.xxx.89)

    당연히 축하해야지요.
    전 트랜스젠더들 보면 참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본인들은 얼마나 고민하고 그냥 주어진대로 살아보려고 노력했겠어요.
    분명!! 조물주의 실수였을거에요.
    전환하지 않으면 정말 살아도 사는것 같지가 않을 정도로 절실하니까
    전환한 걸거라고 생각해요.
    부디 평생 해로하길 진심으로 빌어요.

  • 14. ..
    '07.5.20 2:45 AM (222.98.xxx.169)

    전 항상 보면 드는 생각이,,, 미키정씨(?)가 머리가 너무 작아서... 하리수 양이 더 우람...?해 보이는 것같아요..
    오히려 x호동씨나.. 이렇게 듬직하고 덩치가 있으신 분으로 만났으면 더 여성스러워보였을텐데...하고
    혼자 사진보면서 생각합니다... ^^;;

  • 15. 비호감이긴하지만
    '07.5.20 9:09 AM (122.100.xxx.21)

    저들은 또 얼마나 많은 고민과 눈물을 간직하고 살았을까가 더 애처롭게 다가와요.
    현실을 인정하고픈데 그게 안되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웃으며 사시길...

  • 16. 아이입양
    '07.5.20 2:28 PM (125.177.xxx.136)

    아이입양 신청했는데 거부당했다고 하더군요
    법적으로 아무 하자가 없는데도 말이지요
    아이가 받을 충격때문이라는데...

    부모없이자라는것과
    트랜스젠더인엄마와단란한가족
    어느것이 더 아이에게 불우한 환경인지 판단을 못하는건지..

    솔직히 아무 문제없이 이상적인 가족이 존재합니까?
    행정관료들의 고루함이란..ㅉㅉ

  • 17. 아는
    '07.5.21 11:53 PM (122.44.xxx.59)

    언니가 하리수 시엄닌데요..미키정 엄니요..예쁘다기 보다 매력적이고..애도 넘 좋아하고..시부모 어려워 할줄 알고..맘에 들어해요..잘한데요..음식 하는거 물어보고..설겆이도 잘하고..그래서 전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좋은 마음 가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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