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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빠 *****
참 많이 울었습니다. 지금 오타가 계속 날만큼 밤새 뒤척이며 잠을 이룰 수가 없었어요.
그 아름다운 가족 중 한 명을 신은 꼭 데려가야만 했는지....
1. ...
'07.5.17 10:20 AM (61.73.xxx.109)직장에 와서도 흐르는 눈물때문에 일을 할 수 없네요..
수건으로 눈을 가리고 집중하려고 해도..
정말 큰 사랑이었어요. 죽음으로도 가르지 못할..
너무 슬픕니다2. 전..
'07.5.17 10:22 AM (221.153.xxx.199)남편이 하도 못보게 해서 절반쯤 밖에 못봤네요.
남편 아무래도 제 앞에서 울까봐 못보게한거 같아요.
제 아버지도 대장암 투병중이신데..지금도 충분히 힘들어 하시지만 가신 분처럼 큰 고통 없으셨으면 좋겠어요.3. 저두
'07.5.17 10:26 AM (203.254.xxx.80)저두 봤어요.. 어젯밤엔 눈이 정말 통통 부을정도로 울었지요.. 너무나 가슴이 아픈 이야기..
두 아이들 아빠 인상이 넘 선해 보여 더더욱 맘이 아팠어요.. 두 아이와 부인되는분 씩씩하고 행복하게 살아 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4. 저
'07.5.17 10:27 AM (211.226.xxx.174)그거 보려고 기다렸었는데
도대체 몇시에 한건가요?
예고편에 시간은 11시 15분으로 되어 있었는데
11시 30분 다 되어갈때도 안하는 것 같아서 못봤는데..5. ㅜㅜ
'07.5.17 10:27 AM (220.64.xxx.97)그 나이가...남편,아내, 딸 나이가 우리 집이랑 똑같아서
계속 눈물이 줄줄줄...아직도 눈이 부은 느낌입니다.
아이들과 남은 아내에게 마음으로나마 힘내라고 격려를 보냅니다.6. ..
'07.5.17 10:31 AM (125.57.xxx.168)11시15분까지 기다리다가 결국 잠들었다는... -_-
7. ..
'07.5.17 10:33 AM (203.255.xxx.180)저두 예고하는거 보고 꼭 보려했는데 10시부터 졸음이 쏟아져서 결국 잤어요.
재방했으면 좋겠어요.8. 에구
'07.5.17 10:46 AM (218.155.xxx.30)어제 정말 눈물이 줄줄 흐르더군요.
너무나 안타깝고 슬퍼서....지금도 그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ㅜ.ㅡ9. 마져요..
'07.5.17 10:50 AM (218.53.xxx.171)저도 그거볼려구 두애들재우느라 힘들었네요.
또 같은 대전에 사시는 분의 생활을 그린거라 찾아가서 위로하고 같이 울었음 하는 생각이...
남편이랑 같이 봤어야 하는데...
두분의 사랑..가족의 사랑..
남편이 힘들면 재혼하란 소리...
서로 안아주면서 사랑한다..도와주겠다...하는 말들...
눈물이 절로 나더라고요..10. ㅇㅇㅇ
'07.5.17 10:52 AM (211.199.xxx.207)넘 슬퍼서 여운이 많이 남는 프로였습니다...
그냥 신혼일땐 몰랐는데...얼마전 애기를 낳아보니까...이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오네요...11. 전날
'07.5.17 11:09 AM (125.187.xxx.34)엄지공주편 보구서 어찌나 울었는지....아침에 눈 띵띵부을까바 일부러 안봤어요. 나중에 재방하면 볼려구요.
12. 동감
'07.5.17 11:46 AM (222.121.xxx.87)앞으로 살아갈 사람들이 빨리 떨쳐 내고 새로운 희망
갖기를 바랍니다..
상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3. 남편이랑 둘이서..
'07.5.17 12:03 PM (147.46.xxx.139)어제 저도 남편이랑 둘이서 봤어요.
나이가 저희 부부랑 비슷하고 아이 둘 있는 것도 같아서인지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남편도 울더군요.
침대에 눕기만 하면 자는 사람이 어제는 뒤척이더군요. 심란했나봐요.
아침에 보니 눈이 빨갛더군요. ^-^;;;
저희 시어머님도 대장암 수술 하셨거든요. 다행히 지금 10년 되는데 건강하세요.
보면서 정말 많이 사랑하면서 살아야 겠다고 다짐했어요.
건강도 조심하구요.
그리고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남은 분에게도 앞으로 행운이 함께 하길 빌어요.14. 우리 아빠랑
'07.5.17 12:16 PM (124.49.xxx.180)같은 병으로 힘들어하고 떠나시는 모습마저 비슷함에 온 식구가 잠든 밤에 혼자 엉엉 울었어요.
떠나신지 두해가 채 안된 울아빠가 너무도 그립고 그리워요.15. ㅠㅠ
'07.5.17 1:52 PM (121.129.xxx.159)아빠 생각하면서 저도 같이 울었답니다...정말 슬펐어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 울음~~
'07.5.17 3:09 PM (222.112.xxx.200)가족이 아프기만해도 가슴이 아픈데..... 정말 큰사랑을 실천하시는 모습에서 정말~~울고 또울고~~
아이들이 엄마랑 모두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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