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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지난 주말에 아이랑 같이 있는데 아이 행동이 이상한거에요...
어깨를 들썩거리면서 고개를 갸우뚱거리는데...왜 그러냐고 그랬더니
아니야...그러는데 간격을 두구 그 행동을 자꾸하길래 유심히 지켜봤네요...
제가 직장맘이라 친정엄마가 아들을 봐주시는 터라 친정엄마한테 잘 지켜보라고
그랬더니 소아과에 가서 물어봤더랍니다...의사샘은 무조건 괜찮다고 하시고...
엄마두 그 말만 믿고 괜찮은데 유별나게 군다고 그러시네요...
아이가 한달 훨씬 전부터 눈을 깜빡이길래 안과를 데려갔더니 알레르기 결막염이래서
그런줄만 알았는데 아직두 깜빡입니다...안약을 넣어주는데두...그래서 오늘 안과 다시
한번갈려구 생각중이구여...
아침에 어린이집 선생님을 만나 혹시 우리아들이 그러지 않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들두 그래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원장이랑 담임샘이랑 의논중이라고 하시네요...
벌써 4월말쯤 그런 행동을 발견했다더군요...
진즉 좀 알려주시지...지켜보구 좀 더 있다 얘기할려고 했다고 하는데...그러다 말수두 있다고...
자유놀이시간에는 그러지 않는데 아이들 모아놓고 수업시작할려믄 더 눈에 띄게 그런다고 하시는데...
아이 들여놓구 선생님이랑 이런 얘기하는 도중 아이가 울면서 집에 가고 싶다고 떼쓰네요...
오늘은 우선 할머니한테 진정 좀 시켜서 보내라고 하고 할머니 품에 안겨주구 오긴했는데...
어린이집 가는게 스트레스여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우리아이가 밥을 잘 안먹어서 매끼니때 할머니가 언성높이시면서 협박반 어르기반 해서 겨우 먹이나본데...그게 스트레스일수두 있겠다는 생각두 들고...
여튼 원인이 뭘까...이리저리 생각을 하게 되는데...
당장 어린이집을 끊어봐야하나 싶은데...혹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
안쓰러워서 눈물이 나요...
1. 저도
'07.5.17 11:22 AM (58.140.xxx.147)아이가 어떤 스트레스 주는 환경에 놓이면 그런 증상을 보일수 있어요.
넘 걱정 마시고 아이 앞에서 억지로 고치게 하려 하지 마세요. 저는 큰 애가 5살 쯤 눈을 심하게 깜박이는데도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던 무사안일한 엄마였답니다. 그때 어린이집이 좀 다니기 힘들었나봐요. 지금 생각하니 넘 무모했다 싶은데 그땐 공부하느라 아기를 잘 보지 못했고 (일주일에 한번도 못 본적 있어여) 틱장애가 뭔지도 몰랐지요. 큰 병원 데려가시면 대부분 진단해 줍니다만 의사샘도 해결을 해주시진 못합니다. 그저 설명하기 기니깐 a4 에 빡빡한 글씨로 틱말고도 유사 장애 적은 글을 주더라구요. 지금 10살인데 눈 깜박이는거 내색 안했더니 없어졌어요. 그런게 있었는지도 모르게 지나갑니다. 워낙 변화무쌍한 유아 시절에 한번씩 나타나는 거라 보시고 맘 편히 가지시기 바래여. 엄마로서 안타까운 마음 십분 이해가 되어 몇자 적고 갑니다. 넘 걱정마시고 사랑 관심 많이 표현해 주셔요. 그게 해결열쇠랍니다.2. 걱정 뚝
'07.5.17 12:04 PM (218.151.xxx.167)울 아들 22살 인네 지금도 틱장애 있습니다..
지금까지 눈 깜박이기 ,손가락으로 눈앞 획 가르기 발 쿵 스치며 걷기, 입로 바람 훅훅 불기..등등...
잠깐씩 하고 지나가고 처음엔 병원에 가보고 인터넷에서 정보도 찾아보고 했는데...무관심이 제일
좋더라구요...글구 엄마가 스트레스 주는 환경을 없애려 해도 학교생활하니까..전부 카바 할 수도
없구요...식구 친척들 모두 무관심하게 대해 달라구 부탁해 놓으세요...3. 제가 듣기론..
'07.5.17 11:30 PM (121.138.xxx.92)4살 나이엔 틱이 없다고 들었어요. 통상 빨라야 6살 쯤에 나타난다고 의사샘이 그러시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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