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가는 어학원 초3딸아이 다닌지 이제 두달 다되어 가는데요..
다니기 시작했을때부터 몸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기침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있어서
병원을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영어공부는 그런대로 잘해서 기대를 가지고 보낸건데.. 나름 잘하는데요 단어시험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답니다.
근데 이번주부터 4개이상 틀리면 남겨서 공부를 시킨다고 하네요...
이건 좀 아니다 싶거든요. 학원차 못타고 오니 데리러 가는것도 그렇구요.
그냥 그만 두고 집에서 저랑 해야할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주변 엄마들은 고학년때 어학원 보내면 적응하기 힘드니 지금부터 계속 보내야 한다고 하던데..
선배 엄마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애가 힘들어하니 마음이 늘 편치가 않네요.. 이러다 영어 질려해서 정작 공부해야 할때 하기 싫어하면
어쩌나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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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영어학원 어떻게 해야 될까요..
.. 조회수 : 1,017
작성일 : 2007-05-17 00:01:11
IP : 124.56.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07.5.17 12:39 AM (222.233.xxx.69)학원선생님 입장은 학원을 그만 두는 아이들이 대부분 어머니를 통해서
그만 다니겠다고 하고 말없이 나오지 않는게 참 서운하더군요.
어머니들은 학생들이 힘들다고 하면 대부분 자식의 입장대로 그만두게 하는 것 같고.
근데 학생이 정말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어려운 도전도 받아 들이곤 합니다.
학생이 학원가는 것에 받는 스트레스의 원인이 진정 어디에 있는지 학생을 통해
부모님이나 선생님들한테 이야기하도록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몇몇 학생 상담을 해 봤는데 문제는 친구들과의 관계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학원에서는 같은 학교,학년,반친구들이 많이 있을테니말이죠.
혼자 다니는 것도 꽤 스트레스가 될 테고...
만일 어머님이 학생이 단어때문에만 그렇다 여기시면
학원 선생님을 찾아 뵙고 상담을 통해 방법을 마련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2. ...
'07.5.17 11:42 AM (58.140.xxx.147)단어시험 보게 하는거 정말 스트레스 아닌가요?
확인영어 시키지 말자구요.
정말 재밌게 영어 배우는 방법은 어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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