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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선물 드렸다가 되돌려받으신분 계시나요?

민망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07-05-16 14:45:26
비싼것도아니고 마음담아 드렸는데(유치원) 아이편으로 되돌아왔어요.-,.-;;
받는다고  말도많지만  정말 드리고싶어 드렸는데 안받는거도 마음 이상하네요.
괜히 이상한 엄마된거 같아 낯뜨거워요.흑~
IP : 122.38.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리맘
    '07.5.16 2:49 PM (59.7.xxx.164)

    전 스승의날 선물 무조건 돌려보낸다고 공문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안 보냈구요 공문이 없어도 보낼 생각은 아니었구요. 며칠 후에 다시 보내 보세요.

  • 2. ..
    '07.5.16 2:49 PM (125.186.xxx.19)

    낯뜨겁기보다는 고마워해야 하는거 아니예요?
    아무리 내가 마음을 담아 보내도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한다면 선물로서 진정한 의미가 없잖아요
    정말 고마워서 꼭 선물을 드리고 싶다면
    끝날때 2월달에 전해드리세요
    그때는 서로 부담이 없기에
    선물다운 선물로 받으실수 있을거예요

  • 3. ..
    '07.5.16 2:53 PM (64.59.xxx.87)

    유치원에서 스승의 날 선물 보내지 마라 했으면 안 보내는게 맞지요.
    받지 말아야 하는거 받는 선생님도 민망하고,
    보냈다 돌려받는 어머니들도 민망하고.

  • 4. 아이 유치원
    '07.5.16 3:32 PM (211.229.xxx.201)

    원장 선생님은 그부분에 대해서도 미리 말씀하시더군요
    정성으로 보내주신 선물 다시 보내는 마음도 무겁고 특히나 아이들이 상처 받는다
    이렇게까지 말하는데 선물 보내시는 학부모님들 미워할거라고 웃으시며 농담으로 말씀 하시더라구요
    저의 아이 유치원도 반바뀌기전 1주일동안만 유일하게 선물 해도되요

  • 5. ^^
    '07.5.16 4:27 PM (220.72.xxx.174)

    작년 스승의날이 생각나네요.
    제가 비즈공예를 배웠어요. 그래서 스승의날을 맞아 선생님께 선물해 드리려고
    일부러 매장가서 머리핀 재료랑 귀걸이 재료랑 사다가 열심히 디자인해서 성심껏 만들어
    보내드렸거든요?? 그런데... ㅠ.ㅠ 되돌려 받았어요.
    에공...정말 민망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만드는 내내 부족한 솜씨나마 직접 만든 선물이니, 마음 전하고 싶었거든요.
    작년 같은 경우는 돌려보내는게 원칙이라고 하더라도 서운하더라구요 ^^

  • 6. 남매맘
    '07.5.16 5:37 PM (210.223.xxx.252)

    전 따로 공문은 없었는데요.. 감사마음에 조그마한걸 아이편에 보냈더니
    아이가 쓴 카드만 받으셨고 돌려보내셨어요.. 아이들에게는 "친구랑 싸우지않고
    사이좋게 지내는게 선생님을 ~~" 이런식으로 얘기하셨다고 해요.. 다른아이들 것도
    다 돌려 보내셨다고 하더군요..
    학년말에 다시 할까 생각중입니다..제가 더 선생님을 좋아하거든요..^^*

  • 7. 저는
    '07.5.16 8:20 PM (121.131.xxx.127)

    주먹만한 토피어리를 보냈는데
    마음만 받겠다고 하셨대요
    꽃인데 뭘,, 싶기도 하고
    한편 생각하면
    그것도 안 보내는 아이들과 마음 편차 질까봐 그러셨나 싶어
    감사해요
    저희 선생님 평소에도 너무 좋으시거든요^^
    중 2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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