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남자의 여자에서 경민이가 엄마 무릎에 앉아서 생일 케익 불끄던 장면요.

[.]

극중 경민이가 중학생이잖아요.
교복입고 나오니..
근데 그 아역 탤런트 실제 나이 모르겠지만
제 눈에는 초등학교 4~5학년 정도로밖에 안보이거든요.
키가 좀 작아서 그런지.
CF 차량광고에도 초등생 컨셉으로 나오는것 같았는데
근데 말하는거나 연기하는거는 마치 어른같고.
어제도 경민이 생일인데 엄마 무릎위에 올라 앉아서 이모네랑 생일 케익 불끄고.
요즘 중학생 나이에 엄마 무릎위에 앉으려고 하나요?
전에 방송됐던 장면에선 배종옥이 경민이 학교까지 차로 바래다 준다고 하니
애들이 마마보이라 놀린다고 싫다고 하던데.
드라마이니 그냥 지나쳐야 하는데 어제 그장면이
좀 어색해보이더라구요.

[동감]

저도 남편한테 똑같은 얘기 했어요.
지빈이가 실제로는 중학생일걸요

[..]

또래보다 키가 너무 작아서 지빈이도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내남자의 여자 처음 할때..(드라마에서 말구요. 토크쇼 같은데에서)

[13살]

실제나이 13살이네요 95년 3월생
일찍 학교 들어갔음 중학생이겠네요

[^^]

김수현 작가가 좋아하는 아역인가 봐요
전에 김희애 아픈걸로나왔을때도 아역으로 나왔는데..
김수현드라마에 빠지지 않는 배역이 ..얼굴은 해맑고 천진하고
속은 깊어서 어른보다 낫고 사리 판단 잘하고
말투는 잘 배운티 나게 공손하고 예의바른 애가 꼭 나오더라구요

[중학생]

맞아요. 실제 중학생 맞구요..ㅎㅎ
키가 작아서 고민이라더군요.
하지만 키 뿐만이 아니라 얼굴도 너무 어려 보여서
드라마에서 중학생으로 나올때마다 늘 초등학생 같다는..ㅠ.ㅠ
그리고 너무 초등학생처럼 엄마에게 그러는것 같아요.
솔직히 실생활에서 중학생들 엄머 어려워 하지 않나요?
무릎에 턱 앉는것도 거의 없을 듯 한데..ㅎㅎ

[사립초등??]

전 애가 작길래 사립초등학교 다니는 설정인가 생각했답니다.
연애 7년 결혼 14년 그러면서 20년 세월 이라는 대화가 나오는거 보면 중1로 나오는건가봐요.
중학생이라고 하기엔 애가 좀 작죠.
뭐 남자아이들은 1학년이면 초등수준으로 보이는 애들이 많긴 하죠.

[드라마]

드라마에서도 배종옥과 김상중이 아들 키작은꺼 때문에 고민하던 장면 나왔어요.
그래서 우유도 학교갔다오면 열심히 먹이고..
드라마 설정으로도 중학생이었어요.

[.]

저도 그 장면 보면서 많이 어색했어요.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도 부모 무릎에 앉으려고 안할텐데...
게다가 뒤에서 팔 잡고 박수치는거요. 아주 어색하다못해 민망하던데요.

[..]

그리고 설정이...
소파 남는 자리가 없었잔아요...ㅎㅎ

왜 그렇잔아요...
카메라 정면 부분은 비어야하니까 그외에 3면은 바글바글...

[그러니까]

실제로도 중학생, 드라마에서도 중학생..
그러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행동은 전혀~ 중학생 같지 않다는 거~ ㅎㅎ
요즘 초등학생 4-5학년만 되도 무지 예민해지던데..
그리고요 아무리 쇼파 자리가 없는 설정이라도 엄마 무릎은 좀...ㅎㅎ
매번 볼때마다 어째 저 모습이 중학생이냐~ 하면서 봐요.ㅎㅎ

[중학생이에요?]

전 사립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봤네요
중학생이라고는 도저히...

[사립초딩]

사립학교 초딩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체구의 아이에..중학생 설정이었다면
엄마 무릎에 앉는 연기 안시키셨겠죠..
김수현님이 얼마나 꼼꼼하신데 ^^;;;
요즘 아이들 성장도 모르실까요 뭐;;;

[지나가다]

아니예요...
저도 그게 이상했는데 중학생으로 나오는거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