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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예정지 옆동네 빌라 1억4천 빚내서 구입하는것 무리일까요?

1 조회수 : 667
작성일 : 2007-05-14 15:40:26
30대 초반 미혼여성이고 용산구 동자동 12평짜리 원룸에 전세 5천5백에 5년째 살고 있어요.
(총 18세대)
그런데 집주인이 이 원룸을 각 호수별로 등기를 따로내서 각각 하나씩 팔았더라구요.

사실 옆동네 후암동이 재개발로 들썩거리긴 했는데
정확하게 진행상황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요즈음 보니 후암동은 평당 3천만원이 넘는것 같아요.
이동네 5년동안 살고 있지만 위치상으로는 참 좋거든요.
교통도 편리하고, 바로 옆 남산 트라팰리스도 짓고있고.
저희 원룸은 후암시장 바로 근처, 후암동과 지척에 있는곳이에요.
후암동 재개발이 확정되고 진행된다면 바로 후광을 받을만한곳 같거든요.
평소에도 이근처 허름한 집이라도 하나 사두었음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지만.
허름한 빌라도 엄청 비싸더라구요.

그런데 저희집 새로 바뀐 주인과 재계약을 주말에 했는데.
등기부 등본 떼어보니 12평짜리 원룸 1억8천정도에 매입했더라구요
(전세 5천5백만원 끼고)

아직 다 팔리지 않은 세대가 있는것 같던데..
전세 끼더라도 세금이니 뭐니 1억 4천만원은 대출을 받아야 할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 얼마전 남동생 아파트 사주시느라 현금 탈탈 털어버리셔서.
부모님께 손 벌리면 1천~1천5백만원정도는 나올수 있는데.)

아파트도 아니라 대출도 어디서 받아야 할지 막막하구요.
30대 초반 미혼여성 무주택 세대주가 1억 4천정도의 대출 받으려면 어덯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
이 원룸..
빚까지 내서 구입할 가치가 있을지..
오래 묻어둔다면 나중에 가치가 있지 않을가 생각하는데.

빚때문에 고생은 좀 하더라도.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03.255.xxx.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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