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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온통 산?풀이 내다보이는 아파트 있을까요.

아파트 조회수 : 2,138
작성일 : 2007-05-13 00:16:53
결혼한지 반년.
지금은 월세방에 살고 있지만 아파트를 구입해 사는 것이 꿈이랍니다.
저는 뭐 투자개념 이런 거 생각하고 있지 않구요...그냥 나름대로 '꿈의 집'의 조건이
베란다 창문을 열었을 때 자연이 무조건 많이 보일 것!
이거 하나랍니다.
그런데 문제는 직장때문에 꼭 서울이어야 한다는 점이지요.

이 조건을 충족하면서 전철역이 가까운 아파트단지 있을까요.
그래도 일단은 꿈이니까 30평형대,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단지였으면 좋겠답니다.
동네는 어디든 상관없구요.

혹시 생각나는 곳 있으시면 답글 달아주세요 ^^
IP : 203.243.xxx.22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창동
    '07.5.13 12:24 AM (125.133.xxx.227)

    저도 같은 꿈 때문에 아직도 잠 못 이루고
    이렇게 컴 앞에 앉아 있습니다.
    이번에 파주 **테이트 분양 신청해놓고 아직도 결정을 못해서
    고민 했는데 여러 싸이트 들러보니 서울에도 가격이 착한 아파트가
    있더라구요. 아직 둘러보진 못했지만....
    평창동 *성 아파트도 정말 그 가격이 맞는건지
    의심이 되더군요.
    이젠 서울 도심에 살아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2. 중계동
    '07.5.13 12:25 AM (61.83.xxx.202)

    중계동쪽은 산이 있고 아파트 단지들어 많습니다.
    지하철도 있고요.. 아파트 단지에 나무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님 고덕동에도 그런곳 많아요 조금멀지만요..

  • 3. dd
    '07.5.13 12:28 AM (221.155.xxx.39)

    지금 완공된 아파트는 아니지만 저번에
    북한산 다녀오면서 은평구 재개발 하는곳을 보았는데
    완전 산으로 뒤덮여 있던데요 지하철도 가깝고 ^^

  • 4. 남산타운
    '07.5.13 12:30 AM (202.136.xxx.9)

    단지가 넓은데, 제일 남쪽동이요.
    앞에 가리는거 하나 없이 자연이 보입니다.

  • 5. 아파트
    '07.5.13 12:34 AM (203.243.xxx.228)

    아 감사합니다...^^ 꿈은 자꾸 옆에 두어야 이루어진다고 해서,돈은 없지만 휴일되면 말씀주신 곳들 둘러보기도 하고 그래야겠습니다.

  • 6. ㅎㅎ
    '07.5.13 1:04 AM (124.57.xxx.37)

    전철역이랑 가깝진 않지만 신림동 뜨란채도 창문열면 산이 보이고 새 우는
    소리도 들린다고 하데요 ^^

  • 7. 상암동
    '07.5.13 2:18 AM (121.124.xxx.68)

    제 친구가 5단지 살아서 갔었는데 정말 온 동네가 다 공원이더군요. 상암동이 단지가 몹시 많은데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구요. 가격이 강남급이라죠. ㅠㅠ

  • 8. 개포
    '07.5.13 3:33 AM (221.148.xxx.144)

    개포주공.
    창문 열면 온통 초록, 대모산이 보이더군요.
    지하철역- 대모산 입구역, 대치역/도곡역/삼성역(이 셋은 아주 가깝진 않지만 어쨌든 근처)
    가깝습니다.

    우리 집은 아니고 과외하러 가서 보면
    별로 좋은 아파트는 아닌데 창 밖이 온통 초록이라 부러웠어요. ^^

    아파트 단지도 조용하고 크고 단지 안은 의외로 나무가 많고 주택가 분위기가 나서 좋았습니다.

  • 9. ^^
    '07.5.13 5:51 AM (222.237.xxx.215)

    의왕 반도보라빌 아파트도 베란다 코앞이 바로 산이구요.
    도곡동 삼익아파트도 그랬는데, 거긴 좀 노후했죠.
    행신동 대우코오롱도 앞에 막힌 것없이 북한산이 한눈에 보여요.

  • 10. 홍제동
    '07.5.13 10:33 AM (211.106.xxx.172)

    3호선 무악재역 한양아파트,한화아파트.삼성래이안아파트 일부 동이 안산을 바라보고 있답니다

  • 11. 여긴
    '07.5.13 12:58 PM (59.8.xxx.145)

    제주도..앞에는 귤밭 뒤에는 한라산 새소리 귤꽃향이 향수를 뿌린듯합니다
    오늘은 날씨도 초가을같이 맑고 상쾌하고 아~좋아요 그런데 왜이리 복잡하고
    공기안좋은 서울이 그리운지..내년엔 가렵니다~~ㅠㅠ

  • 12. 제가 살아본 곳
    '07.5.13 1:15 PM (58.227.xxx.2)

    먼저 홍제동 문화촌현대아파트요,
    여긴 다 그렇게 보이진 않구요..103동과 104동이 산이 보인답니다.
    저층은 안 되구요,, 전 13층 살았는데요.. 전망이랑 공기는 참 좋았어요..
    하지만.. 고지대 아파트란 거.. 눈 오면 거의 기다시피 해서 올라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하철역은 걸어서 7~8분 정도..이구요..

    제가 지금 사는 아파트는 윗분 중 한분이 말씀하신 상암동 입니다.
    전 7단지에 살고 있구요..
    모.. 여긴 베란다를 보면 산이 보이진 않지만..
    나름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서 요즘도 계속 나무를 가져다 심고 있네요.
    앞쪽은 다 공원단지이구요.. 하늘공원부터 난지천공원까지요..
    뒤쪽은 오피스 공간이네요. 지금 기업체두 들어오구.. 외국인 아파트랑 mbc도 들어온다네여.
    결론인즉.. 자연으로 둘러싸있진 않네요..

  • 13. ㅎㅎㅎ
    '07.5.13 5:22 PM (125.128.xxx.238)

    우리 아파트 단지중 딱 한동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는데, 모기가 많다는거 하지만 오늘같이 맑은날 희끗희끗 아카시아 꽃망울이 바람에 흔들리는 숲을 컴하면서 보고 있다는거. 밥하면서 까치둥지 보면서 밥한다는거 이런거 넘 좋아하면 재테크에서 멀어진다는거.

  • 14. ㅎㅎ
    '07.5.13 5:29 PM (121.140.xxx.119)

    신림동 관악산 휴먼시아요. 저희 집이..방하고 거실에서 딱 산이 보여요. 지하철하고는 좀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집에 들어오면 너무 만족스럽답니다~~ 새소리도 이쁘게 들리구요. 아파트 출입구 옆에서 바로 등산로로 올라갈 수 있어요

  • 15. 여긴
    '07.5.13 5:29 PM (211.106.xxx.247)

    부산의 끝자락입니다
    뒤로는 산이 앞으로는 시원한 낙동강이 흐르네요
    집값은 바닥이지만 공기하난 끝내주네요

  • 16. 사당
    '07.5.14 12:21 AM (122.35.xxx.45)

    사당역 근처... 남현동의 우림 루미아트요... 거기 몇동이 산 조망권으로 알아요...

  • 17. 홍제청구
    '07.5.14 1:46 AM (59.5.xxx.31)

    무악재 역 청구 3차 아파트요, 뒤에는 인왕산, 앞 전경은 안산이 보입니다...

  • 18. 저희집
    '07.5.14 11:14 AM (211.51.xxx.95)

    서초구의 오래된 아파트인데, 앞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통 나무 천지라 집 전체의 창문이 전부 나무예요. 의외로 오래된 아파트들은 키큰 나무들이 많이 있어서 마치 펜션에 온거 같은 느낌이 나요.

  • 19. 수서,일원
    '07.5.14 6:29 PM (121.134.xxx.152)

    강남구 수서동, 일원본동은 대모산 조망가능한 아파트가 많습니다, 전 동익살다-수서삼성 살고있는데 정말 공기너무 좋구, 앞뒤 창문으로 산보이고요, 아침엔 각종 새소리들리고... 웬만한 콘도보다 낫다싶어요^^

  • 20. 강동구
    '07.5.15 11:51 AM (58.140.xxx.200)

    고덕, 상일동의 주공아파트요 작은 새들이 노래하는 거 보고 들으며 설겆이 합니다
    앞 베란다의 풍경은 봄 달력에 한 장면이구요 ^^
    전철역은 걸어서 7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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