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파티에 초대받지 못해서 상심해 하는 아이에게,,

[휴우~]

휴우~ 정말 아이 키우는게 별의 별것이 다 신경쓰이네요,,
여자 아이라서 그런지
생일파티 이런것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었는데요,
학교 입학 후 첫 생일 파티가 다음주에 있는데
초대를 못 받았다고 너무 상심해 있네요,

제가 직장맘이라 그쪽 엄마는 가끔 인사만 나눈 정도입니다,,
이런 부분까지 해결해 줘야하나 싶어 갑갑하네요.
그리고 우리 아이는 그  친구가 자기를 좋아한다구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하교 후 많이 속상해 하고 있는데
그집에 전화를 걸어 초대 해달라고 부탁?을 해야하는 건지....
제 아이는 담주에 있을 친구 생일을 지난주부터 염두해 두고 있었는데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 주어야 할까요?,,

[에고...]

아직 생일 전이면 그집 엄마한테 살짝 전화하셔서 상황 설명하세요...
대개는 오케이 하실거에요..
넘 맘상해하지 얺개 잘 설명해주시구요...

[그냥]

잊으세요,구차하게 뭘 그걸 부탁해서 갑니까..님께서 부탁했다는 말까지 돌아다닐수 있는게 학부모사회입니다.절대로 섭섭했다는 내색도 하지말고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