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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애틀이 나을까요? 아님 영국이?
근데.. 두 곳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네요...
미국 시애틀 퍼시픽대학과
영국의 캐슬대학입니다..
사전지식이 없는관계루...
전.. 기후가 좋고 관광하기 좋은 곳에 가고 싶거든요.. 7월말서 8월말까집니다..
어디가 더 좋은지.. 82cook님중 아시는 분 계심 댓글좀 달아주셈...
한 곳만 아셔두.. 거긴.. 기후가 어떻고.. 관광지는 어떻더라...
부탁드립니다.. ^^
1. ..
'07.5.9 11:14 AM (125.132.xxx.22)전 둘다 아는데는 없지만
단순히 미국은 넓으니 미국 주변이나 캐나다 정도?
하지만 영국은 다닥다닥 붙은 유럽 여러나라를 여행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2. 시애틀
'07.5.9 11:38 AM (58.148.xxx.23)정말 좋습니다,
3. 주객
'07.5.9 11:49 AM (220.123.xxx.58)이 전도된 것 같지만, 관광만 생각한다면...^^;
초초초성수기에 나가시네요.
특히 유럽은 더 붐빌 것 같고, 올해도 살인적 더위가 예상되는 곳입니다.
성수기니 당연히 물가 비쌀 테고, 특히나 영국은요.
하지만, 4주니 단순히 네번의 주말이 있을 거라 예상한다면, ..님 말씀처럼 가까운 다른 나라 도시(ex. 파리 등등)나...아일랜드, 에딘버러, 옥스포드, 캠브리지 등 영국 내 다른 도시들을 다녀보실 수 있겠네요.
대신 미국으로 가실 경우, 님같은 경우엔 공무이실거니, 관용 여권 받으실테고, 비자 발급이 쉬울테니, 그것도 무시 못할 장점입니다.
물론, 내년엔 미국 비자가 면제로 추진된다고는 하지만 말이지요.
도움 못 돼 죄송합니다. ^^4. 저도 시애틀
'07.5.9 2:50 PM (222.234.xxx.183)8월 중의 영국이라...
넓게 펼쳐진 구릉이며 이쁜 꽃도 많이 피고 좋기는 해요.
하지만 올해 기후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익숙해지면 모를까 비가 간간히 내리고 그러면 을씨년스럽기도 하고... 물가도 정말 장난 아니고...
영국은 아무래도 섬나라라서 그런지 스케일이 크지는 않아요.
하긴 비오고 그래도 관광지에 가면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기분은 업되고 즐겁기는 할 겁니다.
저라면 미국 시애틀로 가겠어요.
여유있고 편하게 지내다 올 수 있고요.
영국 캐슬대학이 어느 지역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애틀에 비하면 왠지 답답할 거 같다는 생각이...5. 보배엄마
'07.5.9 3:33 PM (131.191.xxx.40)제가 씨애틀에서 20여분 떨어진 도시 타코마에 삽니다.
영국 날씨는 잘 모르겠지만, 이곳 씨애틀 날씨는 자알 말씀 드릴 수 있네요.
7월, 8월의 씨애틀 날씨는 그야말로 환상적이랍니다.(이것은 서울 사시는 친정 엄마 말씀이랍니다.)
기온은 섭씨 28-30도 정도이지만, 건조해서 덥다고 느껴지지 않지요.
기온이 더 올라갈 때도 있지만 늘 산들바람(차갑게 느껴지는)도 불고,
그늘에만 들어서면 선선하게 느껴져서, 한국에서 금방 오신 분들은
얇은 가디간이라도 입어야 될 정도랍니다.
그리고 다른 도시에 비해서 씨애틀은 참 친절한 도시이지요.
가시려고 하는 학교 주변도 참 아름다운 곳이구요.
어딜 가시던지 재미있는 시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