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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스킨쉽?
손잡고 팔짱끼고 하는 정도고요 오빠가 이제 조금 더 진도 나가고 싶어 합니다.
제가 보수적인지 앞뒤가 꽉꽉 막혔는지 아직 그럴 마음이 없습니다.
결혼하기 전까진 여자가 손해 보는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해요.
무작정 거절도 영 난감 하고 혼전 피임도 그렇고..
결혼하면 빨리 아기 가질 계획은 있어요.
망설이다가 가장 객관적으로 조언을 구할수 있을것 같아 씁니다.
도와주세요.^^
1. 음..
'07.5.8 1:38 PM (210.106.xxx.107)객관적인 조언이란게...참..거시기한 문제 같네요. 스킨쉽 문제는, 무조건,
자기 마음 가는 만큼인게 좋지 않나요...^^;2. 속궁합도 중요해요
'07.5.8 1:39 PM (58.226.xxx.51)피임만 잘하면 여자가 손해볼 것 없습니다.
남녀는 동등한거예요. 되려 남자가 손해일 수 있습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좀더 신혼기분을 내시고 하시려면 아이는 천천히 가지시는게 좋아요.
남자에게 맞춘다고 생각마시고
되려 님이 불만족 스러울 수 있어요.
자신에게 안으로나 밖으로나 잘 맞는 사람과 살아야 행복한 것입니다.
소중한 사랑의 표현 방법 중 하나가 잘못되면 맘상할 수 있어요.
도전해보새요.
화이팅입니다.3. 조금 진도나간다면
'07.5.8 1:43 PM (211.223.xxx.10)키스정도...
저두 '남은 그럴수도 있지' '내가 그러는건 별루' 하는 스타일입니다.
저는 6년 연애에 결혼 5개월전에 날잡아 놓구두 울 신랑의 그 처절한 외침을 거절했습니다.
신혼여행 첫날밤 엄청 헤맸던 기억이...ㅋㅋ
결혼날 잡으셨으면 조금만 참아달라고 해보셔요. 저흰 혼전관계를 안가진게 훨씬 좋았다고 생각하는 부부입니다.4. ..
'07.5.8 1:43 PM (211.58.xxx.163)10월 결혼이면 나름대로의 달콤한 연애기간을 즐기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뭐 굳이 더 진도를 나갑니까...5. 삐리리
'07.5.8 1:51 PM (211.216.xxx.69)필이 오면 가감히 시도해볼수도 있지않을까요? 사람 감정이 계산으로 맞춰질수는 없잖아요...
6. ..
'07.5.8 1:52 PM (123.109.xxx.112)혹시나 나중에 혼전경험이 죄책감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요....
혹 다른 사람과 결혼할 수도 있는 이변이 일어날 수도 있구요.
이왕이면 결혼전까진 참을 수 있음 좋을 것 같아요.7. ..
'07.5.8 1:52 PM (210.108.xxx.5)이런건 주부동호회에서 여쭙기 보다는 현재 연애하는 젊은층이 많은데서 물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82cook은 아무래도 예전에 연애하시고 결혼하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많이 보수적이네요. 님이 이미 보수적이니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가 궁금하신거잖아요.
8. ....
'07.5.8 1:57 PM (219.241.xxx.110)식장들어가고..혼인신고까지 해야......^^ 결혼이죠..요즘엔...
얼마안남았는데..
튕기세요..
남자 안달복달하게...9. 그야
'07.5.8 2:00 PM (211.55.xxx.224)본인의 몸에서 욕구가 생기면 하시는거고 아니면 안하시는거죠^^
원글님은 별로 생각 없으신데 약혼자분 맞춰주느라고 억지로 하는 건 좀 아니지 싶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이라도 젊고 예쁠 때 한번이라도 더 해두는 게 남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만...(농담 아니구요;)10. 정말..
'07.5.8 2:38 PM (211.215.xxx.74)튕기세요..본인이 마음에 없는데 더더욱~~ 신혼여행에서의 첫날밤이 더 뜻있고 근사하지 않을까요?ㅋㅋ
남자들은 일단 거사를 치르고난뒤는 함부로 한다는..뭐 주위에서들 다들 그런말들을 하죠..순결한 신부가 더 매력있지않을까요?^^11. ...
'07.5.8 2:46 PM (219.251.xxx.147)만난지 두달에...결혼까지는 아직도 멀고 멀었네요..
12. 신혼전 딱 하룻밤
'07.5.8 2:48 PM (58.75.xxx.88)지냈는데 그게 아쉽던데요...정말 첫날밤은 김이 새더이다..
그리고 소심녀라 온갖 걱정 다하고 ...
호적신고할때까지 안심이 안되서...
결혼하고 나면 밥먹듯이 하는거,좀 참아야만 한다는 구식 아짐임다..
나름 몸값 올린다는 속셈도 있고..
근데 요즘 아가씨들은 이리 생각 안하시더라구요..13. ..
'07.5.8 3:17 PM (211.58.xxx.163)결혼이 어긋날지 몰라서, 또는 보수적이라서,몸값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서로가 생각하는 결혼의 신성함이 어떤지에 따라 다르게 행하시겠지요.
나중에 아이 낳아 키우며 두런두런 그런 이야기 할때마다 어느쪽이 더 흐믓하실지요...14. ...
'07.5.8 3:27 PM (61.33.xxx.130)연애 7년하고 결혼한지 2년 되어갑니다. (저 올해나이 딱 서른입니다)
신랑이랑 연애하는 동안 '남자'라는 동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지요. ^^
사랑하면 잠자리도 당연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남자를 바꿔 놓는라 고생도 꽤나했구요.
젊은 사람이라면 성적인 욕구를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은 이해하지만,
결혼에 대한 확인이 선 다음에도 관계를 가지는 것은 스스로에게 용납이 되지 않았어요.
신랑도 초반에는 너무 힘들어 하더니 어느 시기가 지나서는 득도했다는... ^^;
신혼여행 가서도 쉽게 하지 못해 고생하기는 했지만 돌이켜 보면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랑도 그 당시 힘들기는 했지만 본인도 참고 지켜줄(?)수 있다는 게 뿌듯했던것 같구요.
지금도 그 얘기를 하면서 웃을 때가 있기는 한데, 저는 혼전성광계에 대해 나이에 비해 보수적이었지만 요새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본인에게 떳떳한대로 하시면 가장 좋을듯해요.15. ,,,
'07.5.8 5:23 PM (212.198.xxx.13)저도,,,님 마음가는 대로 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성가치관이 사람마다 다르듯, 어떻게 하라고 충고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것 같아서요...
손해본다는 생각이 드시면, 결혼 후에 하시면 되지요..
남자친구분이 원한다고 맞춰주시면,,님 계속 손해보는 게 되잖아요...
남자친구분에게 님 생각을 잘 말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16. 난감
'07.5.8 7:31 PM (125.187.xxx.39)모두모두 감사합니당.^^ 다들 지혜로운 말씀들이라서 새겨 듣겠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더 감솨!!
17. ...
'07.5.8 10:23 PM (194.80.xxx.8)중요한 건 님이 그 분을 향해서 욕구가 느껴지느냐 안 느껴지느냐 하는 겁니다.
님이 욕구가 느껴지는데 참는 거 하고,
욕구가 느껴지지 않는데 남자의 욕구에 어떻게 맞춰주어야 하는가는 다른 문제에요.
아직 두 달이면 멀었죠.
만약 앞으로 한 두달 더 지나도 님께서 진도를 더 나가고픈 마음이 전혀 들지 않는다면
그 결혼 다시 생각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속궁합 맞춰보지 않고 처녀로 결혼한 것을 엄청 후회하는 아짐입니다.
다음에 다시 태어난다면 만나지 얼마 안 되서 욕구가 느껴지지 않는 남자랑은
애당초 사귀지도 않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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