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래 글 보다가 올려요..

..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07-05-07 15:59:17
어버이날 돈만 드리면 간큰 며느리냐는 글에.......
저흰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외벌이구요.
차로 가면 40분 정도 걸리구요. 버스로 가려면 3번 갈아타야하구요.
며칠전 사고가 나서 차가 공업사에 들어가 있거든요. 오늘 저녁 마무리 된다고 카센터에서 연락왔구요.그래서 제가 차를 찾아서 신랑 회사 근처에 가서 신랑과 함께 시댁에 가기로 했는데..
글들을 보니.. 저녁은 함께 먹어야 하는게 아니냐 하셔서......
친정은 시골이라 주말에 다녀 왔구요.
봉투 드리고 자고 올 계획인데.....
저라도 가서 저녁 함께 먹고 버스타고 차 찾으러 갔다가 예정대로 신랑과 시댁다시 가야할까요?
IP : 121.148.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잉
    '07.5.7 4:03 PM (211.249.xxx.201)

    차 찾아서 신랑분이랑 같이 시댁가시면 되지 모하러 시부모님과 혼자서만 저녁 먹고 버스타고 다시 차 찾아서 신랑과 시댁 또 가시나요?
    중간에 몇마디가 삭제되서 그런건가...
    여튼 차 찾아서 신랑 분이랑 시댁가면 시간이 늦어지기 때문에 저녁을 대접 못할 것 같아서
    자고만 오겠다고 하신 것 이시라면 빈손으로 가긴 조금 그렇잖아요...
    시부모님들 저녁 다 드시고 나신 다음이라면 후식용과일 조금 사서 가면 될 것 같고,
    아님 약주와 안주 조금 사가서 같이 드시면 될 것 같은데..

  • 2. ..
    '07.5.7 4:10 PM (121.148.xxx.4)

    이해하시기에 조금 어려우셨나요? ^^*
    신랑 퇴근이 10시 반 정도 되니 시부모님과 저녁 함께 먹을수 없잖아요. 그럼 저 혼자라도 시부모님께 전화 드려서 저녁 같이 먹어야하나 싶어서요.

    차를 오늘 꼭 찾아야하는 이유는.. 신랑이 매일 오전에 가까운 지방으로 출장을 가요. 그리곤 점심때쯤 회사로 들어 가요. 그래서 차를 꼭 찾아야하는데 신랑이 시간이 안 되니 제가 찾으러 가야하는거구요.

    저희집에서부터 거리상으로 따지자면
    저희집 - 카센터 - 신랑 회사 - 시댁
    이렇거든요. 그래서 저녁을 먹게 되면 제가 시댁 근처에서 카센터로 가서 차 찾고 신랑이랑 시댁 가야하니까요. (시댁에 왜 다시 가느냐구요? 아들은 못 갔잖아요. 제가 저녁 먹고 그냥 간다고 하면 시어머님@@@@@@)

    신랑이랑 저는 그냥 봉투만 드리는 것으로 얘기 끝냈는데 여기 선배님들 말씀 보니 저녁은 먹어야하지 않냐해서 글 올린거였어요.

  • 3. 상황따라
    '07.5.7 4:14 PM (211.43.xxx.131)

    다르죠... 요 아래 글은 아이를 시댁에 맡기고....
    어차피 저녁을 같이 먹는것으로 보이고....
    그럼 약간의 특식이라도 ...이런 의미인것 같은데요...

  • 4. 별로 고민 안하셔도
    '07.5.7 4:17 PM (147.46.xxx.211)

    시부모님들이 아주 대화가 안통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이런 상황에 이해시키는 것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자고 오실거라 하셨으니, 약주 좋아하심 술친구 해드리세요. 술하고 안주 사갖고 가셔서요.

  • 5. 저녁을..
    '07.5.7 4:17 PM (211.249.xxx.201)

    저녁을 꼭 먹어야한다기보다는요, 적어도 찾아갈 때 빈손으로 가는 건 좀 그렇지 않나 하는 뜻에서
    저녁이라도 먹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건데... 대게 시부모님 뵙는 시간이 직장인 퇴근시간인 7~8시쯤이니까 그때가 저녁 식사 시간이기도 하잖아요.
    근데 원글님의 경우는 차도 찾아야하고 하시니까 꼭 저녁은 아니더라도 신랑분이랑 시댁가실 때
    식후과일이나 약주거리 정도도 괜찮을 듯 싶어서요. 어버이날이 올해만 있고 끝날 것도 아니잖아요. ^^
    저녁식사 함께 하실 기회는 앞으로도 많이 있으니까요. ^^

  • 6. 이건 어때요?
    '07.5.7 4:18 PM (218.144.xxx.181)

    며느님이 우선 시댁에 가서 시어른들과 맛난 식사를 하십니다.ㅎㅎ 그러면 시어머니께서 특히 당신아들과 함께먹지 못해 서운해 하실 수 있으니까....맛있는 후식을 준비해서 시댁으로 시어른을 모시고 귀가합니다. 남편...퇴근하면서 차를 찾아서 시댁으로 와서 어른들과 담소를 나누며 후식을 먹습니다. 그리고 하룻밤 지낸다음 돌아오시면 어떨까요?

  • 7. ..
    '07.5.7 4:25 PM (121.148.xxx.4)

    답글들 감사합니다.
    이건 어때요? 님.. 좋은 의견이긴한데.. 카센터가 그 시간까지 안할거 같아요. (신랑이 퇴근하고 택시타고 간다고 해도 11시는 될터이니.. 사실 6-7시까지인데 저희가 급히 좀 해 달라고 해서 오늘 마무리해 준다고 했거든요.)

    약주를 안 하시니 과일이라도 사 가야겠네요. 참 카네이션은 가지고 간답니다. ^^*
    (직접 만든 꽃으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473 전화하기.. 스트레스. 2007/05/07 434
341472 아래 원룸글 읽고서 저두.. 세입자 허락없이 문따고 들어오는 집주인들.. 2 == 2007/05/07 894
341471 그분이 오셨었습니다. ㅠㅜ 3 오지마요 2007/05/07 1,580
341470 8세 남아용 자전거 추천해주세요 1 자전거 2007/05/07 287
341469 임신출산 겪으면서 많이 아프신분 계세요 ㅠ.ㅠ 2 출산후에.... 2007/05/07 606
341468 남성용 화장품 1 알려 주세요.. 2007/05/07 329
341467 생리주기 질문. 2 .. 2007/05/07 415
341466 이런 집주인...짜증나네요. 10 화난다. 2007/05/07 1,821
341465 강남 은마 아파트 시세 관련 기사 4 ... 2007/05/07 1,907
341464 탄천에서 자전거 타려는데... 2 자전거 2007/05/07 287
341463 저의 점심시간 보내기 7 더워요 2007/05/07 1,295
341462 이럴 경우 제가 과잉반응이었나요??? 2 ^^ 2007/05/07 993
341461 펜디 가방도 많이사시나요 8 펜디 2007/05/07 1,860
341460 손빨기 버릇고치기 방법 없나요? 3 손빨기 2007/05/07 613
341459 이사온집 보일러 고장 3 난처 2007/05/07 426
341458 반성합니다... ㅎㅎㅎ 5 코스코 2007/05/07 1,554
341457 원하시는 며느리가 아니어서 죄송하다고 해야하나요? 34 며느리 2007/05/07 4,397
341456 에어컨 중고나 전해 모델 구입하려면 어떻게.. 2 에어컨 2007/05/07 628
341455 40개월 차이면 옷 물려 입어도 될까요? 7 엄마 2007/05/07 551
341454 중고 수입패브릭 소파 팔 수 있을까요? 4 중고매매 2007/05/07 1,281
341453 부모님생신때 1박2일이 아닌 당일치기로 해도 되나요? 3 .. 2007/05/07 488
341452 수학 단원평가 시험..위로해주세요~~ 7 초등 1맘 2007/05/07 995
341451 알콜중독 입원치료 기간 5 며늘 2007/05/07 855
341450 아이 감기걸리면 친구집에 놀러안가지않나요 6 소심 2007/05/07 875
341449 남성 지갑 브랜드..? 4 남편선물 2007/05/07 799
341448 아래 글 보다가 올려요.. 7 .. 2007/05/07 1,107
341447 어프란티스의, 한국인 제임스<온스타일> 5 m.m 2007/05/07 862
341446 어버이날 돈만 들고 가면 간큰 며느리인가요? 14 .. 2007/05/07 2,445
341445 아침에 몇시에 기상하세요? 9 궁금 2007/05/07 1,448
341444 절약의 함정... 6 ... 2007/05/07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