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백화점..8cm힐.. 고민

진상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07-05-04 00:07:29
어제는 생얼에 립글로스만 바르고
가방 아무거나 들고 대충 차려 입고 갔었고,
오늘은 제대로 물광 화장에 구두에 가방에
옷도 차려입고 갔습니다..
근데 어쩜 백화점 언니들 대우가 틀릴까요..
똑 같이 여성복 매장 한바퀴 도는데
어제는 별로 보는 척도 안하더니..
오늘은 무안할 정도로 따라다니며 물어 봐 주더군요..
살 사람처럼 보여서 그런가요..
어제는 구경온 것이 티났었고..그래서 그런 거겠죠..?

어쨌던 구두 구경하다 8cm힐을 엉겹결에 샀는데
30대 중반나이에 8cm힐 너무 힘들겠죠..?
평소 제일 높은 굽이 6cm인데...
이 밤중에 고민됩니다..환불하느냐..아니면 그냥 신느냐..
에휴..이 진상..
IP : 219.250.xxx.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쩝;;
    '07.5.4 12:20 AM (220.117.xxx.110)

    백화점...대우...참 그렇죠... 뭐랄까... 입장 바꿔 생각하면 그래... 그럴수도 있지...라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그래도 기분 나쁘긴 하죠^^;; 흠...그리고 신발 자체가 편하면 8센티도 괜찮지 않을까요?? 8센티라도 어떤건 더 낮은 굽보다 오히려 편한 경우도 있고. 구두가 너무 예쁨 그냥 가지셔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역시 나이가 상관있을려나요?? 가끔씩 높은 굽 신은 30대분들도 꽤 계시던거 같긴하다만;;

  • 2. 힐 좋아~
    '07.5.4 12:31 AM (211.172.xxx.123)

    저 30대 중반입니다. 돌지난 애기도 있습니다. 그런데 힐 너무 좋아라합니다.
    그래서 거의 매일 신고 다닙니다. 위의 8cm는 제가 즐겨신는 높이이기도 하죠.
    운전을 해서 아가씨였을 때보다 많이(?) 걷지 않아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크게 힘들이지 않고 잘 다니고 있네요. 사실 전 요며칠 마음에 드는 구두가 9cm인지라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1cm만 낮았으면 바로 살텐데 하면서... ^^;;
    매일 신고 다니실 것 아니면 하나쯤 있어도 좋지 않을까요? 높이 신고 모델처럼 또각또각~~

  • 3.
    '07.5.4 12:31 AM (121.143.xxx.153)

    뒷굽을 1센티 자르고, 앞부분 바닥에 깔창을 덧 대었더니 훨씬 편해졌어요
    물론 망설이는 저를 판매원이 이런 방법이 있다며 설득해서 의심하면서 한번 해봤는데,
    꽤 만족스럽네요

  • 4.
    '07.5.4 12:36 AM (58.120.xxx.156)

    30대 중반인데 주로 7-8센치신어요
    별로 불편하지않아요
    그런데어떤분은 5센치도힘들어하더라구요
    원글님어떠신지에 따라결정하세요
    근데 맘에 꼭든다면 다소 불편해도 가끔 신을일 있을때 신으셔도 괜찮을듯해요

  • 5. ^^;;
    '07.5.4 8:05 AM (210.57.xxx.230)

    전 40대인데 항상 8cm신네요
    키는 162cm

  • 6.
    '07.5.4 8:29 AM (163.152.xxx.7)

    너무 마음에 든다면 5~6cm으로 낮춰 제작해달라고 부탁해요.
    일주일 쯤 후에 집으로 택배 옵니다..
    백화점 매장 웬만해서는 다 됩니다..
    콧대높은 에스콰이어, 금강 이런 곳 빼고는요.

  • 7. ....
    '07.5.4 12:51 PM (222.98.xxx.191)

    애 낳고 힐 못신어요. 무릎이랑 발목이 너무 아파서요.

  • 8. 원글이..
    '07.5.4 3:08 PM (219.250.xxx.55)

    에휴..댓글 다 읽고 결정했습니다...1cm만 낮춰서 새로 주문하는 걸로..
    어차피 완제품 사왔으니 교환해 줄거구..
    6cm에서 1cm만 높여보자..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095 백화점..8cm힐.. 고민 8 진상 2007/05/04 1,380
119094 그래도 아파트가 좋나봐요? 5 아파트 2007/05/04 1,274
119093 성형 잘못된것 때문에 속상해서요 3 익명 2007/05/03 1,637
119092 자꾸 욕을 하게 되네요.. 7 슬퍼요.... 2007/05/03 1,350
119091 빚으로 여행 가기 12 2007/05/03 1,875
119090 감기 몰의 버버리 토트백.. 2 혈압 2007/05/03 968
119089 adverbs of frequency 에 대해.. 3 영어^^; 2007/05/03 506
119088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면 되는데 4 2007/05/03 1,073
119087 제가 못된건가요..ㅠ.ㅠ 이럴땐 어떻해야 20 지혜를 2007/05/03 2,588
119086 시부모님 그릇 좀 추천해 주세요.. 2 사야해 2007/05/03 511
119085 수영을 계속 시켜야 할까요? 7 ㅠㅠ 2007/05/03 882
119084 남편이 주식을 시작했어요. 4 주식쟁이 2007/05/03 916
119083 암*이 정수기가 생겼는데 그냥 쓰는게 나을까요? 2 ?? 2007/05/03 503
119082 .. 12 .. 2007/05/03 897
119081 연예인들 얼굴 작은거 정말 --- 11 얼큰 2007/05/03 4,133
119080 아디다스 사이즈 문의.. 1 아디*스 2007/05/03 276
119079 내초1 체육대회에 엄마가 가야 하나요 9 궁금 2007/05/03 735
119078 연애 코치좀 해주세요...너무 모르겠어요 12 바아보..... 2007/05/03 1,549
119077 새로 생긴 학교에 대해서 1 쓸쓸한 마음.. 2007/05/03 333
119076 남편의 거짓말 8 2007/05/03 1,711
119075 찻사발 축제에 놀러오세요. 1 오후 2007/05/03 420
119074 필터구입은 어디에서 하나요? 5 브리타정수기.. 2007/05/03 390
119073 이번 어버이날 선물은 뭐 하실건가요?? 리플달기 해봐요.. ^^ 3 선물 2007/05/03 717
119072 두룹이있어요. 무슨 요리를 해먹을까요? 4 요리 2007/05/03 521
119071 사는게 너무 재미없고 피곤해요 5 센스 2007/05/03 1,544
119070 맥없고 힘이들어요 1 기운팔팔 2007/05/03 500
119069 치아아래 부분이 검게 변했어요 ㅠ ㅠ 4 불량 감자 2007/05/03 943
119068 설사를 하는데요... 5 6개월 아기.. 2007/05/03 271
119067 말라리아 접종 3 필리핀 2007/05/03 346
119066 면허 정지 2 어떻게 해야.. 2007/05/03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