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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잘못된것 때문에 속상해서요

익명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07-05-03 23:56:15
딸아이가 작년 겨울방학때 코를 약간 높히는 수술을 했어요.
상담하러 갔을때 실장이 턱에 보형물을 넣으면 예쁘겠다는말에(딸이 예뻐진다니까)
턱까지 수술을하고  열흘뒤 아이는 미국으로 갔어요.(유학생임)

미국가서 아이가 계속" 엄마 턱이 이상해.보형물이 왔다갔다해" 하더군요.
그러나 미국이어서  실장한테 상황만 이야기했더니 한국오면 데려오라고 하더군요.

이번여름 방학때 나오는데 딸이 턱에 보형물을 빼고 싶대요. 너무 불편하다고 하면서요.
그래서 실장에게 보형물 뺄거라고 하면서 수술날자 잡아달라하면서
비용중 절반정도 돌려받고 싶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환자가 관리를 잘못한거기 때문에 오히려 제거하는 수술비용을 받아야 할건데
(다른 병원은 받는데 특별히 봐준다고) 어렵다고 하더군요.

제 요구가 무리한것 일까요?
애초에 수술이 잘되었으면  보형물이 왔다갔다 안할텐데..아이도 나름대로 조심히 생활했어요.
수술은 잘한건데 환자관리 잘못이라네요.

참고로 병원은 압구정동에 있어요. 적은 금액도 아닌데  속상하네요.

그냥 제거하는 비용안받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까요?
IP : 222.106.xxx.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
    '07.5.4 1:56 AM (121.136.xxx.173)

    보통 성형외과에서 수술이 잘못되면 재수술은 거의 그냥 해주는데
    비용을 돌려주진 않더라구요...
    걱정이네요... 보형물 빼내고 나서 흉없이 괜찮아야 할텐데...

  • 2. 그건
    '07.5.4 9:04 AM (125.186.xxx.180)

    의사 잘못 아닌가요? 보형물이 왔다갔다 거린다는 건 수술이 잘못되었다는 증거 같은데.
    아이가 매일 만지고 해서 보형물이 고정되어 있다가 돌아간 것 인가요?
    수술이 잘못되었으니 당연 배상 받아야 하는 것 같은데요? 저희 형부는 라식 수술했다가 시력 말해 준 수치대로 안 돌아오고 뿌연감이 있다고 가서 항의하고 병원비 물어내라 했더니 전액 배상받았습니다.
    라식 수술 안되시는 분들도 간혹 있어 저희 형부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위 사항은 저라도 가서 항의할 것 같은데요??

  • 3. 다음카페
    '07.5.4 9:58 AM (220.120.xxx.141)

    다음카페에 가면 안티성형이라는 카페가 있어요 여기들어가면 부작용이나, 환불, 보상 등에 관해 많은 도움 받으실 수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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