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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미워요

.. 조회수 : 791
작성일 : 2007-04-30 04:58:43


   어린이뮤지컬 표가 생겼더랍니다.

   신나서 남편에게 알리니 남편도 설레여합니다.

   드뎌 일요일 늦은 아침을 먹고 나서

   약간의 아토피가 있던 아이가 긁었고 전 '긁지마라'하고

   아이가 '긁지 마라고만 하면 안 가려워지는 게 아니예요'라고 한마디 했더니

   남편은 일장 훈계를 시작합니다.

   긁지말아야  될 이유부터 시작해서 엄마에게 말버릇은 뭐냐

   그런 식이면 아빤 너 못 키운다 이사간다.....

   집안 분위기를 망치니 좋으냐...

   저는 옆에서 아이입장에서 거든다고 했는데 슬슬 짜증이 나는 겁니다.

   결국 나갈 시간인데 침대에 누워버리는 남편..

   안 가?  하니 가기 싫다고 둘이 다녀오랍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됩니다. 그게 그렇게 화낼 일인가?

   별러오던 일정을 망칠 정도로 말입니다..

   아이와 전 둘이서 갔어요. 화도 나고 표도 아깝고 ...

   아이는 그저 그런 것같아요.

   자꾸 생각을 하다보니 아예 가기 싫어서 이런 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요일에는 집하고만  놀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속상해서 얄미워서 신경질이 나요.

   아이와 어린이날전에 좋은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참 좋아했었거든요.

   가끔 아이에게 이해할 수 없는 걸로 화를 내는 것 같기도 해요.

   아이에게 미안함이 느껴지기도 하고 속상합니다...
IP : 222.108.xxx.1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07.4.30 8:19 AM (58.140.xxx.59)

    울남편도 마찮가지 어제 친정엄마와 친정 엄마란 연극을 보러갔는데 시간이 촉박하여 점심 안차려주고
    나갔더니 삐져서 오늘 아침까지 말 안하고 나가네요 울 딸래미가 다 쯔쯔쯔...합니다 이다큰 아들 을 어찌해야할지 대략난감합니다

  • 2. --;;
    '07.4.30 10:04 AM (121.136.xxx.36)

    아마도 나가기 귀찮아져서 그런거 아닌지..
    자기가 관심있는 부분이라면 절대 그런걸로 화내지 않고(그리 길게 가지도 않고~) 가지요
    자기가 가기 귀찮고 하니까 일부러 더 화를 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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