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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먹다 넘어가서 놀랬습니다.

큰일날뻔 조회수 : 818
작성일 : 2007-04-29 15:06:16
4살 아이가 사탕을 넣자 마자 넘어가서 캑캑거려서 너무 놀랬습니다.
순간 아무 생각도 안나서 손으로 토하게 하려다
뒤에서 아이 복부를 압박했는데
제가 뭘해서라기보다 어찌어찌 넘어가서 다행이었지만
기도가 막혔더라면
손을 밀어넣었던 무식한 엄마가 될 뻔했습니다.
헌데 우리 아이가 유난히 뭐가 잘 넘어가네요..
그때마다 정말 앞이 캄캄합니다.
IP : 219.255.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29 3:23 PM (121.156.xxx.230)

    아기 사탕 주지 마세요.
    저 사탕먹다 죽은 아이 알아요.
    조카는 바둑 알 넘어가서 죽다 살았어요.
    아기한테 눈 떼면 안되요.

  • 2. 저런
    '07.4.29 3:24 PM (222.101.xxx.229)

    큰일날뻔했네요
    아기가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저는 그런일이 생길까봐 사탕은 아직 한번도 안먹였네요
    우리애도 4살이거든요. 사탕이 뭔지 몰라요.
    항상 최악의 사태에 대비하는 버릇이 있어서 아예 안줬어요
    주변에 보니까 알사탕은 깨서 조각을 내서 주거나 막대사탕을 주더라구요

  • 3. 저런...
    '07.4.29 7:47 PM (219.241.xxx.224)

    어린이집 교사할때 뭐든 엄청 잘 걸리는 아이가 있었어요.
    유난히 잘 걸리는 아이가 있나봐요.
    여섯살이라 스스로 조심하더라구요.
    국 건더기 같은것도 조심하고...
    사과 먹이다 우리 딸이 목에 걸렸는데
    옆에 있던 간호사 출신 언니 보니까
    명치라고 하나요 거기를 꾹 누르면서 애를 막 흔들더라구요.
    저도 아주 놀랬어요.
    아기 엎고 사탕 주는것도 엄청 위험하더라구요.
    버스 기다리다 옆에 있던 아줌마 아가가 켁켁 거리길래 제가 등을 펑펑 때리니까
    사탕이 나왔어요.
    암튼 조심 조심~

  • 4. 사탕
    '07.4.29 9:18 PM (221.140.xxx.210)

    저희 아이도 어릴때 차안에서 사탕 먹다가 목구멍으로 넘어가서 얼굴이 시퍼래지고 병원응급실로 갔죠.
    다행히 기도로 넘어 가지 않으면 식도에서 사탕이 녹아 내리기 때문에 괜찮데요..얼마나 놀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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