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뒷문을 왕창 박살냈어요..ㅜㅜ
작성일 : 2007-04-29 12:46:19
518710
어제 밤에 야근하는 신랑한테 옷을 가져다 준다고 애둘 태우고 차를 타고 나갔어요
물론 제가 운전을 하고요..
다 괜찮았는데 주차하다가 벽에 차 뒷문이 끼어서 당황하다가 어찌 후다닥 뺐는데
문이 왕창 찌그러 졌어요.....
아파트 주차장처럼 넓지가 않아서 주차장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당황했고
주차할 공간도 없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그만.....
애 둘은 놀래서 울고 저는 식은땀만 질질...
애들은 카시트에 묶어놓아서 다행이였지만...
그리 심하게 박지 않았는데도 나와서 보니 옆에서 차가 박은것처럼 그렇게 됐네요..
어떻게 해요...
아직도 심란해요...
달리는건 어느정도 하지만 주차가 더 무서워 졌어요.....
견적도 꽤 나오겠죠..문짝을 갈아야 할거 같던데....
위로 좀 해주세요....
일이 손에 안잡혀요..
IP : 222.238.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똘똘이맘
'07.4.29 12:51 PM
(61.98.xxx.178)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일이예요
아이들 놀래지 않게 달래주시고 마음 추수리세요^^
2. 제 생각에
'07.4.29 12:52 PM
(74.103.xxx.110)
밤에는 절대 차몰고 나가지 마세요.
게다가 카시트에 앉아야 하는 어린애들까지..왜 그러셨어요.
밤에는 아무래도 운전이 미숙한 분들에게는 악조건이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너무 겁내지 마시고,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운전미숙'에서 오는 일이니까 수업료라 생각하시고,
그나마도 다행이라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나마한게 정말 다행이예요.
아이 생각하니..식은땀이 다 나네요
3. ......
'07.4.29 12:52 PM
(96.224.xxx.134)
차사고가 작은 것도 꽤 마음의 상처가 크죠? 위로해 드릴께요.
그래도 인명피해가 아니고 돈으로 해결되는 일이라는 데 위안을 찾으시길 바래요.
앞으로 한두달만 지나도 예전 기억으로 별다른 감정 없이 뒤돌아 볼 수 있을 거예요. 꼭 그러실 거예요. ^^
4. 곧
'07.4.29 1:00 PM
(222.106.xxx.161)
편해질꺼예요. 약간은 익숙해지기도 하고요, ^^
5. 사람
'07.4.29 1:16 PM
(211.176.xxx.185)
안다쳤으니 다행입니다.
아이들도 무사하고 원글님도 무사하시니 말이에요.
6. 해와바다
'07.4.29 2:07 PM
(61.77.xxx.60)
차운전은 경험이야요. 처음에는 굉장히 당황하고 심난하지만
다음부터는 잘 하실수 있을거야요.
그리고 문짝은 갈지마시고 그대로두고 판금 도색하세요.
7. 어쩜..
'07.4.29 8:45 PM
(211.212.xxx.122)
저도 몇일전에 주차하다 뒷쪽 차문 긁었어요.
순간 심장이 두근두근..
근데 다행히 신랑이 사람 안 다치고 다른 차 안 긁었으면 됐다고 위로해 줘서 안심했어요.
근데 주차가 무서워요.
8. 원글
'07.4.29 11:22 PM
(222.238.xxx.130)
감사해요...
어제는 심장이 두근거려서 잠을 못잤는데..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한줄의 위로가 조금은 맘이 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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