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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치질 수술해보신분 계시나요

부끄부끄 조회수 : 690
작성일 : 2007-04-26 14:22:30
고3때의 치질이  한 15년 되 가는데요. 좋아졌다. 심해졌다.계속 반복중입니다.

요즘에 신경쓰는일이 많아서인지 빨간 선홍색 혈변을 계속 본답니다.

우리 8살난 아들이 우연히 보았는데 깜짝 놀래고, 신랑도 이정도인 줄은 모릅니다.

한번도 병원에 간적이 없어서, 나이가 먹어가니까 불안하기도 하구

제가 보기에 외치질인것 같은데 암튼 수술받아보신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합니다.

깨끗하지 못한 질문이라서 좀 미안합니다.
IP : 221.150.xxx.2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끄럽지않아요
    '07.4.26 2:40 PM (219.252.xxx.26)

    혼자만의 고통이죠?2004년에 치질수술을 받았습죠..몸이 피곤해지면 고통이 더 따르더군요
    참다가 참다가 용기를 내어 대항병원에 갔는데....치열에다가 치핵까지...수술하고 3일만에 퇴원했구요.아무래도 전문병원에 가는것이 좋겠더군요
    생각보다 치질로 고생하시는분이 많더라구요.그리고 수술받으시는 분들도 많으시구요
    참지 마시고 가까운 대항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아보세요.수술하고 아주 깨끗해졌답니다
    좌욕기(의료기파는곳)사서 따끈한물로 하루3번정도 좌욕해주니,항문질환엔 좋더군요
    대항병원 싸이트 들어가시면 많은 참고가 되실거예요
    빨리 상쾌함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 2.
    '07.4.26 3:14 PM (220.120.xxx.180)

    나도 병원 가기 전에는 정말 부끄럽다 생각 많이 했느데 병원 가면 생각이 달라져요..항문 전문이라서 그런지 다른 환자도 같은 부위가 아파왔으니까 괜찮아요.나도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검색많이했어요.수술하면많이아플것이고 한다음 변은 어떻게보나 수술하는동안 아이들은 어찌하나 등등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거든요. 인터넷으로 항문외과 검색해보고 아무병원이나 홈피들어가서 수술한분들이 올린글 읽어보시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대항병원을 추천하고 싶네요. 사당동본원은 사람이 아주 많고 특진비가 많이 붙는것 같아요. 수원하고 상계동에 같은 병원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교수진들이 로테이션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같은병원이면 조금 한가한 병원이 좋지 않겠어요.나는 수원쪽으로 갔어요. 새로 지어서인지 깨끗하고 한가하고 엄청친절합니다

  • 3. ^^
    '07.4.26 4:28 PM (218.39.xxx.50)

    수술 얼릉하세요
    전문병원 가시면 되구요, 3일정도 입원합니다
    병원가면 놀랩니다
    치칠환자가 많아서...

    수술보다는 수술후 퇴원해서 많이 힘듭니다
    되도록이면 집에서 가까운 병원를 택하세요
    진통이 심하면 진통제 처방 받기가 쉬우니까...

    하루 빨리 수술하세요
    혈변이 심하면 빈혈이 생기거든요
    전 수치가 5.6까지 내려간적도 있었어요

  • 4. ^^
    '07.4.26 5:40 PM (203.249.xxx.152)

    윗분 말 씀 대로 치질은 좌욕이 제일 좋다고 하네요^^ 좌욕 꾸준히 하시고 더 심해지기 전에
    병원 가세요..

    수술 하고 한 2주일간은 아프지만 그 후에는 훨씬 낫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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