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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시부모님 결혼 기념일 챙기시나요?
시부모님 결혼 기념일 챙기시나요?
명절, 생신, 어버이날 처럼 무.조.건 적으로 챙기시는지 아니면 결혼기념일은 안 챙기시는 궁금하네요.
저도 살짝 올해부턴 안챙길까 싶어서요. 이것저것 무슨 날이 그리도 많은지..
1. 호잉..
'07.4.25 9:22 PM (219.250.xxx.69),,저는 언제인지도 모릅니다...
결혼 14년차인데..2. ...
'07.4.25 9:23 PM (218.209.xxx.159)전... 올해 시누한테서 전화받았습니다.
오늘이 무슨날인줄 아냐고???... 무슨날이냐고 했더니.. 시부모님 결혼기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저녁 식사 했습니다....
아마 저도 처음 챙기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챙겨야 할것 같아요..저도..
어머님도 가끔 저희 결혼기념일 챙겨주시거든요.. 간단하게 식사나 같이 하죠 뭐..3. 서로
'07.4.25 9:26 PM (125.177.xxx.185)안 챙깁니다...
결혼기념일은 부부가 오붓하게~4. ...
'07.4.25 9:31 PM (59.10.xxx.112)저도 안 챙겨요.
여유있음 챙겨드리면 좋지만 어차피 생신에 어버이날,매달 용돈 조금씩 드리니 기념일은 그냥 안 챙깁니다.5. 무신..
'07.4.25 9:37 PM (218.148.xxx.155)시부모님 이혼하셔서 각각 생활하신지 오래되서 결혼기념일 챙길일은 없지만...
저도 첫해 생일상-시엄니한테- 받아보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어딘가 싶지만... 그담부터는 전화한통도 없습니다.
당신 아들 생일은 전화해서.. 그것도 아들한테 직접 전화해서 미역국 먹어라...라고 얘기하시고..
그 미역국은 누가 끓여주는데...
그냥 서로 안챙기고 안받고 그러고 살아요.
여기까진 시어머니한테고..
시아버지한테는 며느리 첫번째로 맞는 생일에 전화는 커녕.. 당신 생일상 어디서 차리느냐로 속썩이던 분이셨죠. 저희집에서 차리겠다는데 굳이 본인이 원하시는데로 고향집에서 차려내라고...ㅠ.ㅠ 7시간 거리인데...
전 결혼부터 지금까지 시아버지한테도 1원한장 받아본적 없습니다.
바란적도 없지만..
처음 저희 집에 오실때도 빈손이고..
저한테 처음 세배받으시던 명절에도 그랬고...
저희 친정 할머니는 처음 집에 오신다고 휴지며 세제며 사들고 오시더만...6. 무슨2
'07.4.25 9:46 PM (59.86.xxx.35)날도 많기도 합니다.
그렇게 치자면, 각 가족의 결혼기념일날 온 가족들이 다 모여앉아 있어야 하겠네요.
결혼기념일은 그냥 부부가 서로 우리 몇년을 살았네, 이런적도 있었고 저런적도 있었고.
슬프기도 기쁘기도 했던 그런일들을 대화하며, 술한잔 곁들이면 딱인데.
저희 시댁과 친정 모~두. 결혼기념일은 전적으로 부부중심으로 그들가족끼리만 행합니다.7. 결혼기념일까지
'07.4.25 9:48 PM (222.118.xxx.179)챙겨야하나요?
그런건 그냥 부부끼리만 즐기고 살짝 넘어가면 안되나요?
전 시아버지께서 저희결혼기념일날 같이 밥먹자하셔서 황당했다는....
제가 남편이랑 결혼했지 시아버지랑 결혼했나요?
남편이랑 둘이만 기념하고싶은데 눈치없이 끼시고...ㅠ.ㅠ8. 생각하기 나름
'07.4.25 9:48 PM (18.97.xxx.161)전 울 부모님 결혼기념일 챙겨 드리고 싶어요. 글쎄요.. 챙긴다는 범위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기억하고 축하드리고 싶어요.
고맙거든요.
내 부모에게 하는 맘이 있다면.. 시부모하고도 사이가 좋다면 챙겨드리고 싶겠죠? ㅎㅎㅎ
사이가 안좋으면 하나도 챙기고 싶은것이 없겠죠 ^^;
솔직히 남편을 생각한다면 두분의 결혼이 남편이라는 존재에 대해선 더 의미가 가깝지 않을까요?
오히려 생일상이 더 먼거죠. ㅡ.ㅡ 나를 괴롭히는 사람 생일상 정말 챙기기 싫을거 같아요.
암튼, 그런 의미로.. ^^ 간단하게나마 기억하고 성의 보이고(큰돈 들어가는거 아니구요..) 축하해 줄수 있는 사이라면 해드리는것이 좋을거 같아요.
울 올케언니들은 우리 부모님 결혼기념일 이벤트 해주시더라구요. 부모님 너무 감격하고 고마와 하구요..
특별한거 없고.. 두분이서 오붓하게 영화 보시라고 영화 예매권 끊어드린다던가 무슨 관람 예매권 끊어드리는... 주로 문화적인걸 기획하거나 아니면 저녁에 가족이 모여서 케익 하나 사서 축하하거나.. ^^
울 부모님은 며느리들이 자식보다 낫다 하세요. ㅎㅎ
저도 울 올케언니들이 친오빠들보다 나은거 같아요. ^^ 넘 고맙죠. 항상.9. ??
'07.4.25 10:27 PM (58.225.xxx.211)언제인지도 모릅니다
10. 전.
'07.4.25 10:55 PM (220.88.xxx.139)전 결혼 전에 울 부모님결혼기념일에 저녁에 집에 들어갈 때
간단히 꽃다발이나 케익정도 사들고 축하해드렸어요.
그 날은 엄마에게 정말 중요한 날이기도 하고..우리 가족의 탄생이 되는 날이기도 하니까요.
외식은 두 분이서 하실 때도 있고..가족 시간 맞으면 함께 할 때도 있었구요..아빠가 내시는거였죠.
결혼 후도 마찬가지..
시댁에도 챙겨드리고...날짜 적어주시더라구요..원하신단 뜻이죠..^^
요즘은 제가 지방 살아서 용돈 보내드리구요...맛있는거 사드시라고..
아무래도 시댁은 돈이 좀 더 들어가는데....실은 좀 아깝습니다..-.,-
친정부모님은 기쁜마음에 축하드리면서 내 남편의 부모님께 쓰는 마음도 같게 해야지..하면서.
마음 잡습니다.
울 올케도 케익정도나 장미꽃 한송이라도 친정엄마께 웃으며 건네면 너~무 고마울것같네요.
돈보다 기쁜날을 축하하는 마음이 우선인듯합니다.11. 어머
'07.4.25 11:07 PM (203.235.xxx.88)그런게 다 있어요???
12. ..
'07.4.25 11:22 PM (125.142.xxx.243)생신과 명절 챙기기도 바쁜데요..^^
13. 두분이
'07.4.26 12:36 AM (220.75.xxx.170)언제인지도 알지만, 저도 결혼전에 친정부모님 챙겼지만 이젠 친정도 그냥 전화 한통 드리고 맙니다.
물론 시부모님들도 전화 한통만 드리고요.
결혼기념일은 부부끼리 즐기는 날이죠.
혹시, 시누이가 전화하거든 그런건 딸들이나 챙겨드리거나 부모님들끼리 좋은시간 보내시게 하라고 말해주세요.14. 꼬박꼬박
'07.4.26 12:37 AM (222.107.xxx.179)챙겨드립니다.
챙기기 싫지만 그냥 챙겨드립니다.
그.러.나 저희 친정부모님께서는 날짜가 정확하지 않아 챙겨드리지 않습니다.
시댁과 친정의 생각과 분위기가 너무 많이 차이가 납니다.
그러니 울 부부도 너무 힘이 들었어요.
지금도 힘듭니다.
자식때문에 사는 것이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너무 힘이 들어요.-.-15. 왜
'07.4.26 1:16 AM (222.98.xxx.186)챙겨요? 말 그대로 결혼 기념일은 두 사람이 결혼 한날을 축하하는건데, 생일이랑은 다르지 않나요?
부부가 오붓이 시간보내면 되는거지, 뭘 시부모 그런날까지 챙기는지,,,이해불가..^^
내 결혼기념일에 다른사람이 밥 사주던가요?16. 헐
'07.4.26 2:00 AM (222.101.xxx.122)십수년간 아무도 안챙긴 시부모님 결혼기념일 저 결혼해 오자마자 은근히 흘리시더군요
못들은척했죠
시누이며 자식들도 아무도 안챙기고 넘어가는걸 왜 저한테 알리셨는지 아직도 궁금?
참고로 저희 시부모님 각방쓰신지 십년 넘었거든요
서로 말도 잘 안하세요. 과거에 서로 한이 많아서
그런데 왜
당사자들도 안챙기는 결혼기념일을 저에게 알리셨는지..
저도 모른척하기로했어요
날짜도 기억도안나구요17. 결혼기념일
'07.4.26 9:33 AM (220.83.xxx.40)모릅니다..
신혼초에 챙겨드릴까 싶어서(친정부모님 결혼기념일은 알고 있거든요...챙기는꺼까지는 아니더라도) 신랑한테 물어봤더니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자기집은 그런거 안챙긴다고..그래서 지금껏 그냥 모른채로 살아요...
시누들도 모르고....18. ..
'07.4.26 9:43 AM (202.30.xxx.243)나 한테 하는거 봐서...
19. ..
'07.4.26 10:10 AM (58.73.xxx.95)이것저것 의무적(?) 으로 챙겨야 하는 날만 해도
아주 넘쳐나고, 허리가 휘는데
무슨 결혼기념일까지 챙기나요
각자 부부끼리 챙기면 되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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