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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때문에 좌욕 해보신 분, 알려주세요...
제가 아주 어릴 때부터 약간 치질 비슷한 게 있는 것 같습니다.
변 보고 났을 때 휴지에 피가 살짝 묻는 정도... 항상 그런 건 아니고요.
그리고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항상 그 부분이 좀 불편하더라고요.
이번에도 보니까 피는 안 나는데 돌기 같은 것이 살짝 삐져나왔어요.
아프지는 않고, 그냥 좀 찜찜합니다. 이게 치질 맞나요?? -.-
아무튼 좌욕이 좋다고 해서 어젯밤에 처음 시도해봤는데요,
제가 한 방법은 작은 대야에 따뜻한 물 받아놓고, 티트리오일(살균작용이 있다고 함) 몇 방울
넣고 그냥 그 위에 쭈그리고 앉아 있었거든요. 그런데 좀 있다 보니 다리도 너무 저리고(10분쯤)
그렇게 하는 게 맞는지 영 확신이 안 서더군요. 하고 나도 별로 기분이 좋거나 하지도 않고요.
계속 이런 상태면 좌훈기인가 뭐 그런 것을 구입할 용의도 있습니다.
일단 좌욕이 이렇게 하는 게 맞나요? 그냥 당장 병원엘 가는 게 좋을까요?
1. ..
'07.4.23 2:41 PM (211.179.xxx.14)그렇게 좌욕을 하고 손가락으로 돌기를 살짝 안으로 밀어 넣으세요.
저희 딸이 고 3이라 요새 가끔 그런데 그렇게 하니 괜찮아져요.2. 네.경험자예요.
'07.4.23 2:52 PM (211.168.xxx.81)5분에서 10분정도 따뜻할정도(38도~40도)로 해요.
하루 서너번 하면 좋다는데 아님 변 본후엔 꼭 하라구....
뭐 변기에 그릇을 걸쳐 두고 앉으면 좋다던데 맞는 용기가 잘 없더군요.
시간 내서 진료 받으세요.
약국에서 항문쪽 혈관에 좋은 약 사다 드시던지요.3. 안돼요
'07.4.23 2:53 PM (125.176.xxx.17)대야를 바닥에 놓고 쭈그리고 앉으신 거죠? 그러시면 안됩니다. 힘을 주게 되어 오히려 더 튀어나와요 ㅠㅠ
대야를 변기 위에 얹거나 해서, 좌식 자세로 하셔야 해요.
그리고 일단 한번은 병원 다녀오시는 쪽이 나아요. 제대로 된 관리법을 들으셔야죠.4. 부끄~~
'07.4.23 2:56 PM (125.180.xxx.25)아, 변기 위에 올려놓고 하는 거군요. 저는 바닥에 놓고 재래식 변소 쓰는 식으로 했는데...
병원 가면 일단 벗겨놓고(?) 본다고 해서 꺼려집니다. T.T
좌훈기는 효과가 없나요? 질염에도 좋다고 해서 한번 써볼까 했는데...5. 병인건데
'07.4.23 3:02 PM (125.176.xxx.17)아파서 가는 건데 뭐 어떻습니까...
전 미혼인데도 산부인과 항문외과 둘다 갔는걸요. ㅠㅠ
(아 산부인과 쪽은 생리가 멈추지 않아서 간 거라, 내진 안할 거란 확신이 어느정도는 있었죠 ^^;)
찜찜하다 싶으면 여의사가 하는 항문외과 가세요.
근데 산부인과 쪽도 그렇다고 들었지만, 여의사라고 더 사려깊고 다정하게 봐주는 것도 아니에요.
(모든 여의사가 다 그렇다는 것도 아닙니다. 아시죠?; 오해있을까봐...)
좌약 넣는다는 말도 안하고 푹 쑤셔 넣는 그 터푸함 ㅠㅠㅠㅜ
아, 그래도 설명은 찬찬히 이것저것 잘해 주셨어요. ^^;6. 좌욕대야
'07.4.23 3:20 PM (211.111.xxx.96)병원에서 만원에 좌욕대야 사왔었는데 변기에 걸쳐 놓고 쓰는거요.
옥션이나 g마켓 같은곳에서도 판매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7. 경험자
'07.4.23 3:32 PM (220.72.xxx.174)남편이 치루가 있어서 수술을 했어요.
항문외과에서 수술 후 부터 얼마전까지 좌욕을 했는데요.
좌변기에 들어갈만한 세숫대야에 쑥 끓인물로 했거든요.
좌욕에 사용하는 쑥은 한뭉치에 천원정도 하는데... 쑥물로 좌욕을 해야 효과적이라네요.
병원에서 처방해서 그리 했는데...원글님도 쑥물 끓여서 좌욕해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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