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선생님

[불만사항]

7세 딸아이입니다. 빠른 7세고, 작년부터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어요.(5세 대기자로 했는데 안돼서 할머니가 데리고 있으며 집으로 오는 한글 수업만 했구요)

작년에 처음 어린이집 다닐때 처음이라 바지에 쉬도하고, x도 싸고..  처음엔 잘 안가겠다더니
친구도 사귀고  재미있게 다니는것 같아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1년을 잘보내고 올해 동생도 같이 다니는데요..
작년에 맡던 선생님이 7세도 맡아 주신다고 했었는데,, 작년 7세반 선생님이 그대로 맡게됐어요.
근데 문제는 올해 선생님께서 자꾸 아이를 지적하네요.. 숙제를 안해온다 ,선생님 말씀을 안들어서 힘들다.... 넘 자주 얘기하네요..

사실, 못했으면 작년에 6세일때 더 못했겠죠.. 실수도 더 많고..
작년 선생님은 계속 예쁘다.. 칭찬으로 이끌어주셔서 믿고 직장에서도 안심이 됐었는데
지금은 선생님 보기가 두려워요.. 오늘은 또 뭐라할까 싶어서요.

7세반 선생님이 주임선생님이라, 원장 밑인것 같아요.
제가 원장선생님께 얘기해도 될까요?  작년 선생님처럼 좀 잘 해주면 안돼냐구요?
못한다 못한다 하면 더 못하는거 아니냐구요?

만 5세 된 아이가 뭘 그렇게 안따라온다고 지적하는지 솔직히 기분나쁘고 옮기고 싶은데 적응하는것도 그렇고 둘째도 다니고 있어서 쉽게 결정하기가 그래서요.

[아이가]

아기가 편한 유치원이 아닌건 같습니다...

[도로시]

좀 그렇네요..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유치원을 옮기기도 그렇고..원장쌤께 상담해보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