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1학년 용돈 30만원이면 적당치 않나요?

용돈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07-04-18 19:40:41
순수 용돈이요
차비포함
IP : 203.130.xxx.7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18 7:46 PM (219.241.xxx.110)

    적을껄요..
    이성친구라도 있으면...

  • 2. 서인숙
    '07.4.18 7:48 PM (124.57.xxx.42)

    헐..30만원이면 울신랑 용돈인데..

  • 3. ''
    '07.4.18 7:55 PM (220.86.xxx.203)

    교통비 식비, 기타 간단한 용돈으로 적당해요,,옷같은거는 아무래도 부모님이 사주셔야되지 않을 듯 싶네요. 부족하다고 하면 스스로 돈벌게 하세요..계속 주다보면 돈 아깝고 무서운 줄 모르고 막써요.대학생까지 됐으니까 여러 알바해서 스스로 경험도 쌓고 돈도 벌게 해야죠.

  • 4. ..
    '07.4.18 8:00 PM (58.231.xxx.47)

    위에 용돈 글에도 답달았는데 ㅋ
    하루에 만원 꼴이면 차비빼고 8천원인데 밖에서 밥 두끼 사먹고 나면 남는 게 있으려나요. @-@

  • 5. 울아들
    '07.4.18 8:01 PM (211.105.xxx.233)

    2학년인데 1학년때 용돈 30만원 주다가 2학년 들어서 20만원으로 깎았습니다.
    가정경제가 안 좋아져서...
    나머지는 알바해서 벌어 씁니다.

  • 6. 절약..
    '07.4.18 8:01 PM (210.222.xxx.41)

    저도 차비 포함 30만원줍니다.
    교통비가 많이 들고 점심 사먹고...하다보면 빠듯하긴합니다.
    그렇다고 이성친구몫(^^)까진 못 대줍니다.ㅎㅎㅎ...
    입학하고 옷사입히고 신발사주고 가방사주고..이걸로도 휘청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버는것도 아니고 부모돈을 물 쓰듯이 쓰게 할순 없지요.
    큰댁 조카를 보니 학교다닐때 카드 만들어주고 맘컷 쓰게 놔뒀더니 취직하고도 월급이 매달 마이너스더군요.그래가지고 장가가면 어찌될런지..아껴쓰는 습관 들여야되요.
    학생은 학생답게 지출해야지요.

  • 7.
    '07.4.18 8:10 PM (210.123.xxx.120)

    적지요. 10년 전에도 30만원 가지고 쓰려면 빠듯했는데요. 하루 왕복 차비가 버스 두 번만 타도 2000원, 밥값 4천원짜리 두 번 먹어도 8천원, 기본 만원씩 들어가잖아요.

    친구 만나거나 커피 마실 돈은 전혀 없네요. 하다못해 노트나 펜도 마음 놓고 못 사겠는걸요.

  • 8. 한번씩
    '07.4.18 8:21 PM (222.101.xxx.201)

    캠퍼스에서 수다 떨다가 한번씩 친구들한테 음료수도 한번씩 사고
    레포트 출력도 여러장씩 자주 하면 몇천원씩 들잖아요
    가끔 레포트 작성 수정할거 있으면 인근 피씨방에 들러서 잠깐 두어시간 있기도하고
    동아리나 학회같은거 들면 은근히 사비 들어갈 일이 생기는데(나중에 회비에서 메꿔준다고해도)
    차비까지 포함된 금액에 점심값이나 간식비 친구들하고 술이라도 한잔 먹으려면
    약간 빠듯할수도 있겠네요

  • 9. ..
    '07.4.18 8:23 PM (211.193.xxx.156)

    대학생정도면 모자라는 용돈은 스스로 벌어서 충당할수있어야할것 같은데요
    대학생자녀 용돈 삼십만원도 적다고 한다면 두자녀 대학생이 있는 가정에서는 두아이 용돈이며 등록금대기 정말 벅차지 않을까요?
    내년이면 대학에 가는 큰아이에게 내능력으론 한달 십만원이상은 줄수없다고 나머지는 아르바이트해서 스스로 충당하라고 했고 아이도 더이상은 달라지않겠단 생각이라고 합니다
    자녀들 용돈에 의외로 후하고 넉넉한마음을 가진부모님들이 많으신거 보면서 내가 아이들을 너무 짠순이로 키웠나... 회의가 드네요

  • 10. ``
    '07.4.18 8:45 PM (211.58.xxx.163)

    30만원,요게 아마 밥값과 교통비로 다 들어갈테고,
    그 외 용돈은 알바해서 문화비나 사고 싶은 걸 해결하는 모양~

  • 11. ..........
    '07.4.18 9:04 PM (59.22.xxx.85)

    전 20만원 받았어요...

    30이면 충분하다 봅니다.

    그래도 모자른다면? 그건 자기가 알아서 해야죠...

  • 12. ..
    '07.4.18 9:33 PM (210.108.xxx.5)

    당장 대학생들은 학기중에 아르바이트하기 힘들어요. 아주 좋은 학교 들어가서 과외 하지 않는한요.. 제가 10년전에 한달에 12만원씩 받았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공부하랴 유학준비하랴 돈버느랴.. 대학생활인데 너무 돈버느라 치인것 같아서 후회가 많이 되요..

  • 13. 일단
    '07.4.18 9:38 PM (221.143.xxx.109)

    신입생 용돈 30이면 괜찮아 보입니다.

    그런데 위에 님께는 죄송한데요......
    아이가 "한달용돈 십만원 이상은 줄수없다."고 들으면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가슴으로는 많이 슬플거예요.

    그렇다고 무작정 많이 주실수는 없을테니
    아이가 서운하지 않게 잘 보듬어주심이 좋을것 같네요.

    대학생이 어린이냐 하실수도 있지만 대학교가면 빈부차가 더 심하게 와닿을 수 있어서요.

    같이 다니는 친구도 평범한 가정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면 아닌경우도 있고
    아무래도 끼리끼리 문화가 있으니
    본인이 욕심이 많은편이면 약간은 무리를 하게 되지요.

    그렇다고 용돈많은 아이들을 놀기만 하는 과소비그룹으로만 생각지는 마시구요.^^

  • 14. 제가
    '07.4.18 9:53 PM (210.123.xxx.120)

    위에 30 적다고 쓴 것이,

    저는 제가 다 벌어서 다녔거든요. 아르바이트 하고 장학금 받고. 그런데 그게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하루에 네다섯 시간 자면서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형편 되시면 되도록 용돈 주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다른 부분에서 교육 잘 시키시면 아이가 허영심 없이 바르게 잘 클 수 있어요. 용돈 적게 주는 것이 꼭 훌륭한 방법은 아닙니다.

    비슷한 형편의 동네 친구들과 고등학교 다니다 대학에 가면 문화충격이지요. 정말 잘 사는 아이들도 많구요. 최소한 얻어먹고만 다니는 일은 없어야 하잖아요. 윗분 말씀해주신대로 sky 아니면 과외도 잘 안 들어옵니다. 대학생이 아르바이트 할 만한 일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 15. 음..
    '07.4.18 9:54 PM (58.239.xxx.93)

    그 금액 적은 금액아닙니다.
    저 대학때 자취했는데 제 생활비가 저거보다 작았습니다.
    그걸로 비싸지 않은 보세 옷, 신발 다 사 신고.. 학비랑 학기초에
    교재비 빼고는 다 해결했습니다.
    불과 1년전까지 사회생활하면서도 한달에 35만원 정도 생활비로 썼습니다.
    자취생활 10년 넘었구요. 식비가 가장 많이 드는데 집에서 밥 먹여주고
    생필품비 안들어가면 저걸로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적으면 적은데로 다 살아지고, 많아도 늘 적다 느껴지는게 돈이잖아요.
    충분합니다. ^^

  • 16. 음...
    '07.4.18 9:57 PM (124.54.xxx.20)

    제가 10년도 전에 30만원 받았는데...
    요새는 교통비도 더 비싸고 책값도 더 비싸고 핸드폰 요금도 있고...좀 더 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방학땐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일단 신입생 첫학기엔 가진 돈도 없는데..
    용돈을 더 주시되 용돈 외에 추가로 주는 돈(핸드폰 요금, 옷이나 mp3등 기타 쇼핑)을 없애보세요.
    갖고 싶은 걸 사려면 아르바이트를 찾던가 규모있게 쓰게 되던가 할꺼에요.

  • 17. ㅜㅜ
    '07.4.18 9:57 PM (58.235.xxx.206)

    정말 머리 아파요.
    울 집 남편 용돈 15만원인데... 차 없어요. 물론 점심은 회사에서 주죠

  • 18. 용돈
    '07.4.18 10:01 PM (211.215.xxx.61)

    적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성친구^^ 몫까지 해결할 필요 없습니다.

    폼내고, 기분내느라 비싼커피, 비싼 아이스크림, 비싼 도너츠 잘 안사먹으면 됩니다.
    학교내 구내식당 밥값, 커피값 저렴합니다.

    얼마냐가 아니고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합니다.
    님의 자녀분 그 용돈에 맞춰서 대학생활 잘 할수 있다고 봅니다.

    - 아르바이트는 일류대 아니어도, 작은 보습학원 가능합니다.
    학원 측에서는 시간강사로 적은 돈(?)으로 강사구하고, 학생 입장은 많은(?)돈 받는 일 주변에서 여러번 봤습니다. -

  • 19. 우왕
    '07.4.18 10:41 PM (222.98.xxx.241)

    저 10년전에 한달 용돈 15만원이었는데, 다들 많이 받으셨네요..^^
    물론 맨날 용돈 올려달라 투정했는데 안먹혔어요..ㅜ_ㅜ 형편이 어려울때도 아니고 그때 울 친정 최고로 전성기였는데 말이죠.
    차비 밥값포함이었으니 얼마나 쪼들렸을까..근데 그때 주변 친구들도 거의 20만원 선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주말에만 에버랜드 알바를 해서 제가 충당했답니다.
    물론 그때와 지금의 시류와 물가가치가 다르겠지만요.
    30만원이면 적은돈은 아니고 잘 아껴쓰면 조금씩 모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게다가 신입이면 이래저래 선배들한테 얻어먹고 술자리서도 추렴면제받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 20. 스스로
    '07.4.18 10:42 PM (203.170.xxx.7)

    버는게 당연하지요 모자라는 용돈은.

  • 21. 적지는 않은 듯..
    '07.4.19 12:11 AM (221.163.xxx.10)

    넉넉히 쓰고 싶다면 아르바이트 뛰어야 하고 알뜰히 쓴다면 모자랄 일 없을 것 같네요. 적당한 듯 싶어요.
    본인이 생각해도 여유있다 느낄 정도보다는 약간은 모자란듯 싶은게 경제관념 키우기에도 낫다고 생각해요.

  • 22. 대학생
    '07.4.19 12:14 AM (219.251.xxx.168)

    저는 대학교 4학년 학생입니다.
    대학교 1학년 입학한 후부터 부모님께 손 벌린 적 없습니다.
    요즘 비싼 등록금 미안해서 지난 학기에는 아둥바둥 공부해 전액 장학금 받고 다닙니다.
    이번 학기에는 그래서 부모님께 밥만 얻어먹고 학교 다닙니다^^*

    제가 직접 돈 벌어보니 힘들게 돈 버시는 부모님께 미안해서 외식 한번 하기도 겁나더군요.
    자기가 쓸 돈은 직접 벌게 하세요. 대학생도 성인입니다.

  • 23. 오~
    '07.4.19 1:32 AM (222.98.xxx.241)

    위에 학생 훈훈해~
    나중에 우리 사위 삼으면 안될까? 경제관념,경제력, 우등생...다 맘에 드는구먼...
    울딸 이제 세 살인뎅...^^

  • 24. 저도
    '07.4.19 2:31 AM (221.148.xxx.145)

    저도 졸업한 지 얼마 안 된, 대학생활 기억이 아직 제대로 남아 있는 학생(?)입니다.
    (이거 학생이라고 해야 할지...; '사람입니다' 하면 너무 딱딱하고.)

    저도 저 위의 윗분과 의견이 같습니다.

    30을 주면서도 적을까 걱정을 하시거나,
    알뜰히 주시면서도 그런 분들과 비교해 고민하시거나,
    적을 게 분명하다고 하시거나...
    신입생이 돈이 많이 필요할 거라고 걱정하는 분이나... 저는 다 신기하네요.


    대학 생활, 아끼면 그렇게 돈 많이 들진 않습니다.

    핸드폰비에 문화비에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까지 다 걱정하시는데...
    정말, 윗분 말처럼, 대학생은 성인이지 '아이'가 아니랍니다.
    그런 문화를 가꾸고 배워 나가고 어울리는 것도 본인이고
    선택하는 것도 본인 아닙니까? 스스로 선택하고 수준을 맞추어 나가야지요.

    일단 30만 원이면 절대 적은 게 아니고요.
    (특히 신발 가방 옷 교재 등 대 주신다면 더더욱이요.)
    윗 답글 중 레포트 출력이나 피씨방 이용까지 걱정하신 분 계신데...
    레포트 출력, 한 장에 45원 정도 합니다. 요즘 대학교 내에 프린터기 널렸어요. 여기저기.
    아무리 레포트를 많이 써도, 한 학기에 5천 원짜리 선불카드 한 장 사서 잘 씁니다. 부족하지 않아요.


    피씨방이라니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학교마다 건물마다 컴퓨터실 다 갖추어져 있고, 모두 무료입니다.
    워낙에 피씨방 이용료도 저렴하지만, 학교에도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쓸 수 있는 컴퓨터들이
    아주 많이 구비되어 있다는 말씀이지요.

    구내식당 밥은 싸기도 합니다.
    대략 2,3천원 이내에요.
    별로 대단히 맛있지는 않지만, 다른 사 먹는 음식이라고 맛있고 몸에 좋을 거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술값이라...
    일단 신입생들은 많이 얻어도 먹습니다.
    얻어먹기 싫으면 자기 돈으로 사 먹을 수도 있을 텐데
    술 사 먹으라고 돈 대 주시는 친절한 부모님들은 각성 하시고요;
    (졸업 때쯤, 간에 이상 와서 얼굴은 대리급 부장급인 남학생들도 많습니다.
    손 벌벌 떨며 수전증 증세 보이는 애들도 많고요.
    진짜 못 봐서 그러시지... 늦게까지 술 먹고 들어오는 아들들,
    그러려니, 이제 어른이니 그럴 수도 있지 하지 마시고 그 건강도 좀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 술버릇... 초장에 못 잡으면 나중에도 고치기 힘들다는 것도 생각해 주시고요.
    술값으로 나가는 돈도 만만치 않을 거라는 것도(경제관념 상실;)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교재비요?
    숙제도 없는 대학생 방학은 펑펑 놀라고 있는 시간이랍니까?
    밀린 공부도 해야겠습니다만(근데 이런 학생 많지는 않죠 ㅋㅋ)
    아르바이트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해도, 매학기 초에 왕창 들어가는 교재비, 얼마든지 벌어서 꽉 쥐고 학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저요.
    윗답글 다신 분처럼 살아서 그런지
    부모님이 내게 십만 원 넘어가는 돈을 내밀고... 그걸 받는다는 기분이 어떨지
    (황송해서 원-.-;;) 상상도 잘 안 되고 신기하고 하네요.

    스카이 아니면 아르바이트 과외도 잘 안 들어온다고 하시는데...
    '들어오기' 바라지 마시고 자기가 발로 뛰어 찾게 하시고요.
    아르바이트 중에 제일 만고땡인 아르바이트가 과외입니다.
    (업으로 삼은 경우는 제외)
    왜 편한 일만 하게 하려 하시나요?

    노가다도 있고 식당 서빙도 있고, 호프집 서빙도 있습니다.
    보습학원 일도 있고 특히, 주말에만 일하고 싶은 거라면 웨딩홀 알바도 많고요,
    (이건 종류별로 있습니다. 캠코더로 찍는 업, 그냥 웨이터, 안내, 기타 등등)
    웬만한 패밀리 레스토랑에는 대학생들, 주말 이틀만 알바도 많이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때니까 그렇게 사람을 많이 쓰거든요.



    저는 1학년 때 신용카드 딱 한 장 만들어서(직접 알바 소득 증명하고 만들었음) 지금까지 쓰고 있는데
    물론 그 카드와 현금, 소비 내역 다 합쳐서 한 달에 30만 원 이상은 썼지만...
    그것은 교재비, 레포트 출력비, 차비, 밥값(이건 집에 사 대는 식재료 포함입니다), 사교 교제비,
    학비(장학금으로 부족한 경우에 받은 학자금 대출. 당연히 직접 갚았지요.),
    옷값, 화장품값, 신발, 가방, 등등~ 모든 제게 필요한 비용의 충당에 사용된 것이었습니다.
    즉, 입학 이래로 단 십 원도 받아 본 일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오히려 동생과 언니 학비가 부족할 때 빌려주며 살았죠.

    친구들 만나도 돈 아끼느라 쫀쫀해지지 않았습니다.
    기분좋게 잘 사고 잘 썼습니다. 제가 아끼면 되지요.
    (자주 만나진 않았습니다만. 학교 생활 열심히 하고 알바 하려면 노닥거릴 시간이 많지 않기도 해요.)

    학교에서 절 만난 사람들은 그냥 제가 웬만큼 잘 사는 집 딸인 줄 압니다.



    중구난방 말이 길었습니다만...
    요는, 너무 보호하려 하시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것도 돈 넉넉히 주어 가며...

    자기가 필요하면 벌어 쓰게 되어 있고, 충분히 벌 수도 있으며,
    저처럼 학비에 생활비까지 다 해서 쓰려면 허리가 휘청하기는 해도,
    위의 어느 분처럼 십만 원 정도 보조해 주고 나머지는 알아서 해라 하시는 정도면
    아주 감사하게 잘 꾸려갈 수 있다는 점, 강조해 드리고 싶습니다.

    학비는 대 주실 거 아닙니까. 그쵸? 가장 힘든 문제는 그 학비거든요. 너무 액수가 커서.
    학비가 해결되면... 나머지는 사실 충분히 해결 가능합니다.



    저도 학비만 아니었으면 허리 휘청하는 느낌 없이 더더욱 신나게 대학 생활 할 수 있었을 거에요.

  • 25. tpfktpfk
    '07.4.19 11:26 AM (203.244.xxx.34)

    학비대주고 용돈 30이면 충분하지요.....
    전 7년전 10만원이였습니다.
    택도 없지요..하지만 방학때 알바한돈 모아놔서 쓰고 싶을때 썼습니다.
    돈이라는 것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다.
    주변 친구들 윗님 처럼 학비때문에 대학생활이 너무 힘들었죠..
    그거보면서 등록금만 걱정안하는 것도 감사하다고 생각됩니다.....
    나이 19에 나가서 도적질 빼고 못할일이 어디있을까요...
    정신상태에 달린 일입니다.

  • 26. 평균
    '07.4.19 11:28 AM (222.109.xxx.35)

    30만원 정도 인 것 같아요.
    저는 20만원 주고 부족하면 그때 그때
    조금씩 더 주는데요.
    아이에게 미안해서 물어 봤더니 여유있는 집 친구들도
    30만원 정도 받는다고 학교 다닐때는 다 돈 안쓰고
    알뜰하게 지낸다고 하더군요.
    술마시고 당구치고 유흥비로 쓰기엔 모자라지만
    기본적으로 교통비 식비 정도는 된다고 해요.

  • 27. '저도'
    '07.4.19 1:37 PM (211.61.xxx.70)

    님..
    우리 올케 삼았으면 좋겠네요.
    노총각 오빠 하나 있는데...

  • 28. 저도
    '07.4.19 5:13 PM (221.148.xxx.145)

    '저도'입니다. 다시 들어와 봤더니 이런 답글이 ^^
    하하~ 감사합니다~ ^^

  • 29. ..
    '07.4.19 6:03 PM (125.141.xxx.191)

    의류비 제하고 순수용돈이 30만원이라면 여유 있겠는데요.저는 대학1.3학년짜리 둘다 25만원씩 주거든요
    비싼책은 제가 사주고 1만원정도의 책은 지들이 구입하고요.
    그리고 자켓이나 좀 비싼 신발이나 핸드백 이런건 제가 사줘요.용돈을 줄때도 한꺼번에 안주고 일단 15만원은 직접 지네들한테주고 나머지 10만원은 지네들 통장으로 자동이체 시켜줘요.
    아무래도 수중에 돈이 있으면 더 쓰게 될까봐요.그리고 또 5만원은 따로 통장에 모아뒀다가 필요한것 핸드백이나 신발 쓸만한걸로 사줘요.통틀어 30만원씩 준 셈이죠.

  • 30. 형편에 따라 다르겠
    '07.4.19 6:18 PM (121.131.xxx.127)

    가정 형편을을 아이가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느냐에 따라서도 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으로 적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노동없이 용돈으로 받는 돈,
    아껴쓰는 것도 배워야 하지 않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379 수입(방판용) 1 화장품 2007/04/18 243
116378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2003년) 보신분... 6 넘 궁금 2007/04/18 1,181
116377 i pod 잘 쓰시는 분들 i Tunes사용법 문의드려요 2 핼프미 2007/04/18 810
116376 출생신고요.. 2 엄마마음은... 2007/04/18 212
116375 코스트코에 할인되는 쿠폰중에서..?? 8 코스트코 2007/04/18 753
116374 딸이 일을 하면 손주 봐 주실 생각이 있으세요?? 55 손주 2007/04/18 2,956
116373 어학연수 갈때 부모 통장카피 필요합니까? 5 통장잔액 2007/04/18 668
116372 토지 보상에 대해서 1 보상 2007/04/18 208
116371 고등학교 용돈 월 15000원 주면 적당한가요 23 ... 2007/04/18 3,427
116370 예물 좀 봐주세요 16 ... 2007/04/18 1,465
116369 대1학년 용돈 30만원이면 적당치 않나요? 30 용돈 2007/04/18 2,213
116368 슬림30먹고 부작용에 시달리다가 3일 안 먹다가 다시 먹어도될까요 1 ... 2007/04/18 298
116367 왜 대통령까지 나서서 사과해야 하는거죠? 24 냥냥 2007/04/18 1,823
116366 반신욕 욕조 처분 5 궁금 2007/04/18 721
116365 5세 남자아이 생일선물 봐주세요~ 2 음음 2007/04/18 430
116364 H 교육 모니터 H 교육 모.. 2007/04/18 139
116363 주말부부 즐겁게 살수있는 노하우 알려주세요..ㅠㅠ 4 고민 2007/04/18 787
116362 폴로 키즈 남방 문의드립니다. 2 11 2007/04/18 329
116361 비자금.. 17 ㅎㅎ 2007/04/18 1,496
116360 5년전 외국나가 살때 정말 소풍간 기분이었습니다. 13 이중고 2007/04/18 3,013
116359 머리카락이 끈어져요 3 고민 2007/04/18 299
116358 생방송 투데이에 나온 9천원에 조개와 새우를 마음껏 먹는다는데가 어디예요 2 ,,, 2007/04/18 1,520
116357 캐나다 영어가 미국이나 영국식 영어와 많이 틀린가요? 7 영어 2007/04/18 1,241
116356 특별분양 된 아파트 전세 들어가는데 조언좀 2 답답해 2007/04/18 289
116355 요즘 아가씨들은 제 동생처럼 그런가요? 15 언니 2007/04/18 3,077
116354 82쿡 회원님들은 어렸을때 어떠셨어요? 3 천방지축 2007/04/18 629
116353 여권 영문스펠링 변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문의 2007/04/18 740
116352 후라이팬, 토스터기 같은건 어떻게 버리나요? 3 재활용? 2007/04/18 1,123
116351 [공고] 스위트홈 제12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2007) 손기민 2007/04/18 76
116350 진짜 궁금해서요.꼭 알려주세요.;ㅁ; 11 ☆롤리팝☆ 2007/04/18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