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청력 검사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사오정 조회수 : 404
작성일 : 2007-04-17 20:18:20
이게..귀가 안들리는건지....  머리가 안따라(?)주는건지..

사람 말귀를 잘 못알아듣는건지....ㅠ.ㅠ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면... 귀기울여 듣긴 하는데도... 무슨 말인지 잘 못알아 들을떄가 있어요.

요즘들어 자꾸 그 횟수가 늘어나는듯....~~   -.-;

티비 드라마를 봐도 저 배우가 머라머라고 하면.... 나 혼자 또 못알아 듣고 남편한테...

"머라고? 금방 쟤가 머라고 한거야?" ...

회사에서도... 고객이 머라머라고 하면... 또 혼자 못알아 듣고..

" 고객님..죄송합니다만.....다시..한번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헉!~


며칠전 남편과 대화하다가 또 어떤 말을 제가 계속 못알아들어서 3번정도 '머라고?" 했더니만

듣다 못해  너 진짜 안들리는거냐?며.. 남편이 짜증을 확!~ 내더라구요..

농담인지..진담인지... 병원가서  귀검사 한번 받아보라면서...~~

일상 대화하는데 전혀 문제 없거든요?!

이런것도 이비인후과에서 전반적인 청력 검사 같은거 해주나요?

예약은 진짜...해놨습니다만.........................ㅠ.ㅠ  

(종합병원에 다음주..로  -> 건강검진 받는 기분으로 그냥 가볼려구요..)
IP : 124.243.xxx.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07.4.17 8:20 PM (203.233.xxx.249)

    저 청력검사 받아본 적 있어요.

    양쪽에 이어폰같은거 끼고 한 쪽씩 소리 날 때마다 버튼 누르라고 하고

    귓속 압력 검사같은 것도 하고...진료비는 만 원 안팎으로 나왔던 것 같아요.

  • 2. 원글..
    '07.4.17 8:23 PM (124.243.xxx.11)

    이어폰 끼고 소리나고..하는건 회사에서 1~2년에 한번씩 하는 단체 건강 검진때 좀 형식스러운~? 그런건 저두 해봤는데요.. 웬지 좀... 깊게 파고드는 그런 청력검사....ㅎㅎㅎ
    그래서, 정상이라고 나오셨었나요?? ...

  • 3. 저요..
    '07.4.17 8:35 PM (219.251.xxx.171)

    저는 이명이 들려서 검사했었는데요. 이비인후과 난청센터에서요. 건강 검진때 받는거랑 같은 형식으로 하던데요.. 대신 좀 시간이 더 걸려요. 비용은 만원은 넘었던것 같구요. 암튼 무슨 데시벨 어쩌구 하면서 수치랑 연관된 청력에 대해 얘기해주더라구요.
    그런데 단순히 잘 안들리시는 건지 아니면 딴생각을 하시는 건지.. 단순하게 청력이 걱정되신다면 한번쯤 검사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 4. ..
    '07.4.17 8:49 PM (203.229.xxx.225)

    깊게 파고드는 청력검사 해봤는데요...
    이어폰 끼고 소리날때 버튼누르라고 하는데.. 잡음넣고 검사, 잡음 없이 검사 하고...
    그리고 의사 선생님 목소리 녹음해서 귀에 들려주면서 들리는대로 따라말하라고 그래요.
    그리고, 목에 전극인가 그거 붙이고는 귀에 자극을 줘서 근육이 얼마나 긴장하는지 판단하구요.

  • 5. 저두요
    '07.4.17 9:41 PM (123.254.xxx.245)

    저도 세심한 청력검사 해봤어요. 귀수술도 여러번 했었고-실패-
    보청기 끼는 방법밖에 없는데..어떤 사람은 제가 잘 못듣는 거
    모르기도 해요. 헌데 전화 소리 듣는 정도면 별 이상 없으실텐데...
    전 문제가 있거든요.-한쪽 귀-

  • 6. 청력이 정상이라도
    '07.4.18 12:01 AM (61.66.xxx.98)

    소리는 들리는데 뇌에서 조합,분석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요.
    저의 어머니가 그러시다면서 신세한탄을 하시더라고요.
    연세가 어찌되시는지 모르겠지만,노화현상인듯...
    저도 요즘 슬슬 집중하지 않으면 분명히 듣긴 들었는데
    내용이 뭔지 이해 못하는 경우가 생겨서 긴장하고 있어요.

    일단 예약을 하셨다니 검사를 받아보시고(검사가 아픈거 아니니까요)
    원인을 찾아보세요.

  • 7. 저요!!
    '07.4.18 12:56 AM (124.199.xxx.148)

    저 전화 또는 말하는거 잘 못듣는 경우가 많아서 병원가서 검사했어여...
    검사비는 따로 안받고 걍 병원비정도만 받던데요.. 4~5천원대...
    검사결과는 소음성 난청 나왔어여.. 음파를 여러개를 보내는데 그중에 듣는지 못듣는지 체크해요
    오른쪽이 난청이 심하니까 왠만하면 왼쪽 사용하라고 해서 요즘 귀에 댈거 있음 왼쪽 가져다 대요.
    소음성 난청은 원상회복이 불가능하답니다.. 보청기사용해도 소용없구요.. ㅠㅠ
    더 나빠지지않도록 조심하는 길밖에 없다고 해여.. 얼릉 검사하시구요..
    검사결과가 좋게 나오시길 바래요..

  • 8. 원글..
    '07.4.18 10:14 AM (124.50.xxx.33)

    아..여러가지 의견들 감사합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갹했었는데 댓글들을 보니 웬지 좀...겁도 살짝~나는듯 합니다. 담주에 병원 잘 다녀올께요...

  • 9. 비오는 날
    '07.4.18 12:04 PM (125.177.xxx.7)

    음 제가 아이 낳고 후유증으로 한쪽 귀가 안들렸는데 병원선 좋아지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근데 소개로 독립문 한의원이라고 가서 약 2달 먹고 괜찮거든요
    검사하러 서울대 병원다녔는데 놀라더군요

    혹시 필요하시면 가보시라고요 오래되지 않은분은 금방 좋아질거 같아요
    혹시 문의 사항 있으심 연락주세요 비오는날 검색하시면 쪽지 될겁니다

    제 경험상 안타까워서 조금이라도 도움되셨음 해서 글 올립니다 오해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188 버지니아 사건 범인이 한국계라는데 정말이예요? 14 지금 2007/04/17 1,888
116187 제가 예민한가요 6 ... 2007/04/17 1,115
116186 미국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한국계라네요 4 총기난사 2007/04/17 943
116185 일기... 2 고민맘 2007/04/17 323
116184 베갯속 어디서 사나요? 코스트코 Sealy 것 저한텐 별로에요.. 5 주부 2007/04/17 701
116183 내컴은 내가 고친다~~~ 3 구글로 검색.. 2007/04/17 783
116182 입을 가리는 이유 7 2007/04/17 1,323
116181 돌잔치 장소 조언해주세요 3 가희엄마 2007/04/17 230
116180 점 삐고난후 궁금해요. 1 2007/04/17 302
116179 디카사진 인화하는곳 알려주세요~ 4 오즈 2007/04/17 407
116178 어린이 아스피린이 노화방지? 9 궁금녀 2007/04/17 1,033
116177 폴라로이드 필름 1 폴라로이드 2007/04/17 134
116176 28세 처자인데 눈이너구리.. 3 다크써클. 2007/04/17 713
116175 20대 여성분들 미용실에 머리하러 가실때 설명 잘 하시나요 5 머리 2007/04/17 1,062
116174 천호동 아기전문사진관에서 일하실 여자분을 찾습니다.. 구인 2007/04/17 306
116173 던킨 베이글 문의드려요~ 10 문의 2007/04/17 1,415
116172 초등 선생님 도시락 싸보시분 조언 구합니다 9 걱정맘 2007/04/17 998
116171 5세7세 영어동화책 읽어주는 선생님 소개 해 주세요. 1 최미정 2007/04/17 411
116170 스위스사이트 고민 2007/04/17 179
116169 임신중 별일 아닌데 왜 서운한지.. 5 무명씨 2007/04/17 459
116168 청력 검사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9 사오정 2007/04/17 404
116167 어머니, 남편 다시 데려가세요. A/S 신청합니다. 20 물리도 2007/04/17 2,076
116166 다들 '진짜 맛있다'는데 왜 내꺼는... 12 왜? 2007/04/17 2,568
116165 홍콩에 가면 장난감도 싸게 사올 수 있을까요? 4 장난감 2007/04/17 373
116164 천연비누 만드는 강사되고파 5 비누 2007/04/17 648
116163 [급질]유통기한 3일 지난 두부 먹어도 될까요? 5 두부 2007/04/17 699
116162 T2R 키높이운동화 1 키높이운동화.. 2007/04/17 455
116161 감기 이렇게 안나을수도 있나요?...넘 힘들어요 12 애엄마 2007/04/17 764
116160 김치냉장고 용량 189리터와 201 리터 중 갈등이에요,, 4 soda 2007/04/17 472
116159 왜 이렇게 아줌마라는 말이 듣기가 싫죠? 19 .. 2007/04/17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