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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말이 맞는걸까요?

궁금.. 조회수 : 1,804
작성일 : 2007-04-10 10:58:46
일을 하고 싶은데요..
회사에 얽매여서 하는일은 아이가 둘이고 초등저학년이라서 어렵구요..
영업을 해볼까 싶어서요..
보험을 해보고 싶은데..
남편말이 보험은 안된답니다..
사무실에 보험하시는 여자분들이 오는데 남자들이 엄청 추근덕거린다고..
보험들어준다고 만나자고 하고 술먹자고 한다하고..
정석으로 버는 사람도 많지만 실적때문에 거기에 혹할수도 있다고 그러더라고..
사실이라면 중년남자분들 정말 짜증 지대로네요.. 인간들..
남자들이 모르고 하는 소리겠죠?

IP : 211.222.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험
    '07.4.10 11:02 AM (211.176.xxx.119)

    말리고 싶어요.

    남편분 말씀도 맞습니다.

    그리고......저도 사무실에 있을때 보험 아줌마들 오셨을때 싫었어요.

    일하는데 자꾸 보험 설명 하신다고 하니 누가 좋아하겠어요.

    푸대접도 많이 받을겁니다.

    자존심은 집에 놔 두고 다녀야할겁니다.

    말리고 싶어요.

  • 2. 편견이지만
    '07.4.10 11:03 AM (211.253.xxx.56)

    남편분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있는 곳이 남자들이 많은 곳인데 보험 아줌마들 오면 다들 야한 농담을 많이 합니다.
    실제로 아줌마 만나고 다닌분들도 있구요.
    소문 안좋은 아줌마도 수시로 왔다갑니다. 영업은 엄청 잘 된듯..

  • 3. ....
    '07.4.10 11:04 AM (218.49.xxx.21)

    남편말씀 맞아요
    여자들은 안믿으려하지만 남자들만의 세상에 섞여있어보면?가관입니다
    남자가 여자한테 보험들어줄때 그냥?들어주는건 빙신이랍니다 .

  • 4. .....
    '07.4.10 11:05 AM (124.57.xxx.37)

    안그럴 수도 있지요 그런 사람들 상대 안하고 주변 친구들 인맥으로 실적을
    올릴 수 있다면...
    그런데 확실한 건 별의 별 사람을 다 상대해야 한다는거에요
    그러다 보면 그런 남자들도 만날 수 있어요

  • 5. ..
    '07.4.10 11:09 AM (221.151.xxx.153)

    말리고 싶어요.. 저도 보험한답시고 의욕만 앞서가지고..
    영업한답시고 며칠 실전에서 뛰었는데 절대로 쉬운일은 아니고 정말로 내 인격을 집에 고이 모셔두고 나서야 되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내 주위사람들 나때문에 가시 방석이었을거라 생각되구요..
    정말로 힘든 일입니다. 영업하시는 분들 주위의 치근덕거림까지는 모르겠는데 급여받아봐야 남는게
    없을것 같던데요.. 물론 다는 아니겠지만..

  • 6.
    '07.4.10 12:02 PM (218.144.xxx.137)

    특정 직업에 대해서 그렇게 얘기하는 남자들도 싫어요
    가끔 영업을 위해서 본의 아니게 친한척해야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모든 보험 설계사가 그런것 처럼 얘기하는건 참 ..후진적인 발상이라 생각해요.

    그냥 보험 영업이 얼마나 힘든지...그런것만 얘기하자구요.
    전 보험과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 7. 그건
    '07.4.10 2:15 PM (125.181.xxx.221)

    보험설계사하시는 분들이 모두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죠. 관행처럼~
    제 고교동창중에도 보험설계사를 교육하는 직종인데
    열명에 8명은 남편말고 만나는 남자가 다들 있다고 하더라구요.

    보험영업 물론 힘들죠.
    힘들지 않다는건 아닙니다.
    원글님 한번 해보세요. 다만 며칠간이라도
    적성에 맞으면 계속 나가시는것이고, 아니면 일주일안에 그만두시겠죠.
    대신, 친인척분들한테 민폐끼치지 않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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