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열무김치 담글려고 큰맘 먹었네요.-지금 기둘리고 있답니다.ㅋㅋ

요리 조회수 : 594
작성일 : 2007-04-09 17:16:01


남편이 워낙 열무김치를 좋아하고 친정아버지도 오신다해서 큰맘(!) 먹고 열무와 얼가리를 사왔어요.

지난번 총각김치는 베비로즈님 레서피대로 하니 맛나게 담구어 잘 먹고 있어요.

헌데 82에 검색해 보니 많은 분들이 요리법을 올려 놓으셨는데 정확한 계량이 없이 올려 놓으신 것들이 대부분이네요. 재주가 있음 웬만큼 할 법도 한데...어떨 땐 정확한 양이 없이는 맛이 안나더라구요...

엉엉...제겐 눈대중보다 정확한 양이 있는 걸 원합니다. 흑.흑. 김치에는 초보인지라....

열무에 성공하신 분 혹시 추천하시는 레서피 좀 알려주세요. 글구 풋내때문에 몇번 고생했는데 비법도 알려주시고요...미리 고맙습니다.
IP : 123.254.xxx.2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무김치
    '07.4.9 5:24 PM (211.189.xxx.79)

    풋내는 풀을 잘 끓이시고 씻으실때 살살 씻어내시면 잘 안나더라구요.
    제가 담을때 딱 레서피가 있는게 아니라 정확한 레서피는 잘 모르겠고 요령몇가지만 알려드릴께요
    고추가루를 사용하시려면 일단 풀이 식었을때 개어놓으세요.
    그래야 색이 예뻐요. 뜨거울때 고추가루를 풀어놓으면 색이 어두워져서 별로에요
    전 홍고추를 좀 사다가 같이 갈아서 쓰는데 그게 색도 이쁘고 먹음직스러워서 좋더라구요
    풀은 밀가루 풀보다는 보리가루같은걸 쓰면 더 맛이 좋아요.
    전 없을땐 보리랑 쌀이랑 현미만 넣은 미숫가루를 좀 섞어서 넣는데 국물이 더 맛있더라구요.
    키톡보시면 열무김치 많이 있으니까 거기서 골라보시고 제 얘기는 참고만 하세요

  • 2. ^^
    '07.4.9 5:44 PM (121.146.xxx.45)

    김치 담을 양이 많나요?,,제경우에는 요즘 열무 부드러워서 살살 열심히 씻어서 소금으로 간을 살짝
    해가지고 약간 절여지면서 나오는 국물에 고춧가루,마늘 ,조미료도 쬐끔 넣어서 버무려 먹어요.^^
    거기다 제피가루도 조금 넣으니 아주 맛있더라구요.

  • 3. 키톡에...
    '07.4.9 6:13 PM (222.108.xxx.227)

    엔지니어님 레시피요...
    풋내는 많이 건들지 않으면 됩니다.
    살살 양념 발라주시구요.
    한꺼번에 많이 하지 마세요.
    제 경험상 양이 많으니까 많이 만지게 되더라구요.

  • 4. 열무김치에
    '07.4.9 6:14 PM (222.237.xxx.195)

    새우젓 약간 넣으면 안되는지요?

  • 5. 원글이
    '07.4.9 6:28 PM (123.254.xxx.245)

    그렇지 않아도 엔지니어님 거 보고 있어요.
    미숫가루 좀 첨가해야 겠군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리구...제가 열무 2단에 얼갈이 1단 사왔어요.
    열심히 담가 볼께요.

  • 6. ....
    '07.4.9 9:01 PM (61.74.xxx.241)

    오키프님 열무김치 담궈보세요...
    저도 김치초보인데 남편이 열무김치를 넘 좋아해서 담궈봤는데
    레시피도 정확하고 쉬워요....재료도 복잡하지 않고요

  • 7. ...
    '07.4.9 11:24 PM (122.37.xxx.41)

    우리집 열무김치엔 젓갈 넣지 않아요.

  • 8. 풋내는
    '07.4.10 9:16 AM (124.5.xxx.34)

    양파를 썰어서 같이 담그면 안납니다.
    저는 열무김치 담글 때 따로 풀죽을 넣지 않고 밥을 한 스푼 정도 갈아 넣어요
    그리고 양파를 넉넉히 썰어 넣는데 지금까지 풀내 난 적은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658 새삼 기분나쁘네... 5 거참 2007/04/09 1,947
114657 지금 집사도 될까요? 11 내집장만 2007/04/09 2,091
114656 반포 한신아파트 상가 어때요? 1 궁금.. 2007/04/09 540
114655 학교폭력 그 이후 전학??? 7 ㅠ.ㅠ 2007/04/09 1,001
114654 초1이 좋아할만한 동화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초등 1학년.. 2007/04/09 322
114653 용인수지에서 서울 송파까지 매달 주유비가. 1 알려주세요 2007/04/09 233
114652 '공부잘하려면 학원보내지마라'읽고... 저도한마디 2007/04/09 1,911
114651 자연담은한의원 vs. 마리아병원 어디가 좋을까요? 8 간절한사람 2007/04/09 818
114650 주차딱지 40,000원 죽어도 못내~~~~~ 26 ........ 2007/04/09 2,176
114649 독립!!! 1 독립투사 2007/04/09 214
114648 FTA가 과연 우리나라에게 호재인가... 3 1500축하.. 2007/04/09 434
114647 코스피는 1500을 넘었는데.. 8 . 2007/04/09 1,096
114646 소울메이트~ 시즌2 2007/04/09 332
114645 메주 한 말이면 된장이 얼마나 나올까요? 3 일산댁 2007/04/09 382
114644 최근에 영화 많이 보신분~? 추천 좀요~!^^;; 5 ... 2007/04/09 1,005
114643 헬스 싸이클 이용하면요.. 4 헬스 2007/04/09 435
114642 열무김치 담글려고 큰맘 먹었네요.-지금 기둘리고 있답니다.ㅋㅋ 8 요리 2007/04/09 594
114641 자존심이 1 자존심 2007/04/09 521
114640 간만에 지하철이용하다가... 무임권?? 아무나 공짜?? 14 서울시민 2007/04/09 1,222
114639 지금 인삼파삼나오는 철인가요 3 2 2007/04/09 381
114638 아들타령...왜들 그러는지.. 14 둘째는 아들.. 2007/04/09 1,438
114637 천연염색(황토) 하러 이천에 놀러오세요~ 선착순 6명~ 2 버드나무 짝.. 2007/04/09 264
114636 이 책파는 아저씨를 어쩌면 좋을까요 1 속상 2007/04/09 755
114635 모든 의견 다 받아요. ㅡ.ㅜ 여유로운 미래 vs 젊은 엄마 5 선택 2007/04/09 1,374
114634 9개월 아가와 미국에 가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3 여행 2007/04/09 286
114633 아이가 학교마치고 집으로 바로 오질 않아요.. 3 조은맘 2007/04/09 465
114632 연수시간을 언제로 정하는게 좋을까요? 6 운전연수 2007/04/09 758
114631 저도 뒷담화 좀 할래요. 10 ㅠㅠ 2007/04/09 2,706
114630 오늘 여의도 벚꽃 어떤가요? 4 궁금합니다 2007/04/09 500
114629 압축팩이 자꾸 풀려서 속상해요. 냠냠 2007/04/09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