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의 노래가 생각나네요.
일요일 아침부터 회사에 나와 진도도 안나가는 일 붙잡고 있으려니
마음만 무겁고 기분은 우울해지고....
여자를 싫어하는 이 직종.
야근은 기본이요 철야는 옵션이고
출장에 협의에..
여자를 뽑는 회사가 별로 없어요.
더더군다나 임신를 준비하고 있는 아줌마는 더더욱..
일주일내내 야근에 한번씩 철야까지 해주고.
야근비도 없고 12시 넘어 끝나 집에 가려고 해도
택시비 조차 흔쾌히 내 주지 않고..
어제 1년만에 기적적으로 면접보러 오라는 전화받고
기쁜맘으로 갔었는데.
빨리 그 쪽 회사로 오라는 소리에
벌써부터 질려버리네요.
여기와 별반 다를 것 없는 일상 일 것 같은 느낌에...
이젠 그만 좀
쉬
고
싶
습
니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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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
하소연 조회수 : 553
작성일 : 2007-04-08 18:44:20
IP : 121.139.xxx.6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도
'07.4.8 9:23 PM (211.41.xxx.117)지금 현재 직업이 있고, 일이 있다는것에 감사하세요~
어찌보면 배부른 소리일지 모릅니다.
뉴스를 봐도, 주위를 봐도 취업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 무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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